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中, 일터로까지 使役 擴大하는 ‘일터敎會’는 傳統的 敎會 開拓의 代案
알게 모르게 누구나 ‘일터敎會神學’ 實踐하고 있어, 어려운 領域 아니야

그리스도人의 일과 日常生活이 信仰과 하나로 統合될 수 있기 위한 敎界의 關心과 努力이 이어지는 가운데, 삶의 現場인 일터에서 信仰과 일을 統合시키고 이를 擴張하게 하는 使役者를 養成하는 일에 注力하는 機關이 있다. 솔로몬敎會成長硏究所는 올해 1月부터 每週 月曜日 ‘일터敎會 2080 使役者 養育 세미나’를 열어 本格的으로 韓國敎會 내 일터敎會와 일터敎會神學 擴散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잡뉴스솔로몬서치에서 20餘 年間 일터 使役을 하고, 現在 솔로몬敎會成長硏究所 所長이자 웨스트민스터神學大學院大學校 일터敎會神學 兼任敎授로 活動하는 金東兗 博士를 만나 지나온 삶의 旅程과 일터敎會 開拓의 必要性 및 戰略에 對해 들어보았다.

김동연 소장은 “국내 80만 법인기업 중 20만 기독교인 기업에 풀타임 사목을 파송하여 일터목회를 통한 일터 복음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복음으로 세상을 물들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金東兗 所長은 “國內 80萬 法人企業 中 20萬 基督敎人 企業에 풀타임 司牧을 派送하여 일터牧會를 통한 일터 福音化를 이루고, 더 나아가 福音으로 世上을 물들일 수 있길 所望한다”고 말했다. ©金東兗 所長 提供

ㅡ聖經은 ‘日’을 어떻게 바라보고, ‘日’에 對해 어떤 가르침을 주나.

“알고 보면 聖經은 日(work)에 關해 많은 말씀을 하고 있다. 事實 ‘日’은 聖經의 重要한 主題이다. 創世記 2張 15節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耕作하며 지키게 하시고’에서 보는 것처럼, 하나님이 사람을 일하게 하려고 創造하셨다는 놀라운 말씀을 想起해야 한다. 여기서 ‘日’은 刑罰이 아닌 즐거움으로, 하나님과 關係하는 方式으로 登場한다.

이같이 聖經은 일에 意味를 附與하고 일하는 法과 일의 原理를 提供한다. 예컨대 聖經 66卷에 ‘經營學 전후서’나 ‘基督敎 電氣工에게 보내는 書信’은 없지만, 하나님이 일을 어떻게 보시는가에 對한 가르침이 곳곳에 分明히 담겨 있다. 聖經 著者들은 大體로 사람이 하는 일을 直接 擧論하지 않고, 일에 對한 생각을 前提하고 있을 뿐이다. 假令 十誡命 中 하나는 ‘安息日을 記憶하며 지키라’(출 20:8)고 宣布한다. 이 말만 들으면 마치 하나님이 安息日에만 關心을 가지시는 것 같다. 그러나 이 誡命은 이어서 이렇게 말한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行할 것이나’(출 20:9). 安息日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일하도록 定해진 週中의 다른 날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는 여러 幻想과 그 幻想이 보여주는 事件이 언제 벌어질지에만 關心이 쏠린 나머지, 聖經이 只今과 앞으로의 일도 말하고 있음을 보지 못할 수 있다.

一은 온 世上의 사람이 다양한 것만큼이나 그 種類와 形態, 意味가 다양하다. 그래서 ‘일은 무엇인가?’에 對한 定義가 重要하다. 일을 ‘生計를 꾸리기 위해 堪當하는 것’으로 보는 사람은 月給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한 週間 40~50時間을 일하는 理由는 나머지 時間을 위해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 意味가 또 다르다. 이처럼 일에는 많은 意味가 담겨 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을 ‘하나님께 特別한 부르심(calling)을 받았다’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부르심(소명)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 일이 宣敎師, 神學校 敎授, 牧師의 몫인가?’라고 質問해 볼 수도 있다.

聖經은 地圖보다 羅針盤에 가깝다고 한다. 우리가 未知의 世界를 向해 旅行을 떠날 때는 羅針盤이 큰 도움이 된다. ‘日’은 사람의 疏明日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召命이기도 하다. ‘太初에 하나님이 天地를 創造하시니라’(창 1:1)에서처럼 하나님은 일을 河心으로 우리를 創造하셨고, 窓 2張 15절처럼 ‘일하라’고 우리를 創造하셨다. 墮落한 世上에서는 이것을 잘 찾아보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일이 善한 것이 되도록 創造하셨다. ‘도둑질하는 者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者에게 救濟할 수 있도록 自己 손으로 수고하여 善한 일을 하라’(엡 4:28)는 말씀과 같이 오늘날까지도 하나님은 일을 하여 스스로 生計를 꾸리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삶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신다.”

