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sena 새나
  • 정기구독
  • 로그인
  • 회원가입

Magazine Contents

[인터뷰] 믿음의 사람, 마빡이 정종철
개그맨 정종철 | 2006年 10月號

  • 한창 ‘마빡이’로 잘나가고 있는 개그맨 정종철을 만나는 일은 始作부터 쉽지 않았다. KBS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 日頂上 事務室로 變更, 또 다시 그의 玉童子 洗車場으로 移動. 이렇게 두 番의 移動을 통해서야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정종철과 그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에게서 나쁜 印象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一種의 오픈게임이라고 할 수 있었던, 그의 동생이자 갈갈이엔터테이먼트 室長인 정두철과 나눈 정종철에 關한 인터뷰도 나름 營養價가 있었기 때문이다.     

    取材/ 김형민 · 寫眞/ 정화영 記者 

     

     

    With 정두철 

    兄님보다 잘 생기셨네요. 

    그런가요? 兄보다 못하다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家族의 信仰生活은 언제부터 始作되셨나요? 

    兄이 5살 때부터인가 聖經學校에 다니면서 始作되었어요. 저는 7살 때 다니기 始作했구요. 兄 이야기로는 聖經學校에서 주는 수박 한 쪽에 眩惑되어서 敎會에 갔대요. 그때가 京畿道 議政府에 살 때였는데, 至極히 平凡한 家庭이었죠. 처음부터 믿음의 家庭은 아니었지만 只今은 모두 信仰生活을 하고 계세요. 저와 兄 이렇게 두 兄弟인데, 兄의 信仰生活이 우리 家族에 影響을 미쳐서 家族을 福音化 한 셈이 되었죠. 

     

    最近 結婚한 兄의 兄嫂님이 꽤 美人이시던데요. 兄嫂님도 演藝人이세요? 

    演藝人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靑少年成長드라마에도 出演하시고, ‘피아노 치는 大統領’이라는 映畫에도 出演하셨으니까, 많이 알려지신 분은 아니더라도 演藝人으로서 活動을 하신 것은 事實이죠. 兄님과 兄嫂님의 만남은 兄嫂님이 兄님의 公演을 보러 오셨던 것 때문이었어요. 客席에 있는 兄嫂님을 보고 兄이 첫 눈에 반하셨대요. 

     

    두 분이 幸福하게 잘 사시죠? 

    거의 4年 程度 사귀시다가 結婚하셨어요. 두 분 다 性格이 獨特하시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셔서 잘 사시는 것 같아요. 兄嫂님 집안은 가톨릭인데, 兄이랑 結婚하신 以後로는 敎會에 나가고 계세요. 

     

    ‘갈갈이패밀리’는 어떤 會社죠? 

    ‘갈갈이패밀리’는 專用劇場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會社에요. 大學路에서 每日 公演을 하고 있고, 개그맨이 되고 싶은 學生들을 위해 아카데미도 運營하고 있죠. 所屬 演藝人으로는 박준형, 김지혜, 오지헌 氏 等이 있어요. 오지헌 氏도 크리스천으로 熱心히 活動하고 있는 개그맨 中 한 분이시죠. 

     

    敎會 公演도 많이 하신다구 들었어요. 

    많이 다녀요. 兄이 이 일을 使役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하나님께 받은 恩師를 傳道하는 데에 使用하고, 하나님께 榮光 돌리는 것이 當然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때론 脂肪과 開拓敎會에도 간 적이 있죠. 스케줄 調整이 되는 限, 最大限 가려고 해요. 

     

    정종철의 동생 정두철과 이야기를 나누며 인터뷰의 밑그림을 그리던 次 移動해야 할 時間이 되어, 그가 經營하는 가양동의 事業體인 ‘玉童子 洗車世上’으로 移動했다. 演藝人과 洗車場이라…. 잘 안 어울리는 아이템이지만 워낙 그가 自動車를 좋아해 始作한 事業이라고 하니. 마빡이 정종철과는 어울리기도 하는 것 같다. 

    인터뷰가 繼續되었다. 

     

     

     

    With 정종철 

    바쁘시죠? 동생분이 워낙 비슷하게 생기셔서 정종철 氏랑 이야기期하는 듯 했어요. 

    제 오른팔이죠. 信仰生活도 잘하고, 몸도 健康해져서 只今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저희 會社 室長으로 熱心히 일하고 있습니다. 

    언제 데뷔하셨죠? 

    2000年 4月 21日이에요. KBS 개그맨 公採試驗이었죠. 準備過程度 不足했는데, 한 番에 붙은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 저를 道具로 쓰시려는 計劃을 가지고 계셨다고 믿을 수밖에 없어요. 

     

    中高等部 時節은 어떠셨어요? 

    대단했죠. 저희 敎會 文學의 밤은 그 一帶에서 有名했어요. 거의 每回 敎會가 萬石이 되었으니까요. 제가 演出하고, 出演하면서 主導的으로 했던 記憶이 있어요. 그때부터 舞臺에서 演技하는 것에 對해 訓鍊을 한 셈이었죠. 하나님께서 저에게 恩師를 주셨나봐요. 

     

    요즈음 ‘마빡이’가 人氣에요. 늘 그렇게 망가지는 役割을 하시는데, 때론 그런 役割이 싫지는 않으세요? 

