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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女王' 홍해인 헤맨 자작나무 숲, 事實은 '假想空間'이었다 | 아주經濟

'눈물의 女王' 홍해인 헤맨 자작나무 숲, 事實은 '假想空間'이었다

記者情報, 記事登錄일
윤선훈 記者
入力 2024-05-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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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이 드라마 製作에 버추얼 프로덕션(假想 製作) 技術을 本格 活用하고 있다.

    로이터通信은 關聯 報道를 통해 "雪原이나 道路 等 로케이션 撮影에 限界가 있는 場面을 VP 스테이지를 活用해 效果的으로 演出할 수 있다"며 "例를 들어 AI 技術로 具現한 자작나무 숲처럼, AI 技術이 椄木된 VP 스테이지는 사람이 그려내지 못하는 細細한 背景까지 빠른 時間에 만들 수 있어 撮影 效率性과 作品 完成度를 同時에 極大化한다"고 言及했다.

    CJ ENM은 VP 技術을 活用한 콘텐츠 製作에 速度를 낸다는 計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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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NM, 드라마 製作에 '버추얼 프로덕션' 技術 積極 活用

  • 2022年 開館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가 中心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으로 분한 배우 김지원의 모습 홍해인이 드라마 속에서 헤맨 눈 덮인 자작나무 숲은 CJ ENM의 가상제작 기술로 꾸며졌다 사진CJ ENM
tvN 드라마 '눈물의 女王'에서 홍해인 逆으로 扮한 俳優 김지원의 모습. 홍해인이 드라마 속에서 헤맨 눈 덮인 자작나무 숲은 CJ ENM의 假想製作 技術로 꾸며졌다. [寫眞=CJ ENM]
CJ ENM이 드라마 製作에 버추얼 프로덕션(假想 製作) 技術을 本格 活用하고 있다. 時空間의 限界를 뛰어넘은 버추얼 프로덕션 技術을 活用해 드라마 製作의 效率性과 完成度를 極大化한다는 構想이다. 最近 終映한 티비엔(tvN) 人氣 드라마 '눈물의 女王'에도 關聯 技術이 녹아들었다.

CJ ENM은 지난 2022年 開館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P 스테이지)에서 드라마·藝能·廣告·뮤직비디오 等 總 50餘個 作品을 撮影했다고 21日 밝혔다. VP 스테이지는 360度 壁面과 天障을 둘러싼 超高解像度 發光다이오드(LED) 畵面에 假想 環境을 具現해 콘텐츠를 製作하는 施設이다. 지름 20m, 높이 7.3m로 國內 最大 規模다. 解像度는 32K(3萬720x1萬7280)로 世界 最高 水準이다.

代表的으로 드라마 '눈물의 女王'이 VP 스테이지를 活用했다. 主人公인 홍해인으로 扮한 俳優 金支援이 難治病으로 幻視를 보며 헤매는 異國的인 風趣의 자작나무 숲이 具現된 空間이 바로 VP 스테이지다. 超大型 LED 속에는 자작나무 特有의 새하얀 줄기와 눈 내리는 絶景이 펼쳐지고, 바닥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밭이 꾸며진다. 俳優의 演技와 後半 컴퓨터그래픽(CG) 作業이 곁들여지면 눈 내리는 자작나무 숲이 完成된다.

CJ ENM 關係者는 "버추얼 프로덕션 技術을 活用하면 겨울이라는 季節的 限界, 자작나무가 鬱蒼한 숲이라는 空間的 限界를 넘어설 수 있다"며 "特히 LED 스크린에 實際처럼 具現된 空間에서 모든 스태프와 俳優들이 리얼타임으로 같은 場面을 共有할 수 있어 現場感 넘치는 撮影과 沒入感 넘치는 演技가 可能하다"고 說明했다.

撮影 難度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드라이브 場面도 VP 스테이지에서는 效率性이 增大된다. '눈물의 女王' 드라이브 場面을 비롯해 지난해 公開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運輸 誤診 날'의 走行 場面 多數도 VP 스테이지에서 撮影됐다.
 
사진CJ ENM
CJ ENM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에서 드라이빙 場面이 撮影되고 있는 모습. [寫眞=CJ ENM]
俳優들이 着席한 自動車 뒤로 물 흐르듯 LED 背景만 바꾸면 밤낮 相關없이 서울부터 地方의 小都市까지 全國을 누빌 수 있다. 道路 統制로 發生하는 번거로움이나 安全 問題로부터 자유롭다는 長點이 있으며, 場所 涉外나 氣象 狀況 等의 制約 없이 撮影할 수도 있다. 實際 '運輸 誤診 날'을 製作한 스튜디오드래곤 製作陣에 따르면 VP 스테이지 撮影으로 撮影 時間이 約 20~30% 短縮됐다고 한다.

最近에는 로이터通信도 CJ ENM의 VP 技術力에 注目했다. 로이터通信은 關聯 報道를 통해 "雪原이나 道路 等 로케이션 撮影에 限界가 있는 場面을 VP 스테이지를 活用해 效果的으로 演出할 수 있다"며 "例를 들어 AI 技術로 具現한 자작나무 숲처럼, AI 技術이 椄木된 VP 스테이지는 사람이 그려내지 못하는 細細한 背景까지 빠른 時間에 만들 수 있어 撮影 效率性과 作品 完成度를 同時에 極大化한다"고 言及했다.

CJ ENM은 VP 技術을 活用한 콘텐츠 製作에 速度를 낸다는 計劃이다. 2022年 開館 當時 年間 約 12篇이 VP 스테이지에서 撮影됐는데, 올해 첫 3個月 만에 10餘篇의 作品이 VP 스테이지를 찾았다. 現在까지 約 50餘 作品이 VP 스테이지에서 撮影됐다.

안희수 CJ ENM 버추얼프로덕션 擔當 프로듀서는 "CJ ENM은 할리우드 水準의 VP 技術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통해 製作 經驗을 構築하고 있다"며 "製作 環境을 改善하고 作品의 完成度도 極大化할 수 있다는 VP 技術은 콘텐츠 製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提示할 것"이라고 說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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