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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時計들|여성동아

STYLE

내가 사랑하는 時計들

惡寒別 프리랜서 記者

2023. 11. 08

物件이 機能을 넘어서면 意味가 담기고 愛情이 附與된다. 時計 愛好家 6人에게 물었다. 當身이 사랑하는 時計는 무엇인가요?

鋼鐵 물고기
時計 專門 유튜버

所藏 中인 時計  
브레게 마린 5517 골드, 튜더 펠라고스 FXD 레드 불 에디션, IWC 파일럿 워치 마크 XVIII 塔 건 ‘SFTI’ 에디션, 오메가 氏마스터 다이버 300M, 마라톤 41mm 스틸 내비게이터, 카시오 지샥 프로그맨 30周年 GW-8230B-9A, 티쏘 PRX 쿼츠 等.

가장 아끼는 時計 
現在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데이트 舊舊型 모델. 一名 ‘커밋’이라는 別名을 가진 時計로 10餘 年 前에 단종된 모델이다. 當時 學生이었기 때문에 돈이 不足해 살 수 없었지만, 나이가 들고 經濟的 餘裕가 생기면서 아이가 태어날 때 運 좋게 中古로 사게 됐다. 派네라이 라디오미르 PAM00574 모델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時計 中 하나다. 2016年度에 肉體的으로나 精神的으로 너무 힘들었을 때 購買하고 나서 모든 일이 잘 풀렸던 記憶이 있다. 마지막으로 多마스코 DC56 Si 블랙 판다. 本社에서 나를 ‘多마스코 코리아 파더’라고 別名을 붙여줄 만큼 正말 많이 좋아했다. 내가 願하는 스타일로 購入했고, 全 世界에 하나밖에 없는 모델이라 平生 가져갈 時計 中 하나다.

時計에서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  
디자인 밸런스를 가장 먼저 본다. 브랜드 認知度나 價格, 무브먼트度 重要하지만 結局에는 내가 내 時計를 無意識的으로 봤을 때, ‘아 예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게 第一 重要하더라. 結局은 自己滿足이 여기서 오는 것 같다.

언젠가 갖고 싶은 드림 워치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울트라씬 점보. 사려면 살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음의 準備가 안 된 것 같다. 언젠가 내가 하는 일에서 무언가를 더 크게 이루었을 때 사려고 아직까지는 드림 워치로 두고 있다. 말 그대로 내가 願하는 걸 이루었을 때 사야 眞正한 드림 워치가 아닐까.

구태은
編輯숍 兼 카페 ‘스틸네거티브클럽’ 代表 & 프리랜서 에디터

所藏 中인 時計 
豫거르쿨트르 리베르소, 애플 워치.



가장 아끼는 時計 
豫거르쿨트르 리베르소. 패션 에디터에서 時計 專門誌 에디터로 移職한 後 時計에 對해 깊이 있게 探索하는 時間을 가질 수 있었다. 알아갈수록 機械式 時計의 魅力에 빠졌고, 同時에 섬세하게 다루고 忠實히 管理해야 하는 同伴者라는 點도 깨달았다. 自然스레 나에게 어울리는 入門用 時計에 對한 關心이 커져 오랜 苦悶 끝에 豫거르쿨트르 리베르소를 擇했다. 리베르소를 고른 가장 큰 理由는 中性的인 雰圍氣면서도 스몰 모델의 콤팩트限 사이즈가 나와 잘 어울렸기 때문. 또 獨特한 히스토리를 가진 點이 魅力的이었다. 리베르소는 처음 폴로 競技를 위해 考案된 時計다. 말을 타고 스틱으로 공을 치는 폴로 스포츠에서 時計 다이얼이 깨지는 것을 保護하기 위해 回轉하는 케이스라는 斬新한 아이디어를 現實로 具現했다. 只今은 그리 實用的인 目的은 없지만, 케이스를 한番 옆으로 쓱 밀어 회전시켜본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이 손끝에 集中하게 만든다. 백 케이스에 또 하나의 다이얼이 있는 모델이라거나 人그레이빙 서비스를 追加한다면 더욱 자주 케이스를 돌리게 될 것 같다.