잡뉴스솔로몬서치
서울 傍輩路에 位置한 잡뉴스솔로몬서치 內部 모습. ©잡뉴스솔로몬서치

ㅡ일터敎會, 일터使役, 일터宣敎에서 더 나아가 일터敎會神學이 必要한 理由는?

“일터敎會神學을 言及하면, 大部分 사람은 神學者의 領域으로 認識하기 때문에 나와 相關없다고 생각하고 무덤덤할 수 있다. 하지만 일터敎會에 參與하는 構成員들이 同意하든 안 하든, 누구나 일터敎會神學을 實踐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놀랄 것이다. 또 自身이 하나님의 뜻을 行한다고 確信하는 사람들도 不知不識間에 일터敎會神學을 놓고 論爭을 벌인다. 일터에서 만나는 非그리스도人들도 每日 某種의 方式으로 일터敎會神學에 對處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에 對한 믿음’은 일터의 構成員들이 생각하는 가장 重要한 主題 中 하나이며, 이것이 바로 일터敎會神學과 聯關돼 있다. 우리가 일터에서 하나님에 對해 던지는 質問은 但只 宗敎的인 質問에 그치지 않고, 삶을 窮極的으로 변화시키는 것들이다.

全國의 各 神學大學校에서 ‘日’을 積極的으로 다루는 境遇는 많지 않다. 일터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問題의 딜레마를 論議하고 싶은데, 信仰과 하는 일이 어떻게 連結되는지에 對해 積極的으로 말씀해 주는 神學 敎授, 地域敎會 牧師님이 많지 않다.

大部分 그리스도人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어떤 關係를 맺고, 하나님과는 어떤 關係를 맺는지, 또 道德的 解弛가 蔓延하는 일터에서 속이고, 훔치고, 十誡命을 어기는지에 하나님이 關心을 가지신다고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일터에서 하는 일 自體를 重要하게 보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많은 그리스도人이 매우 놀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生計를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 또 받은 能力을 어떻게 使用하는지에까지 큰 關心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는 일을 통해 우리를 向한 하나님 뜻의 많은 部分을 成就할 수 있다. 또 일이라는 부르심 가운데 삶의 現場에서 예수님의 音聲을 듣고, 그 音聲에 反應할 수 있다. 우리가 一平生 일터에서 보내는 約 10萬 時間 동안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다면, 果然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人 職場人이 一週日 中 地域敎會에서 보내는 時間은 삶의 一部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一週日의 모든 날에 關心을 가지신다.

그렇다면 週中 일터에서도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어떤 準備를 해야 할까. 마찬가지로 時間을 區別하여 說敎를 듣고, 다른 사람들의 좋은 事例를 本보기로 삼고, 하나님의 引導하심을 求하며 祈禱하고, 무엇보다 聖經을 硏究하고 實踐에 옮기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모든 側面이 準備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일터敎會神學이 必要한 理由이다.”

솔로몬일터교회에서 일터예배를 드리는 현장.
솔로몬일터敎會에서 일터禮拜를 드리는 現場. ©솔로몬일터敎會

ㅡ일터에서의 부르심에 穩全히 順從하기 위해 어떤 努力을 할 수 있나?

“무엇보다 聖經을 가까이해야 한다. 聖經은 우리 人生의 매뉴얼이다. 人間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면 幸福한지를 가르쳐주신다. 自動車가 흔하지 않던 時節, 어떤 분이 매뉴얼을 읽지 않고 車를 몰고 다녔다. 그분은 엔진午日을 交換해 주어야 한다는 事實을 몰랐고, 結局 엔진이 다 망가져 車를 廢車할 地境이 되었다. 하나님이 쓰신 人生 幸福 매뉴얼人 聖經을 읽어야 하는 理由다. 또 聖經은 하나님이 내게 보내신 사랑의 告白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聖經 말씀을 사랑하게 된다.

아울러 聖經은 奇跡의 이야기이고 靈的인 힘이며, 내 靈魂의 樣式이다. 저는 每日 말씀 默想을 한다. 歸納的 默想으로 삶의 變化를 돕는 ‘날마다 솟는 샘물’로 默想하면서 家庭과 일터에서 信仰과 삶을 統合시키고자 한다.

제가 늘 恒常 마음에 품는 말씀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義를 求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이다. 삶의 現場에 하나님의 나라와 義가 具現되는 사랑의 共同體를 回復하라는 말씀이다. ‘恒常 기뻐하라 쉬지 말고 祈禱하라 凡事에 感謝하라’(살 5:16~18)는 말씀도 좋아한다.”

ㅡ일터敎會를 통해 얻을 수 있는 肯定的인 效果는?

“저희 會社는 每週 水曜日 點心時間에 前 構成員이 일터禮拜를 드리기 始作하면서 意思疏通과 業務遂行能力이 눈에 띄게 向上됐다. 먼저 敬拜와 讚揚으로 始作되는 禮拜를 통해 構成員들은 하나님의 臨齋를 經驗할 수 있었고, 靈魂과 肉身의 變化가 일어났다. 일터禮拜 時間은 信仰을 土臺로 會社의 비전을 共有하는 時間이 되었다.

