歷代級 財務惡化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經營評價에서 엇갈린 成績表를 받았다. 한전은 19日 發表된 2023年度 公共機關 經營評價에서 良好(B)等級을 받아 지난해 C(普通)等級보다 改善된 反面, 가스公社는 C等級에서 D等級(未洽)으로 下落했다. 한전과 가스公社는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 以後 國際 에너지 價格 引上分을 料金에 제대로 反映하지 못하면서 財務構造가 惡化됐다. 다만 한전은 어려운 對內外 經營環境 속에서도 最近 3個 分期 連續 黑字를 記錄하며 累積 赤字 幅을 改善한 點과 職務 中心의 保守體系 轉換 等 政府 政策을 忠實히 履行해 높은 點數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헌 公企業 評價團長(고려대 經濟學科 敎授)은 “한전은 2022年에 約 25兆 2977億원의 當期純損失을 냈는데, 2023年에는 3兆 2492億 원으로 無慮 22兆원 以上 줄었다"며 “財務成果가 宏壯히 改善된 側面이 있다"고 說明했다. 또 “새 政府가 推進하고 있는 職務 中心 保守體系 轉換 部分에서 宏壯히 先導的으로 좋은 評價를 받았고, 戰略企劃 및 經營革新 勞使關係 等에서 良好한 評價를 받았다"면서 “電力販賣 및 需要管理 事業의 境遇 에너지 캐시백 프로그램을 잘 活用해 前年對比 約 22倍 增加했고, 그 結果 에너지 節減과 溫室가스 減縮에도 寄與했다"고 敷衍했다. 이番 經營評價 結果로 社長交替와 希望退職, 債券發行限度 超過로 인한 子會社 緊急 中間配當 等 沈滯됐던 組織 內部雰圍氣가 어느程度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韓電 關係者는 “여러모로 어려운 狀況이 이어지면서 士氣가 많이 低下된 것도 事實이지만 職員들은 默默히 제자리에서 業務에 最善을 다해왔다"며 “이番 評價에 安住하지 않고 앞으로 狀況을 改善하기위해 더욱 最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番 經營評價에서는 한전 發展 子會社를 비롯해 에너지 公企業들이 大部分 좋은 評價를 받았다. 南東發展, 南部發展, 韓國水力原子力, 한국지역난방공사, 韓電KPS가 A等級을 받았고, 韓國가스技術工事, 東西發展, 中部發展, 가스安全公社가 B等級을 獲得했다. 金 團長은 “經營管理 適正性과 主要事業 履行 成果를 中心으로 綜合的으로 評價했다"며 “財務의 豫算成果가 多少 不振하더라도 다른 經營實績이 良好한 境遇에는 意味 있는 評價 結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스公社는 實績 惡化로 인해 餘他 에너지公企業들과 다른 評價를 받은 것으로 分析된다. 金 團長은 “가스公社의 境遇 2023年 賣出額이 前年對比 8.5% 減少했고, 營業利益은 37%(藥 9100億원)나 줄었다"며 “當期純利益은 2022年 1兆 4970億원에 達했지만, 2023年에는 赤字로 轉換하는 等 財務 成果가 全般的으로 惡化했다"고 말했다. LNG선 核心技術에 對한 國富 流出을 막기 위해 開發한 KC-1 船舶 關聯 損失이 發生한 點도 評價에 否定的 影響을 미쳤다. 金 團長은 “KC-1 船舶의 結氷現象을 解決하려 1000億원을 들여 修理를 했는 데도 運航을 못해서 結局 三星重工業과 SK海運에 3246億원 補償問題에 直面하는 等 核心 事業에서 成果가 未洽했다"고 言及했다. 人命事故, 非違事故 發生도 等級 下向의 原因이 됐다. 金 團長은 “死亡事故 萬人率이 上昇해 公共機關 災難管理 評價 等級이 下落하는 等 安全管理, 倫理, 核心事業 等에서 全般的으로 가스公社에 對한 評價가 낮았다"고 說明했다. 한便 가스公社(社長 최연혜) 經營陣은 이番 政府 經營評價 結果의 責任을 痛感하고, 國民께 더 나은 成果로 報答하기 위해 '經營成果 提高 TF'를 卽刻 稼動한다고 20日 밝혔다. 가스公社는 이番 未洽한 經營評價 結果에 對해 △持續된 가스料金 凍結에 따른 未收金 增加 △脆弱階層 料金 引下 △監査院 監査結果에 따른 過去 가스料金 정산 等 一時的인 費用 急增으로 인한 財務 與件 惡化와 △綜合淸廉度 評價結果가 낮았던 點 等을 原因으로 分析했다. 가스公社는 經營活動 全般을 迅速하고 徹底하게 診斷하여 經營成果를 劃期的으로 提高할 수 있는 方案을 마련해 速度感 있게 推進할 計劃이다. 최연혜 社長은 “가스公社는 지난 글로벌 危機 속에서도 天然가스의 安定的 供給을 통해 民生經濟의 든든한 버팀木이 되고자 刻苦의 努力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國民의 눈높이에서 經營活動 全般을 細心하게 되돌아보고 모든 力量을 結集해 더 나은 成果를 創出하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全知性 記者 jj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