時計에서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 
自己에게 어울리는 스타일. 時計가 가진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

언젠가 갖고 싶은 드림 워치
브레게 클래식 모델. 特히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時計 歷史에서 重要한 役割을 한 브레게의 브랜드 스토리도 魅力的이지만, 實物로 보면 섬세한 디테일과 精巧한 마감이 正말 優雅하다. 特히 牛乳빛의 새하얀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은 그 自體로 藝術 作品 같은 느낌을 준다.

박창대
헤어 스타일리스트

所藏 中인 時計  
까르띠에 산토스 100.

가장 아끼는 時計 
까르띠에 산토스 100. 처음 돈을 모아 購買했던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즈를 팔고 산토스를 購買했다. 作業할 때 主로 손을 使用할 일이 많아서 가죽이나 스틸 밴드가 아니고 러버 밴드 모델로 選擇했다.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고 데일리 워치로 負擔이 없어서 每日 나와 함께한다.

時計에서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
平素 나의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지가 가장 重要하다. 캐주얼하거나 포멀하거나, 어떤 룩을 입더라도 튀지 않으면서 隱隱하게 내 스타일을 빛내주는 視界가 좋다. 또 내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맞아야 한다. 職業的으로 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가볍고 實用的인 時計를 選好하는 便이다. 까르띠에 산토스가 그렇다.

언젠가 갖고 싶은 드림 워치 
只今 時計도 너무 滿足하고 있어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리차드밀 RM67-01 모델이다. 여러 衣裳에 어울릴 만한 캐주얼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時計인 것 같다.

박선용
스타일리스트 & 빈티지 워치 編輯 숍 ‘빈티크’ 代表

所藏 中인 時計
파텍필립 엘립스와 바쉐론콘스탄틴 엘립스,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까르띠에 스테피드 탱크, 브레게 헤리티지, 피아제 엠페라도 等

가장 아끼는 時計
파텍필립 골든 엘립스 Ref. 3548. 黃金 比率로 製作된 完璧한 아름다움이 時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사이즈는 지름 27mm로, 男性이 着用하기에 작지만 오히려 가장 트렌디海 보인다. 작은 時計를 손목뼈 아래로 깡총하게 着用한 男子를 보면 分明 좋은 趣向을 가졌을 거라 類推한다. 나도 當然히 그렇게 작은 時計를 愛用한다.

時計에서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
요즘 가장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은 ‘趣向이 보이는’ 컬렉션이다. 時計를 좋아하는 사람은 一般的으로 여러 個를 컬렉팅하는데, 서로 다른 여러 個의 아이템이 그 사람의 高級 趣向을 代辯하기 때문이다. 例를 들면, 保釋 없는 까르띠에 옐로 골드 베누아와 베젤 없는 파텍필립 칼라트라바를 컬렉팅한 사람이라면 誇示하지 않는 럭셔리 애티튜드를 가졌을 거라고 聯想할 것 같다. 또는 오데마피게 로즈골드 드레스와 豫거르쿨트르 리베르所를 컬렉팅했다면 藝術的 價値觀과 創造的인 일을 사랑할 거라고 聯想되듯이.

언젠가 갖고 싶은 드림 워치
파텍필립 엘립스 Ref. 3582. 애플 워치와 비슷한 네모난 케이스에 楕圓形 다이얼로 製作됐다. 너무 所藏하고 싶어서 海外에서 購買했는데 아쉽게도 케이스의 一部가 複製品이었다. 실버 케이스를 뜻하는 홀마크가 찍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리지널이 損傷돼 任意로 製作한 것으로 推定된다. 너무 稀貴한 製品이라 前 所有者가 製作한 듯하다. 物件을 求할 수만 있다면 金額과 相關없이 가지고 싶은 모델이다.

윤성원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 한양대학교 工學大學院 (新素材公正工學科) 兼任敎授

所藏 中인 時計
피아제 댄서, 롤렉스 데이트저스트(베젤 다이아몬드), 롤렉스 요트마스터,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等.

