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漫畫家 허영만 첫 展示會 <허영만展-創作의 祕密> : 라이프 : 財經一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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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文化/敎養

漫畫家 허영만 첫 展示會 <허영만展-創作의 祕密>

財經一步 김맹호 記者 (mhkim@jkn.co.kr) 김맹호 記者의 다른 記事 보기

  • 記事入力 2015.04.08 20:06:49

- 漫畫家의 삶을 살게 한 첫 히트作 <각시탈>의 1974年 원貨 一般에게 最初 公開
-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漫畫家 허영만 外에 삶을 꾸리는 한 人間의 모습을 祕密 노트 等을 통해 公開
- 門下生인 <未生>의 윤태호, 아토마우스로 알려진 팝아티스트 이동기, 設置作家 한원석의 오마주 展示

▲허영만展-창작의 비밀 포스터(사진:애플트리 PR 컴퍼니 제공)
▲허영만展-創作의 祕密 포스터(寫眞:애플트리 PR 컴퍼니 提供)

漫畫家 허영만의 첫 展示會 <허영만展 - 創作의 祕密>이 오는 4月 29日(水)부터 7月 19日(일)까지 80日間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美術館에서 열린다.

藝術의殿堂 亦是 國內 漫畫家를 招待한 展示는 이番이 처음이다. 허영만이 지난 40年間 그린 15萬張의 원貨와 5,000張이 넘는 드로잉에서 500餘 點을 選別해 大衆에게 선보인다. 作品 創作을 위해 끊임없이 記錄한 取材노트, 小小한 日常을 漫畫로 그린 漫畫日記 等을 公開하여 '創作의 祕密'이 무엇인지 가늠해 볼 수 있게 했다.

▲첫 히트작인 <각시탈>(사진:애플트리 PR 컴퍼니 제공)
▲첫 히트作인 <각시탈>(寫眞:애플트리 PR 컴퍼니 提供)
▲시청률 43%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원작 <날아라 슈퍼보드>
▲視聽率 43%를 記錄한 애니메이션 原作 <날아라 슈퍼보드>(寫眞:애플트리 PR 컴퍼니 提供) 
▲90년대 청춘의 팬덤이자 대중문화의 폭발을 보여준 <비트>(사진:애플트리 PR 컴퍼니 제공)
▲90年代 靑春의 팬덤이자 大衆文化의 爆發을 보여준 <비트>(寫眞:애플트리 PR 컴퍼니 提供)
▲8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타짜>(사진:애플트리 PR 컴퍼니 제공)
▲800萬 觀客을 모은 映畫 <타짜>(寫眞:애플트리 PR 컴퍼니 提供)
▲4년간의 구상과 2년여의 취재로 한국 만화사에 우뚝 선 요리만화 <식객>(사진:애플트리 PR 컴퍼니 제공)
▲4年間의 構想과 2年餘의 取材로 韓國 漫畫史에 우뚝 선 料理漫畫 <食客>(寫眞:애플트리 PR 컴퍼니 提供)

 

▲80년대 대학생의 필독서 <오!한강>(사진:애플트리 PR 컴퍼니 제공
▲80年代 大學生의 必讀書 <오!漢江>(寫眞:애플트리 PR 컴퍼니 提供)

위의 6가지 作品 等이 展示 메인 테마로 構成된다.

또한 캐릭터와 演出, 스토리 構成을 통해 그가 創造한 作品이 映畫, 애니메이션, 드라마 等 大衆 文化의 中心으로 이어져 어떻게 우리의 삶에 影響을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다.

허영만의 代表作品 外에 1974年 發行된 <각시탈>의 初版本 원貨 149張이 40年 만에 最初로 公開된다. 붓과 펜으로 修正된 터치들, 글句를 하나하나 따서 붙인 말風船, 컷마다 빨강 或은 흰 펜으로 記入한 修訂事項, 出版社에 縮小와 擴大를 要請한 코멘트 等을 생생하게 觀覽할 수 있다. 이 外에도 漫畫冊 속의 작은 漫畫 컷을 200號 大型캔버스에 옮겨놓은 作品 10餘 點과 實際 원貨들30 餘 點을 公開한다. 1988年부터 허영만 畫室에서 2年을 함께한 弟子 윤태호가 그린 허영만의 作品 <壁>, <망치> 컷들이 公開되고 윤태호의 <이끼>, <未生>, <파인> 원貨가 展示된다.

이番 展示가 특별한 點은 허영만에 對한 오마주 作品이 함께한다는 것이다. 展示 總監督이자 設置美術 作家 한원석은 허영만의 創作이 始作되는 '손'에서 靈感을 받아 設置 作品으로 展示場 導入部를 構成했다. 또한 漫畫 속 平面的인 主人公들을 입체화한 피규어 '각시탈과 무당거미의 이강토', '第7球團의 고릴라', '食客의 盛饌' 等이 展示된다. 漫畫라는 形式을 作品 속에 導入하고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合成한 캐릭터인 '아토마우스' 로 有名한 팝아티스트 이동기의 大型 平面 作品은 漫畫家 어떻게 現代美術에서 實驗的인 形式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展示 큐레이터 정형탁은 "본 展示는 單純히 허영만의 히트作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허영만의 漫畫 道具, 所藏品 畫室 壁에 걸린 警句가 적힌 쪽紙, 冊床에 붙은 메모들까지도 展示場 곳곳에 配置해 그가 韓國의 代表的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立地를 굳히게 된 創作의 祕密과 人間 허영만으로써의 삶까지 고스란히 傳할 것이다"라고 强調했다. 

<허영만展 - 創作의 祕密>은 平日 午前 11時, 午後 2時 도슨트 프로그램을 運營하며, 每週 土曜日에는 허영만 作家가 直接 觀覽客에게 漫畫를 主題로 特講을 進行할 豫定이다. 어린이들을 對象으로는 漫畫製作過程을 直接 體驗해볼 수 있는 敎育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허영만이 直接 그린 漫畫家 誕生하는 過程은 漫畫志望生이나 팬들에게는 매우 有用한 敎育的 空間이 될 것이다.

觀覽 價格은 成人(만19~64歲) 12,000원, 靑少年(만13~18歲) 10,000원, 어린이(만7歲~12歲) 8,000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購買가 可能하다. 展示 오픈을 記念해 10% 티켓 割引 이벤트를 4月 17日(금)까지 進行한다. (전시문의 070-7533-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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