그러고 나서 垂直的인 業務 中心의 一般 會社와는 다른, 프리랜서의 水平組織이 자연스럽게 사랑의 共同體로 雰圍氣가 바뀌면서, 서로에 對한 깊은 理解와 信賴를 바탕으로 業務 協力이 이뤄졌다. 社內 커뮤니케이션이 活潑해지고, 各種 建議事項이나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連結되는가 하면, 誤解와 偏見도 사라지고 會社에 對한 自負心도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이는 곧 效率的인 經營과 構成員들의 놀라운 成果로 돌아왔고, 會社의 競爭力도 높아졌다.”

김동연 교수
第12回 國民미션어워드 施賞式에서 金東兗 所長이 ‘올해의 敎會’ 賞을 받았다. 맨 왼쪽부터 李榮薰 汝矣島純福音敎會 擔任牧師, 잡뉴스솔로몬서치 副社長이자 金 敎授의 아내인 박금숙 私募, 金東兗 所長 ⓒ金東兗 所長 提供

ㅡ聖經에서 일터敎會의 롤 모델로 삼는 敎會가 있나?

“聖經의 마지막 記錄인 요한啓示錄에 일곱 敎會가 나오는데, 稱讚이 있는가 하면 責望도 있다. 그中 빌라델非我 敎會 같은 일터敎會가 되길 思慕하며 달려가고 있다. 빌라델非我 敎會는 세 가지 特徵이 있다. 첫째, 責望이 없는 敎會였다. 둘째, 수많은 苦難 속에서 믿음을 지켜 稱讚받는 敎會였다. 셋째, 主님이 열쇠를 들고 나타나서 門을 열어주신 福 받은 敎會였다.

빌라델非我 敎會는 決코 便安한 環境에서 信仰生活을 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도 일터에서 社會生活을 하며 말씀을 지키기 위해 忍耐해야 할 때도 많다. 이탈리아 로마와 터키 甲바度飢餓에 가면, 믿음의 先輩들이 信仰의 迫害를 避해 무덤속에 들어가고, 땅을 파고 窟속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祈禱하고 말씀을 지키다 殉敎한 카타콤이 있다. 오늘날에도 삶에서 信仰과 말씀을 지키는 일은 때로는 生命을 거는 것과 같다. 내가 서 있는 그곳, 일터에서 말씀을 지키기 위해 苦難을 받더라도 忍耐하고 빌라델非我 敎會와 같이 主님께 稱讚받는 敎會가 되고 싶다.”

ㅡ앞으로 일터敎會 使役의 비전은?

“過去 韓國은 가장 暗鬱했던 때 世界에서 버림받은 것 같은 나라였지만, 하나님께서 宣敎師들을 보내셔서 福音을 傳播하게 하셨다. 그리고 世界 宣敎師에 由來를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奇跡이 일어나 敎會의 復興과 함께 나라는 民主化, 先進化되고 發展했다.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韓國敎會는 하나님께 感謝하고 그 恩惠를 잊지 말고 謙遜한 姿勢로 다시 世上에 希望을 提示해야 한다. 그러려면 繁榮神學, 成功神學, 物量主義에 휩쓸리고, 分裂하고 兄弟敎會를 批判한 지난날을 悔改하고, 注意 補血의 피로 精潔하고 새로워져야 한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 앞에, 歷史 앞에, 이 社會와 民族 앞에 다시 希望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祈禱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韓國敎會의 革新과 世界宣敎의 새로운 代案으로서 일터敎會를 提示하여, 그리스도人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름, 能力의 이름을 삶의 現場인 일터에서 크게 외칠 수 있길 祈禱하고 있다.

具體的으로, 앞서 言及한 것처럼 제가 代表理事로 있는 ㈜잡뉴스솔로몬서치의 솔로몬일터敎會 共同體와 함께, 人材코디네이터로서 專門 職業을 찾아주고 企業에는 人材 採用을 도와주면서 80萬 法人企業 中 20萬 基督敎人 企業에 풀타임 司牧을 派送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일터牧會를 통한 일터 福音化를 이루고, 일터敎會를 새롭게 함으로써 世上을 이롭게 하며, 더 나아가 福音으로 世上을 물들일 수 있길 所望한다.”

한便, 솔로몬敎會成長硏究所는 每週 月曜日 午前 9時 30分부터 午後 5時까지 서울 서초구 傍輩路 美洲플라자 1層 硏究所에서 일터敎會 2080 使役者 養育 세미나를 進行한다. 삶의 現場인 일터에서 信仰과 일을 統合시키고 擴張하기 願하는 社譯者를 對象으로 하며, 登錄費와 點心 食事費는 無料이다.(문의 02-348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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