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 頂上會談 共同發表
金·푸틴 '包括的 戰略 同伴者 協定' 署名
北·러間 鐵道 交通 再開…交流協力 强化
兩國 同盟水準 格上… 金"새協定 歷史的"
![Russia's President Vladimir Putin on state visit to North Korea](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6m/20d/2024062001001758100107881.jpg)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왼쪽)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19日 平壤에서 '包括的 戰略 同伴者 關係'로 格上하는 協定에 署名한 後 握手를 하고 있다. /타스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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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과 러시아가 앞으로 兩國 中 한 곳이 침략당할 境遇 相互 支援하기로 했다. 北러 間 鐵道 交通도 再開하는 等 兩側의 交流 協力이 더욱 强化될 展望이다.
러시아 스푸트니크·인터팍스 通信 等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은 19日 北韓 平壤 錦繡山 迎賓館에서 열린 北러 頂上會談에서 約 두 時間에 걸친 擴大頂上會談 및 一對一 會談을 마치고 '有事時 自動 軍事介入' 等을 骨子로 하는 '包括的 戰略 同伴者 協定'을 締結했다.
金 委員長은 共同 記者會見에서 "우리 두 나라 사이 關係는 同盟 關係라는 새로운 높은 水準에 올라섰다"고 했다.
푸틴 大統領은 이番 協定이 "本質的으로 防禦的인 性格"이라면서도 "오늘 署名한 包括的 同伴者 協定은 兩國 中 한 곳이 침략당할 境遇 相互 支援을 提供한다"고 說明했다. 또 "北韓과 '劃期的' 協定으로 兩國 關係가 '새로운 水準'李 될 것"이라며 "러시아는 北韓과 軍事·技術 協力을 진전시키는 것을 排除하지 않는다. 새 協定 內에서 軍事 分野에서 協力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事實上 '自動軍事介入 條項'의 復活과 함께 兩國의 軍事技術 協力까지 하겠다는 뜻을 披瀝한 것이다. 北韓이 러시아에 戰爭 武器를 支援하고, 그 代價로 러시아가 北韓에 武器 性能 改善을 支援할 可能性도 있다. 푸틴 大統領은 이날 "北러 間 鐵道 交通을 再開하기로 했다"고 말해 앞으로 兩側의 交流 協力이 活潑하게 이뤄질 것으로 豫想된다.
自動軍事介入 條項은 옛 蘇聯 時節 1961年 締結된 '朝·蘇 友好協助 및 相互援助 條約' 第1條에 包含됐던 內容이다. 한쪽이 공격당하면 相對方이 遲滯 없이 軍事的 支援 等 모든 手段을 動員해 돕는다는 內容인데 러시아는 蘇聯 解體 以後 이 條約을 廢棄했다. 以後 2000年 締結한 '北·러 親善 條約'은 兩國 關係의 基本 法的 文書로 認定됐고 이 條約엔 '自動軍事介入' 條項이 빠지는 代身 한 곳의 侵略 危機 發生 時 卽刻 接觸한다는 內容이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