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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裕天은 왜 警察보다 言論 먼저 찾았나…'황하나 演藝人' 疑惑 털고 再起 摸索? [專門]

入力
2019-04-11 01:14
修正
2019-04-11 01:14


歌手 兼 俳優 朴裕天이 2016年 性暴行 被訴 事件 以後 또다시 불미스러운 事件에 連累돼 公式 席上에 모습을 드러냈다.

朴裕天은 10日 저녁 6時 서울 中區 프레스센터 梅花홀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前 戀人 황하나가 痲藥 共犯으로 自身을 指目한 데 對해 '事實無根'이라고 밝혔다.

朴裕天은 "報道를 통해 황하나가 痲藥 搜査에서 演藝人을 指目했고, 藥을 勸誘했다는 內容을 보면서 誤解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면서 "나는 決코 痲藥을 하지 않았는데 痲藥을 한 사람이 되는 건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털어놓았다.
박유천, 황하나 지목 연예인 A씨 의혹에 기자회견 개최 /사진=최혁 기자

朴裕天, 황하나 指目 演藝人 A氏 疑惑에 記者會見 開催 /寫眞=최혁 記者

이어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런 사람이 될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다"면서 "나는 決斷코 痲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搜査 機關에 가서 調査를 받더라도 내가 直接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抑鬱함을 强調했다.

그렇다면 朴裕天은 警察에 出頭해 痲藥檢査를 받고 自身의 無辜함을 밝히기 前에 왜 記者들을 먼저 찾은 것일까.

朴裕天은 2016年 遊興業所 從業員 多數로부터 性暴行 嫌疑로 告訴를 當하면서 回復하기 어려운 이미지 損傷을 입었다. 當時 具體的인 化粧室 性暴行 陳述이 報道되면서 大衆들로부터 '便器유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票를 現在까지도 달고 있는 狀態다.

裁判部로부터 性暴行 嫌疑에 對해서는 無罪를 宣告받았지만 業所女性들과의 性關係 事實까지 지워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 果然 再起가 可能할지 의문스러워하는 業界 關係者들이 많았던 것이 事實이다.

裁判部는 朴裕天과 女性들間의 關係를 合意에 依한 性關係로 强壓的인 狀況이 아니었다고 判斷했다.
박유천, 황하나 지목 연예인 A씨 의혹에 기자회견 개최 /사진=최혁 기자

朴裕天, 황하나 指目 演藝人 A氏 疑惑에 記者會見 開催 /寫眞=최혁 記者

아직 남은 訴訟件은 誣告罪 嫌疑에 對해서도 無罪를 宣告받은 두番째 告訴人 20代 女性과의 件이다.

그는 2016年 4名의 告訴 女性 中 唯一하게 法的 紛爭을 이어가고 있다. 關聯 刑事訴訟은 一段落됐으나 朴裕天에 對해 假押留 申請과 損害賠償이라는 民事訴訟을 別途로 提起한 狀況이다.

오랜 自肅期間 끝에 大衆에게 조심스럽게 다시금 한 발을 내디뎌야 하는 朴裕天에게는 이番 痲藥 嫌疑 황하나와의 連結고리는 돌이킬 수 없는 打擊으로 이어질 수 있다.

實名이 公開되지는 않았지만 황하나가 共犯으로 그의 이름을 警察에 陳述하면서 參考人 召喚까지 臨迫한 狀態였다.

警察 出席을 앞두고 急하게 決定된 이番 記者會見은 朴裕天이 遊興業所 性關係 구렁텅이에서 채 빠져나오기도 前 痲藥 連累 件으로 포토라인에 선다는 것 自體만으로도 느껴야 할 負擔感을 줄여줬다는 評價다. 大衆들은 그가 오랜 自肅 끝에 痲藥 嫌疑로 포토라인에 섰다는 것 自體만으로 이미 色眼鏡을 끼고 바라볼 수 밖에 없으므로 꼼짝없이 '犯罪者 프레임'에 또 다시 갇혀야 하는 處地였다.

警察 出席이 臨迫한 狀況에서 朴裕天이 연 緊急 記者會見으로 朴裕天은 무엇을 얻었을까.

