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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코트에 모피 목도리…취재 열기 속 현송월 ‘차분’
롱코트에 毛皮 목도리… 取材 熱氣 속 玄松月 ‘차분’
오늘(21日) 平昌 冬季올림픽 北側 藝術團 派遣을 위한 北側 事前點檢段이 訪南한 가운데 團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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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코트에 毛皮 목도리…取材 熱氣 속 玄松月 ‘차분’
入力 2018.01.21 (11:02) | 修正 2018.01.21 (15:47) 인터넷 뉴스
롱코트에 모피 목도리…취재 열기 속 현송월 ‘차분’
오늘(21日) 平昌 冬季올림픽 北側 藝術團 派遣을 위한 北側 事前點檢段이 訪南한 가운데 團長으로 南側에 보낸 玄松月 三池淵管絃樂團에 現場의 關心이 集中되고 있다.


南北 對話에 나서거나 우리側에 派遣되는 北側 代表團을 女性이 引率한 境遇는 2013年 6月 김성혜 當時 祖國平和統一委員會 書記局 部長이 南北 長官級 會談을 위한 板門店 實務接觸에 北側 首席代表로 나왔던 以後 이番이 처음이다.

앞서 玄松月은 지난 15日 열린 北韓 藝術團 派遣을 위한 南北 實務接觸에 北側 代表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當時 實務接觸 全體會議에서 玄松月은 通商 次席代表 자리로 여겨지는 首席代表의 오른쪽 자리를 차지했으며, 南側 代表團을 迎接할 때나 公開된 全體會議 席上에서도 웃음氣 띤 餘裕 있는 表情을 보였다.

北側 首席代表가 南側에 握手를 請하기에 앞서 玄松月의 눈치를 살피는 場面이 捕捉되기도 했다.

지난해 10月 勞動黨 第7期 2次 全員會議에서 黨 中央委員會 候補委員에 이름을 올린 玄松月은 當時 實務接觸에 나왔던 北側 代表 中에서는 政治的 位相이 가장 높았다.

오늘 서울을 찾은 玄松月은 多少 緊張感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때때로 微笑를 짓는 等 全體的으로 餘裕를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統一部에 따르면 北韓 藝術團 事前點檢團 7名은 午前 8時57分께 軍事分界線(MDL)을 通過해 9時2分쯤 京畿 坡州의 南北出入事務所(CIQ)에 到着했다.

事前點檢段이 車輛에서 내리자 政府合同支援團 李尙玟 局長과 實務協議 代表인 한종욱 課長 및 文體部 關係者 等이 迎接에 나섰다. 玄松月은 車輛에서 내려 李 局長과 握手하며 얼굴에 환한 微笑를 짓기도 했다.



北側 團長인 玄松月은 이날 짙은색 코트에 華麗한 毛皮 목도리를 했고, 치마 正裝에 부츠를 신었다. 그의 왼손 藥指에는 結婚 半指로 推定되는 半指가 끼워져 있었고, 褐色 系列 핸드백을 들었다.

以後 15分間 出入頃 節次를 가진 點檢團은 午前 9時17分쯤 節次를 마무리하고 우리 側 大型 리무진의 '1號車' 車輛에 搭乘해 서울驛으로 向했다.

자유로를 달려 서울에 進入한 北側 點檢團은 CIQ 出發로부터 約 1時間 만인 午前 10時22分쯤 서울驛에 到着했다.

車輛에서 내린 北側 點檢團 周圍로 數百 名의 內外信 取材陣과 市民이 몰려들면서 現場이 極度로 混雜한 狀況이었으나, 玄松月은 서두르지 않는 걸음으로 江陵行 KTX로 向했다. 그는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洗禮에 多少 硬直된 듯도 보였으나, 별다른 表情 變化는 없이 카메라를 차분히 凝視하기도 했다

그는 '訪南 所感' 等을 묻는 現場 取材陣의 質問에는 微笑만 띤 채 아무런 答을 하지 않았다.

聲樂歌手 出身으로 30代 後半의 玄松月은 1990年代 後半까지 王財産輕音樂團 歌手로 活動한 뒤 보천보전자악단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보천보전자악단에서 活動할 當時 北韓의 히트曲이었던 '駿馬處女'를 불러 一躍 톱歌手 班列에 오른 뒤 김정은 體制 들어서는 모란봉악단 團長을 맡으며 더욱 乘勝長驅했다.

