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뉴스핌 - [假想貨幣] ‘오쿠리비토’를 아시나요?
The Wayback Machine - https://web.archive.org/web/20180109033305/http://newspim.com/news/view/20180108000212

統合檢索
> NEWS > 글로벌

[假想貨幣] ‘오쿠리비토’를 아시나요?

韓國은 '가즈아'·日本은 '오쿳다'…가상화폐 收益의 꿈
一角에선 級騰落에 政府規制가 必要하다는 意見도

  • 記事入力 : 2018年01月09日 08:00
  • 最終修正 : 2018年01月09日 08:00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구글플러스구글플러스

[編輯者] 이 記事는 1月 8日 午後 5時19分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出庫됐습니다. 몽골語로 義兄弟를 뜻하는 'ANDA'는 國內 企業의 글로벌 成長과 跳躍, 讀者 여러분의 成功的인 資産管理 同伴者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約束입니다.

[뉴스핌=김은빈 記者] “收益이 1億 엔 程度 되겠네요.”
“評價額으로 3億 엔을 若干 넘어요.”
“처음 샀을 때보다 20倍 程度 資産이 불어났습니다.”

지난해 7月 NHK의 뉴스解說 프로그램 '클로즈업 現代'에는 短期間에 數十億 원臺의 收益을 올린 사람들이 紹介됐다. 나이도 性別도 제各各인 그들의 共通點은 하나. 바로 비트코인 投資에 成功한 ‘오쿠리비토(億り人)’라는 것이었다. 

비트코인<寫眞=블룸버그>

오쿠리비토는 金融投資를 통해 1億엔 以上을 번 사람들을 뜻하는 單語다. 億(億) 單位를 뜻하는 日本語 오쿠(億)와 日本의 有名 映畫 ‘오쿠리비토’의 發音을 利用해 만든 一種의 말장난이다.

元來는 株式投資 等에 成功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境遇가 많았지만, 지난해부터 假想貨幣로 무게追加 옮겨졌다. 비트코인 價格이 무서운 速度로 올라가면서 收益率이 大舶을 터트렸기 때문이다.

日本의 假想貨幣 去來所 비트 플라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3月 14日 基準 비트코인의 價格은 1코인 黨 14萬4789엑이었지만, 지난 7日엔 198萬5965엔을 記錄했다. 9個月餘 만에 14倍 가까이 急騰한 셈이다.

◆ 男女老少 “‘億’했다(億った)!” 외치는 日本

假想貨幣를 다루는 日本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가면 오쿠리비토만큼 눈에 띄는 單語가 ‘오쿳다(億った, 億했다)’다. 數字 億(億)을 動詞型으로 만든 이 單語는 ‘1億 엔 벌었다’는 意味로 使用된다. 韓國 假想貨幣 投資者들이 ‘가즈아’를 외치듯, 日本의 投資者들은 ‘오쿳다’를 외친다.

이들이 무턱대고 投資를 하는 것은 아니다. 全國 各地에서 열리는 이벤트나 小規模 세미나에 參加해 各自 知識을 주고받으며 ‘오쿠리비토’를 꿈꾼다. 인터넷 이벤트 公知 사이트에는 벌써 工夫會를 求하는 空地들이 活潑하게 올라온다.

비트코인 세미나가 있음을 알리는 日本의 이벤트 사이트 <寫眞='고쿠치즈' 사이트 畵面>

日本人들의 假想貨幣 熱氣는 統計에서도 나타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0月 비트코인의 글로벌 去來 全體에서 日本 엔貨 去來(42%)가 차지하는 比率이 가장 높았다. 11月에도 41%로 1位였다. 假想貨幣 情報業體 코인힐스에 따르면 지난달 25日에는 엔貨 比重이 49%까지 치솟았다.

게다가 앞으로도 假想貨幣 市場에서 日本의 存在感은 如前할 것으로 보인다. 全 世界 假想貨幣 投資者들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 2018年 假想貨幣 業界의 發展을 主導할 나라로 日本을 꼽은 사람의 比重(27%)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日 블록체인 플랫폼 우에부스의 調査를 引用하며 이같이 報道했다.

이에 日本의 制度圈 金融도 비트코인에 注目하고 있다. 도쿄金融去來所는 오는 2月 13日에 비트코인 膳物 上場을 위한 硏究會를 始作한다. 비트코인 去來量이 世界最大라는 點에서 先物去來에 對한 需要도 많을 것이라 判斷했기 때문이다.

誤打 쇼조 도쿄金融去來所 社長은 “金融商品으로서 法的으로 인정받는다면 可及的 빠른 時日 안에 (假想貨幣) 膳物을 上場하고 싶다”고 말했다.

◆ 騰落 甚한 비트코인…安全裝置 要求 목소리도

이 같은 日本의 假想貨幣 熱氣의 裏面에는 長期間 이어진 ‘低金利’街 자리한다. 長期間 低金利가 이어지는 狀況 속에서 貯蓄이나 投資로는 資産을 쌓는 꿈이 不可能해졌기 때문이다. 反面 비트코인은 短期間에 數十倍가 넘는 收益을 約束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日本의 有名 개그大會 M-1 優勝者인 쿠보타 카즈老父가 “(賞金 1千萬엔으로) 假想貨幣를 사고 싶다”라고 밝혔던 點을 들며 “草食世代라 불리는 日本의 젊은층이 假想貨幣에 熱狂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實際로 日本 最大 假想貨幣 去來所 비트 플라이어의 實質 利用者의 60%는 30歲 未滿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一角에서는 이 같은 變動性 때문에 金融當局이 假想貨幣 規制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假想貨幣는 變動이 큰 만큼 決濟手段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團地 投機로만 利用된다는 論理다.

지난해 12月 基準 비트코인의 하루變動率은 終價基準으로 平均 7%에 이르렀다. 이는 엔換率變動 幅 0.3%을 크게 上廻하는 數値다.

구로다 日本銀行 總裁는 지난해 12月 “비트코인의 價格 暴騰은 投機의 産物”이라고 말하며 否定的인 意見을 비췄다.

이에 아소打로 日本 副總理 兼 財務相 亦是 지난달 19日 “(비트코인은) 法定貨幣처럼 될 수 있을지 證明돼 있지 않다”며 “去來를 規制해야 하는지에 對해 檢討하고 싶다”고 말하며 假想貨幣를 銳意注視할 뜻을 밝혔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記者 (kebjun@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구글플러스구글플러스

ⓒ 뉴스핌 & Newspim.com, 無斷轉載 및 再配布 禁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