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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쇼트트랙 選手 出身 俳優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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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쇼트트랙 選手 出身 俳優입니다"

MBC '트리플'로 注目…KBS '뮤직뱅크' MC 拔擢

SBS뉴스

作成 2009.08.04 11:04 修正 2009.08.04 11:05 照會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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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송중기 "쇼트트랙 선수 출신 배우입니다"

스케이트 타는 폼이 예사롭지 않더니 쇼트트랙 選手 出身이란다.

"初等學校 1學年 때부터 中學校 2學年까지 쇼트트랙 選手로 活動했어요. 全國 體典에 두 次例 出戰했고요. 그 當時 스타트는 가장 빠르다고 했어요."

왜 그만뒀을까.

"좀 早熟했던 것 같은데 제가 쇼트트랙으로는 앞으로 먹고 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달 30日 終映한 MBC TV '트리플'에서 스케이트 國家代表 選手 풍호를 延期한 송중기(24)는 이렇게 말하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그는 '트리플'李 건진 收穫이다. 여러 가지 話題 속에서 出發했지만, 視聽率 5.7%로 終映하며 아쉬움을 안겨준 '트리플'에서 豫想 外로 注目을 받은 人物이 바로 그였다.

主人公 하루(민효린 분)를 좋아하는 씩씩하고 밝고 健康한 풍호의 캐릭터는 송중기의 '꽃美男' 外貌, 프로다운 스케이트 實力과 어울려 女性 視聽者들을 사로잡았다.


           

"엄마가 '트리플'을 보시면서 '네 平素 모습이랑 똑같네'라고 말씀하셨을 程度로 풍호는 實際 제 모습과 많이 비슷해요. 스케이트 選手라는 것도 그렇고. 運이 좋았죠.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德分에 反應이 좋았던 것 같아요."

송중기는 奧密稠密하며 또렷한 耳目口鼻, 해사한 雰圍氣의 典型的인 꽃美男이다.

"손댈 곳 없다"는 그는 그런 마스크 德分에 어려서부터 "예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結局은 타고난 條件을 바탕으로 俳優가 됐다.

"아주 어렸을 때는 漠然히 華麗한 演藝界를 憧憬했지만, 具體的으로 꿈을 꾼 적은 없었어요. 中學校 때까지는 運動에 邁進했고 運動을 그만둔 後에는 工夫에 빠졌어요. 끈질기고 오기가 强한 便이라 한番 目標가 定해지면 거기에 푹 빠지는 便이에요. 그래서 大學(성균관대 經營學科) 進學에도 成功했는데 그 後에 突然 俳優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길로 無酌定 演技學院을 찾아가 7個月 程度 다녔어요."

運도 따랐다. 데뷔作인 KBS 2TV 週末劇 '내사랑 金枝玉葉'李 人氣를 끌면서 작은 配役이었던 그도 얼굴을 알릴 수 있었고, 錚錚한 先輩들로부터 演技 授業도 받았기 때문. 映畫 '雙花店'과 '烏瞰圖'를 통해 이미 映畫에도 進出했다.

그런 그가 이番에는 KBS 2TV 音樂프로그램 '生放送 뮤직뱅크'의 MC로 拔擢돼 7日 데뷔戰을 치른다. 高速 엘리베이터를 탄 느낌.

"生放送이라 너무나 緊張되죠. 하지만, 처음부터 센 經驗을 하면 나중에 다른 프로그램 進行을 맡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親舊들은 少女時代 볼 수 있겠다며 부러워해요. 그런데 전 當分間 떨려서 눈에 들어오는 게 없을 것 같아요. 요즘 時間 날 때마다 아이돌 그룹 멤버 이름을 외우고 있어요.(웃음)"

그는 "欲心이 많다. 노래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練習을 많이 해서 뮤지컬 舞臺에도 서고 싶다"며 "조인성 兄처럼 人氣를 얻은 後에도 성실하고 謙遜한 俳優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聯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