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內 住宅擔保貸出 市場에서 50歲 以上 中壯年 또는 老齡層이 차지하는 比重이 커지고 30·40代의 比重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의 金融 브리프에 揭載된 '우리나라 住宅擔保貸出의 年齡帶別 比重'에 따르면 國內 住宅擔保貸出 가운데 50歲 以上 借主의 貸出 殘額 比重이 2008年 37.1%에서 2016年에는 折半 水準인 46%로 約 9%포인트(p) 가까이 늘었다.

反面에 30∼39歲의 比重은 같은 期間 24%에서 19%로 줄었고, 40∼49歲의 比重도 小幅 減少했다.

이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微視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8∼2016年 사이 貸出 計座를 保有한 車主 가운데 3%를 無作爲 抽出해 分析한 結果다.

通常的으로 家庭을 꾸리거나 아이를 키우는 30∼40臺가 집을 사면서 住宅擔保貸出을 받은 뒤 次次 償還해 나가면서 年齡이 높아질수록 貸出 殘額이 徐徐히 줄어드는 樣相을 보인다. 이 같은 趨勢는 如前하지만 最近 몇 年 사이 全體 住宅擔保貸出에서 30代보다는 50歲 以上 借主의 比重이 急增한 것은 低出産과 高齡化 等으로 人口構造가 變한 影響으로 풀이된다.

박춘성 金融硏究院 硏究委員은 "國內 人口構造 變化가 住宅擔保貸出 變化에 큰 影響을 줄 수 있다는 것을 意味한다"며 "長期的으로 住宅擔保貸出 管理에 있어서 이 같은 變化를 主要하게 考慮해야 한다"고 說明했다.

[寫眞出處 : 聯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