그는 앞서 公演 直前 取消하고 歸國한 2015年 12月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公演 때도 團長을 맡아 注目을 받았다.

[寫眞出處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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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8.01.21 (11:02)
    • 修正 2018.01.21 (15:47)
    인터넷 뉴스
롱코트에 모피 목도리…취재 열기 속 현송월 ‘차분’
오늘(21日) 平昌 冬季올림픽 北側 藝術團 派遣을 위한 北側 事前點檢段이 訪南한 가운데 團長으로 南側에 보낸 玄松月 三池淵管絃樂團에 現場의 關心이 集中되고 있다.


南北 對話에 나서거나 우리側에 派遣되는 北側 代表團을 女性이 引率한 境遇는 2013年 6月 김성혜 當時 祖國平和統一委員會 書記局 部長이 南北 長官級 會談을 위한 板門店 實務接觸에 北側 首席代表로 나왔던 以後 이番이 처음이다.

앞서 玄松月은 지난 15日 열린 北韓 藝術團 派遣을 위한 南北 實務接觸에 北側 代表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當時 實務接觸 全體會議에서 玄松月은 通商 次席代表 자리로 여겨지는 首席代表의 오른쪽 자리를 차지했으며, 南側 代表團을 迎接할 때나 公開된 全體會議 席上에서도 웃음氣 띤 餘裕 있는 表情을 보였다.

北側 首席代表가 南側에 握手를 請하기에 앞서 玄松月의 눈치를 살피는 場面이 捕捉되기도 했다.

지난해 10月 勞動黨 第7期 2次 全員會議에서 黨 中央委員會 候補委員에 이름을 올린 玄松月은 當時 實務接觸에 나왔던 北側 代表 中에서는 政治的 位相이 가장 높았다.

오늘 서울을 찾은 玄松月은 多少 緊張感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때때로 微笑를 짓는 等 全體的으로 餘裕를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統一部에 따르면 北韓 藝術團 事前點檢團 7名은 午前 8時57分께 軍事分界線(MDL)을 通過해 9時2分쯤 京畿 坡州의 南北出入事務所(CIQ)에 到着했다.

事前點檢段이 車輛에서 내리자 政府合同支援團 李尙玟 局長과 實務協議 代表인 한종욱 課長 및 文體部 關係者 等이 迎接에 나섰다. 玄松月은 車輛에서 내려 李 局長과 握手하며 얼굴에 환한 微笑를 짓기도 했다.



北側 團長인 玄松月은 이날 짙은색 코트에 華麗한 毛皮 목도리를 했고, 치마 正裝에 부츠를 신었다. 그의 왼손 藥指에는 結婚 半指로 推定되는 半指가 끼워져 있었고, 褐色 系列 핸드백을 들었다.

以後 15分間 出入頃 節次를 가진 點檢團은 午前 9時17分쯤 節次를 마무리하고 우리 側 大型 리무진의 '1號車' 車輛에 搭乘해 서울驛으로 向했다.

자유로를 달려 서울에 進入한 北側 點檢團은 CIQ 出發로부터 約 1時間 만인 午前 10時22分쯤 서울驛에 到着했다.

車輛에서 내린 北側 點檢團 周圍로 數百 名의 內外信 取材陣과 市民이 몰려들면서 現場이 極度로 混雜한 狀況이었으나, 玄松月은 서두르지 않는 걸음으로 江陵行 KTX로 向했다. 그는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洗禮에 多少 硬直된 듯도 보였으나, 별다른 表情 變化는 없이 카메라를 차분히 凝視하기도 했다

그는 '訪南 所感' 等을 묻는 現場 取材陣의 質問에는 微笑만 띤 채 아무런 答을 하지 않았다.

聲樂歌手 出身으로 30代 後半의 玄松月은 1990年代 後半까지 王財産輕音樂團 歌手로 活動한 뒤 보천보전자악단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보천보전자악단에서 活動할 當時 北韓의 히트曲이었던 '駿馬處女'를 불러 一躍 톱歌手 班列에 오른 뒤 김정은 體制 들어서는 모란봉악단 團長을 맡으며 더욱 乘勝長驅했다.

그는 앞서 公演 直前 取消하고 歸國한 2015年 12月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公演 때도 團長을 맡아 注目을 받았다.

[寫眞出處 : 聯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