그는 황하나로부터 받았던 脅迫 等을 公開하면서 自身도 被害者라는 事實을 어필했다. 아울러 剛한 語調로 自身이 痲藥과는 無關함을 抗辯하게 함으로써 다시금 堂堂하게 포토라인에 좀 더 堂堂하게 설 수 있는 狀況을 마련했다.
박유천, 황하나 지목 연예인 A씨 의혹에 기자회견 개최 /사진=최혁 기자

朴裕天, 황하나 指目 演藝人 A氏 疑惑에 記者會見 開催 /寫眞=최혁 記者

朴裕天은 "訣別 以後 황하나의 脅迫에 시달렸지만 내가 正말 힘들었던 2017年, 世上이 모두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내 곁에 있어준 사람이라 責任感이 있었고, 未安한 마음도 컸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진 以後에 불쑥 連絡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을 하면 들어주기도 하고, 每番 謝過를 하며 마음을 달래주기도 했다"고 當時 狀況을 說明했다.

朴裕天은 "痲藥을 한 적도 없고, 勸誘한 적은 더더욱 없다"면서 "다시 演技를 하고 活動을 하기 위해 하루하루 채찍질을 하며 苦痛을 이겨내고 있는데 모든 努力이 물거품이 되는 痲藥을 생각해보거나 服用했다는 것은 想像할 수도 없는 일이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이 件에서 내 嫌疑가 認定된다면 이것은 演藝人 朴裕天으로서 活動을 中斷하고 隱退하는 것을 넘어 내 人生 모든 게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切迫한 마음으로 왔다"고 暫時 눈물을 글썽였다.
박유천, 황하나 지목 연예인 A씨 의혹에 기자회견 개최 /사진=최혁 기자

朴裕天, 황하나 指目 演藝人 A氏 疑惑에 記者會見 開催 /寫眞=최혁 記者

"男子 하나 잘못 만나 人生 망쳤다"고 인스타그램에 鬱憤을 吐하고 警察 調査에서는 "朴裕天과 痲藥했다"고 主張하는 황하나와 "黃氏의 말 한마디로 痲藥 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朴裕天. 서로 相反된 主張을 펴는 두 名의 이야기가 모두 眞實일 수는 없다.

다음은 朴裕天의 記者會見 立場文 專門.

安寧하세요, 朴裕天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正말 많은 생각과 苦悶이 있었고 무척 힘든 時間이었습니다.

하지만 勇氣를 내서 이 자리를 決心한 것은 제가 모든 것을 直接 率直히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憂鬱症 治療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긴 搜査를 받았고 法的으로 無嫌疑가 立證됐으나 저는 社會的인 叱咤와 道德的 罪責感, 그리고 羞恥心으로 고통스러운 時間을 보냈습니다.

自肅하고 反省하면 다시 始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가도 그냥,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저 自身이 容恕가 되지 않는 瞬間이 찾아올 때면 잠을 잘 수도 없고 술을 찾게 됐습니다.

精神科에서 憂鬱症 診斷을 받았고 술로 날을 지내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決코 痲藥을 하지 않았습니다. 報道를 통해서 황하나가 痲藥 搜査에서 演藝人을 指目했고 藥을 勸誘했다는 말에서 제가 誤解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습니다.

저는 決코 痲藥을 하지 않았는데 結局 痲藥을 하는 사람이 되는 건가,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저는 結局 그런 사람이 되는 건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決斷코 痲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搜査 機關에 가서 調査를 받더라도 제가 直接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于先 저는 昨年 황하나와 訣別했습니다. 訣別 當時 황하나에게 脅迫에 시달렸지만 황하나는 제 곁에서 저를 좋아해준 사람이었기 때문에 責任感이 있었고 未安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진 以後에 불쑥 連絡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을 하면 每番 들어주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고통스러웠고 處方받은 睡眠劑를 服用하며 잠들었습니다.

황하나度 憂鬱症 때문에 睡眠劑를 處方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와는 상관없습니다. 저 앞에서 痲藥을 服用하고 있다는 말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도 記事로 接하고 많이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痲藥을 한 적도 없고 勸誘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저는 다시 演技를 하고 活動을 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채찍질을 하면서 苦痛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모든 努力이 물거품되는 痲藥을 생각하거나 服用했다는 것은 正말 想像할 수 없습니다. 저는 警察署에 가서 誠實히 調査받겠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온 理由는 이 件에서 제가 嫌疑가 立證된다면 演藝人을 隱退하는 問題가 아닌 제 人生이 걸린 問題기 때문에 切迫함을 안고왔습니다.

感謝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이미나 韓經닷컴 記者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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