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이돌 洪水 속 모두의 ‘마이 걸’이 될 수 있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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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事入力 2015.04.20. 午後 5:33
最終修正 2015.04.20. 午後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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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텐아시아=이은호 記者] 오마이걸이 歌謠界에 出師表를 던졌다.

EXID부터 달샤벳까지 수많은 걸그룹들의 컴백 行列이 이어지는 가운데 걸그룹 오마이걸이 20日 正午 데뷔 앨범 ‘오 마이 걸(OH MY GIRL)’을 發表하고 本格的인 活動을 알렸다. 데뷔 前부터 보이그룹 B1A4의 女同生 그룹으로 알려지며 많은 話題를 모았던 오마이걸은 같은 날 午後 서울 광진구에 位置한 악스 코리아에서 쇼케이스 자리를 갖고 타이틀 曲 ‘큐피드(CUPID)’를 비롯해 收錄曲 ‘궁금한 걸요’ ‘핫 섬머 나이트(Hot Summer Night)’의 舞臺를 선보였다.

‘큐피드’는 世界的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 有名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作曲팀人 Joombas Music Factory의 曲으로 國內 最高 히트 作詞家인 김이나가 作詞에 參與했다. 曲 導入부터 귀를 사로잡는 메인 테마가 멤버들의 魅力的인 보컬과 어우러져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曲이다. 相對의 마음을 얻기 위해 큐피드를 動員하는 사랑에 빠진 귀여운 少女를 表現한 歌詞와 오마이걸의 差別化된 퍼포먼스가 더해져 音樂 팬들의 눈과 귀를 單숨에 매료시킬 展望이다.

이날 오마이걸은 平均 나이 18歲의 少女 그룹답게 통통 튀는 潑剌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粉紅色 野球 점퍼에 하얀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해 衣裳부터 귀여움을 어필한 오마이걸은 이어 밝고 健康한 舞臺를 펼쳐나갔다. 손으로 화살을 만들어 心臟을 貫通하는 듯한 ‘心臟 狙擊 댄스’와 “멤버들이 춤을 추면서 實際로 다이어트에 效果를 본 經驗이 있다”는 ‘다이어트 댄스’는 少女들 特有의 明朗함과 新人의 풋풋함이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에게 薰薰한 웃음을 膳賜했다.

멤버들은 新人그룹답게 떨리는 마음을 쉽사리 감추지 못했다. 毘尼는 “똑순이 보컬”이라고 自身을 紹介한 뒤 “첫 舞臺라 설레기도 하고 많이 떨린다. 準備한 것들을 熱心히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當付했다. 이어 보컬과 랩을 맡고 있는 미미와 막내 芽鱗이 次例로 自己紹介를 이어나갔고 繩戱가 “才幹둥이 리드보컬”이라고 自身을 紹介하자 남희석은 “우리 딸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池湖와 효정은 各各 “엔돌핀”과 “캔디 리더”라는, 幼兒와 지니는 “큐피드”와 “러블리”로 自身의 別名을 이야기 하며 紹介를 마쳤다.

凡常치 않은 그룹名에 對한 好奇心도 뜨거웠다. 오마이걸은 “많은 분들에게 마이 걸로 남고 싶다는 意味를 담고 있다”고 說明하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많이 努力하겠다”고 당찬 抱負를 밝혔다. 이어 繩戱는 “처음 이름을 定할 때 멤버 모두에게 그룹名을 5個씩 생각해오라는 課題를 내주셨다. 그 때 나왔던 意見이 퍼즐, 코튼 캔디, 마시멜로우, 이름 모를 少女 等 다양하게 많이 있었다”고 說明했다. 지호는 “처음 會社에서 오마이걸이 팀명이라고 얘기해주었을 땐 ‘더 사랑스러운 이름이 없나’하고 생각했는데 우리끼리 얘기하다보니까 부끄럽지만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연신 緊張을 감추지 못하던 오마이걸은 다양한 舞臺를 펼치며 自身의 魅力을 뽐냈다.효정과 繩戱는 映畫 원스(Once)의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로 듀엣 舞臺를 꾸미며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였다. 特히 繩戱는 直接 기타 演奏를 하며 雰圍氣를 限껏 高調시켰다. 래퍼 미미는 卽席에서 랩으로 오마이걸을 紹介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다 같이 입을 맞추어 비욘세의 ‘파티(Party)’를 불러 MC 남희석의 歡呼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伴奏 없이 아카펠라로 舞臺를 선보이며 南希奭으로부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正말 잘 한다. 앞으로 放送에서도 많이 보여 달라”고 稱讚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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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日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歌謠界 頂上을 꿈꾸며 데뷔를 알리는 가운데 오마이걸은 果然 어떤 武器를 가지고 이들과 對敵할까. 멤버 毘尼는 “멤버 數가 많은 만큼 모두 다른 魅力들을 가지고 있다. 멤버들의 魅力이 한군데에 모이면 시너지 效果를 낸다. 그 시너지가 오마이걸의 가장 큰 魅力이 되지 않을까. 또 멤버 한名 한名의 魅力도 보여줄 테니 많은 사랑과 關心 付託드린다”고 傳했다.

멤버 個個人의 特技도 注目할 만 하다. 繩戱는 앞서 ‘폴링 슬로울리’ 舞臺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歌唱力 뿐만 아니라 빼어난 기타 演奏 實力을 지녔으며 지호는 日本語에 素質이 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 日本語 레슨이 있었다. 授業을 듣고 興味가 생겼다”는 그는 流暢한 日本語로 오마이걸을 紹介하며 次世代 韓流 走者로서의 可能性을 가늠케 했다. 이 밖에도 랩퍼 미미는 收錄曲 ‘핫 섬머 나잇’에 作詞로 參與했으며 以後 랩 메이킹을 통해 持續的으로 作詞, 作曲에 挑戰할 것이라고 傳했다.

特히 繩戱는 過去 SBS ‘스타킹’,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出演하며 이미 歌唱力을 認證받은 바 있는 멤버. 그는 이날 쇼케이스 現場에서도 始終 밝은 모습을 보이며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했다. 繩戱는 “‘슈퍼스타K2’ 出演 當時 멤버들과 아직도 連絡을 하느냐”는 質問에는 “時間이 흘러서 只今 連絡은 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應援하고 있고 應援 받고 있다는 것도 느낀다. 同僚들을 생각하며 멤버들과 熱心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眞摯한 表情으로 對答하다가도 “솔로 欲心은 없냐”는 質問에는 “우리 오마이걸은 하나다”고 당차게 말하며 멤버들의 歡呼를 사기도 했다.

모두에게 마이 걸이 되고 싶다는 당찬 抱負처럼 이날 오마이걸은 떨림 속에서도 통통 튀는 魅力을 뽐내며 視線을 집중시켰다. 强烈한 사운드와 刺戟的인 퍼포먼스에 지친 이들에게 果然 오마이걸의 밝은 에너지가 色다른 新鮮함을 傳해줄 수 있을지 期待가 모아지고 있다. 오마이걸은 21日 SBS MTV ‘더쇼’를 始作으로 放送 活動에도 拍車를 加하며 縱橫無盡 活躍을 펼칠 豫定이다.

이은호 記者 wild37@
寫眞. 팽현준 記者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