    망가지는 素材는 개그의 重要한 테마에요. 大部分의 사람들은 잘난 사람들을 보고 웃기보다는 自身을 代身해서 망가져 주는 사람을 보고 웃죠. 아마 개그에서 망가지는 컨셉트가 없으면 곤란할 거예요. 힘들긴 하지만 저는 그 役割이 좋아요. 봉숭아 學堂 玉童子 役割을 할 때부터 그랬지만, 저의 망가짐을 통해서 視聽者들이 웃을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해요. 

     

    마빡이를 보면 고통스러워 보이는데 힘들지 않으세요? 

    事實, 마빡이는 7年 前부터 했던 아이템인데요. 잠깐 하고 내리려고 만든 코너인데 워낙 反應이 좋아서 繼續하고 있어요. 괴롭지만, 다른 同僚 개그맨들의 動作보다는 쉬워서 그래도 多幸이에요^^ 하지만 食傷하다 싶으면 바로 내릴 겁니다. 

     

    結婚도 하셨는데 家族들의 反應은 어떠신가요? 

    家族들이 모니터를 해주는데, 稱讚을 안 해주면 率直히… 삐져요. 와이프가 재미있다고 해주면 힘이 나요. 

     

    會議와 練習을 많이 하시죠? 

    勿論이죠. 제가 後輩들이나 어린 親舊들에게 늘 强調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것은 바로 努力이에요. 努力하지 않는 사람은 絶對로 크게 쓰임 받을 수가 없으니까요. 

     

    信仰이 좋으신 걸로 所聞이 많이 났어요. 

    元來 제 꿈이 牧師였어요. 그런데 얼굴이 너무 재미있게 생겨서 牧師에서 개그맨으로 目標를 修正했죠.^^ 그래도 개그맨을 하면서 늘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그래서 干證을 할 때나 顚倒祝祭의 게스트로 出演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恩惠를 干證하곤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傳하려다 보니까 자주 말씀을 보게 되요. QT도 하고, 祈禱도 하게 되죠. 

     

    말씀을 傳할 때, 어떤 姿勢 臨하시나요? 

    제가 아는 傳道師님의 勸勉을 늘 마음에 새겨요. 眞實된 마음으로 傳하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講壇에 올라갔을 때 堂堂하고, 率直하게 이야기 하려고 늘 애써요. 

     

    同僚 演藝人들 中에도 크리스천이 계시죠? 그분들과 함께 交際하시나요? 

    演藝人들 中 아마도 半 程度, 그러니까 50% 程度는 크리스천이신 것 같아요. 하지만 다들 自身이 크리스천임을 堂堂히 밝히시는 것 같지는 않아요. 演藝界는 워낙 文化의 尖端에 있는 世界라 그런지 師團의 攻擊이 甚한 곳이기도 하죠. 그래도 저희 會社의 지헌이와는 함께 敎會四役을 많이 해요. 이 部分에 제 使命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世上의 文化, 特히 大衆媒體를 中心으로 한 文化를 하나님 中心으로 이끌어 가는 거죠. 드라마, 映畫, 노래 모든 分野에서 그리스도人들이 메시지를 담아 文化를 逆으로 利用해서 福音을 傳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實際로 그런 試圖를 하고 계신가요? 

    空中波에서는 쉽지 않아요. 하지만 예수님 이야기를 直接的으로는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福音的인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죠. 저희가 늘 하는 小劇場 公演에서는 그런 類의 作品을 올리기도 해요. 

     

    개그맨에게는 어떤 恩師가 있어야 할까요? 

    개그맨이 쉬운 職業은 아니에요. 개그맨은 아이템을 企劃하는 能力과 演技能力,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할 수 있는 能力을 갖춰야 해요. 무엇보다 웃기는 것이 좋아야 하구요. 끊임없는 努力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職業이 바로 이 職業이죠. 

     

    정종철 氏의 개그 뒤에 있는 苦難이 궁금한데요. 

    苦難을 이야기하자면 너무 길어지는데요. 簡單히 말씀드리면, 軍隊 上兵時節인 99年度에 苦難이 휘몰아쳤죠. 한 番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으니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이 經濟的으로 내려앉고… 그 때, 軍隊 안에 있는 敎會에서 울면서 祈禱를 많이 했어요. 하나님께서 도와달라고요. 많이 힘들었지만, 除隊 後 2000年 바로 개그맨 試驗에 合格했고, 모든 일들이 잘 풀려나가기 始作했어요. 그리고 只今까지 온 거죠. 그래서 늘 그것을 記憶해요. 하나님이 내 人生의 핸들을 잡고 계신다고. 그래서 恒常 祈禱하면서 잘 살아야한다고 말이에요. 

     

    그러셨군요. 마지막으로 祈禱題目을 나누어 주세요. 

    늘 家族들을 위해서 祈禱합니다. 저희 어머니와 동생, 아내가 모두 幸福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 成熟한 信仰을 가지고 싶어요. 하나님은 저에게 늘 아버지 같은 存在였어요. 가끔은 嚴하기도 하신 분 말이에요. 제가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子女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바로 제 祈禱題目입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개그界 속에서 뒤쳐지지 않는 先輩가 되는 것도 제 祈禱題目이죠.   

     


  • url 복사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登錄

著作權者 ⓒ 새벽나라
본 記事를 個人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等에 揭載(링크)를 願하시는 분은 반드시 記事의 出處(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