가장 아끼는 時計 
피아제 댄서. 20年 前 뉴욕으로 寶石 鑑定을 배우러 떠날 때 父母님이 膳物해주신 時計다. 그때는 다이아몬드 裝飾이 부담스러워서 특별한 날이나 드레스 業할 때만 着用했지만, 외로운 留學 生活 中 父母님과 連結된 느낌이 들어 큰 慰勞가 되었다. 結局 이 時計와 함께 뉴욕으로 가서 公信力 있는 寶石 專門家가 되었으니 ‘러키 참(lucky charm)’이나 다름없다. 어떻게 보면 寶石에 對한 나의 熱情, 努力, 成就가 담긴 時計다! 손목에 착 붙는 氣分이 좋고, 가볍고 고급스러워서 요즘도 자주 着用한다. 時間이 흐를수록 더 所重하게 느껴진다.

時計에서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 
品質과 所藏 價値를 保障하는 브랜드 파워, 세련되면서도 타임리스韓 디자인, 耐久性을 左右하는 素材, 着用感, 나의 體型과 손목에 어울리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 等을 골고루 따지는 便이다. 流行이나 機能에는 크게 拘礙받지 않는 便이다. 손목이 가늘고 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크고 무거운 時計는 選好하지 않는다.

언젠가 갖고 싶은 드림 워치 
까르띠에 크래쉬(다이아몬드 세팅이 안 된 옐로 골드에 가죽 스트랩 버전). 소더비나 크리스티 옥션에 갈 때마다 或是 크래쉬 워치가 나왔나 살필 程度로 稀少性이 높고 워치 마니아들이 貪내는 時計다. 一般的인 思考에서는 나올 수 없는 獨特한 디자인, 시크하고 創意的인 雰圍氣가 아트 피스 같다고 할까? 事故로 破損된 時計에서 靈感을 받아 誕生했다는 스토리도 魅力的이고, 까르띠에의 歷史와 創意性을 代表하는 製品으로 所藏 價値 側面에서도 높은 權威를 가진 時計다.

이상문
워치 컨설팅 멤버십 서비스 ‘페니워치’ 代表 & 時計 칼럼니스트

所藏 中인 時計 
파텍필립 위클리 캘린더 5212, 바쉐론콘스탄틴 메르카토르, 랑에운트罪네 자이트베르크 루멘, 쇼파드 L.U.C 1860, 노모스 湯겐테 스포트 好딩키, 파르美지아니 판吐그라프 等.

가장 아끼는 時計
豫거르쿨트르 리베르소 1931은 內 컬렉션 中에서 價格이 높은 便은 아니지만 10年 동안 가지고 있었고 무엇보다 첫째 아들이 노리고 있는 時計라 더 愛着이 간다.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점보와 바쉐론콘스탄틴 1955 울트라파인도 사랑하는데, 歷史上 가장 좋은 울트라씬 自動 무브먼트(Cal. 2121)와 手動 무브먼트(Cal. 1003)를 搭載한 時計이기 때문이다. 特異하게도 두 모델 모두 所有하다 販賣하였으나 繼續 생각이 나서 다시 購買한 時計다.

時計에서 重要하게 생각하는 것
많은 時計를 經驗하다 보니 브랜드나 人氣보다는 固有의 魅力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重要해졌다. 勿論 基本的인 퀄리티가 높고 稀貴하여 所藏 價値가 있는 時計를 選好한다.

언젠가 갖고 싶은 드림 워치
時計 生活 初期에는 드림 워치가 正말 많았다. 하지만 只今은 가지고 있는 컬렉션을 더 즐기는 것에 集中하고, 숨겨진 寶物 같은 時計들을 紹介하는 데 재미를 느낀다. 앞으로 네오빈티지 時代(1980~2000)의 좋은 時計들을 더 購買하고 싶고 紹介하고 싶다.

#時計컬렉터 #빈티지워치 #드림워치

寫眞提供 까르띠에 리차드밀 브레게 소더비 豫거르쿨트르 피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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