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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來日/방형남]對北 삐라 막으면 統一大박度 없다 [2015-01-10 03:00:00]
北韓에 삐라를 보낼 수 있는 最適의 場所는 白翎島를 비롯한 西海 5度다. 南西風을 타고 風船을 날리면 곧바로 건너便 北韓으로 넘어간다. 韓半島 地形이 S字 形態여서 바람만 잘 타면 平壤을 비롯해 北韓 全域으로 삐라가 날아간다. 西海 5度는 軍事的으로 北韓의 옆구리를 겨냥하는 匕首이자 …
[이진녕의 오늘과 來日]靑瓦臺 안의 異心 [2015-01-09 03:00:00]
박상은 議員, 김찬경 前 未來貯蓄銀行 會長, 천신일 前 세중나모 會長, 홍사덕 前 議員, 현영희 前 議員의 共通點은? 검은돈 去來 等과 關聯해 自身이 부리던 運轉技士의 申告나 陳述로 뒤통수를 맞은 사람들이다. 事緣이 제各各이라 一律的으로 어느 쪽의 잘못이라고 斷定하기는 어렵다. 週…
[오늘과 來日/권순활]崔敬煥보다 ‘문희상’이 經濟 成敗 變數다 [2015-01-08 03:00:00]
三星電子가 昨年 4分期와 年間 實績을 오늘 發表한다. 4分期 實績은 ‘슈퍼 어닝 쇼크’였던 3分期보다는 낫겠지만 反騰이라고 반길 水準에는 못 미칠 것 같다. 海外로 눈을 돌리면 그리스 經濟가 다시 휘청거리고 産油國들은 油價 急落의 直擊彈에 흔들린다. 日本 엔貨 弱勢와 美國 달러 强勢까…
[오늘과 來日/박중현]엘리트 公務員들, 마음이 떠난다 [2015-01-07 03:00:00]
“當場 나부터 물러나니 對策이 없는데 能力 있는 後輩한테 끝까지 남으라고 뜯어말릴 수 있겠어요?” 最近 公職을 떠난 前職 高位官僚는 海外 派遣勤務를 마치고 復歸할 豫定인 後輩의 電話를 받고 錯雜한 心情을 털어놨다. 그 後輩는 平素 尊敬하던 先輩에게 “요즘 같은 公職社會 雰圍氣에서 돌아…
[오늘과 來日/한기흥]워털루 戰鬪 200周年을 맞으며 [2015-01-03 03:00:00]
팝그룹 아바의 ‘워털루’는 運命的인 사랑을 워털루 戰鬪에 빗댔다. “어머, 나폴레옹이 降伏한 워털루에서, 汚穢, 나는 아주 비슷하게 내 運命을 만났어요∼.” 올해 6月 18日이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沒落시킨 그 戰鬪가 벌어진 지 꼭 200年이 된다. 世上을 革命으로 들끓게 한 …
[오늘과 來日/최영훈]박 大統領의 新年 會見과 박치기 事件 [2015-01-02 03:00:00]
維新 末期인 1979年 1月 19日, 靑瓦臺에서 新年 記者會見이 열렸다. 朴正熙 大統領은 條件 없는 南北 對話를 提案하면서 南北統一과 그에 竝行하는 安保를 强調했다. 그前까지 쭉 서서 記者들의 質問에 答했으나 그해는 앉아서 質問을 받았다. 朴 大統領의 健康 異常說이 나왔다. 78年 1…
[오늘과 來日/신연수]푸틴과 오바마의 戰爭 [2015-01-01 03:00:00]
새해 世界 經濟를 左右할 最大 이슈는 뭘까. 國際油價가 첫손에 꼽힌다. 美國의 金利 引上은 그 다음이다. 油價가 6個月間 배럴當 110달러에서 50달러臺로 垂直 下降하면서 産油國과 輸入國의 明暗은 劇的으로 갈렸다. 歷史를 보면 石油를 둘러싼 經濟 戰爭의 뒷面에는 늘 國際 政治와 江…
[오늘과 來日/정연욱]惡魔는 디테일에 있다 [2014-12-29 03:00:00]
손양훈 에너지經濟硏究院長이 最近 갑자기 辭退했다. 任期를 折半 以上 남겨둔 院長의 갑작스러운 辭退로 硏究員은 混亂에 빠졌다고 한...
[오늘과 來日/박성원]새政治聯의 進步콤플렉스는 不治病인가 [2014-12-26 03:00:00]
憲法裁判所는 1月 28日 ‘國會議員 選擧에서 議席을 얻지 못하고, 政黨 得票率이 2% 未滿인 政黨에 對해 登錄을 取消하고 政黨 名稱을 다음 選擧 때 使用하지 못하도록’ 한 政黨法 條項에 對해 違憲決定을 내렸다. 統合進步黨이 憲裁의 決定으로 해산되지 않았다면 來年 總選에서 泄瀉 1% 美…
[오늘과 來日/최영해]조중훈의 도라꾸, 趙顯娥의 퍼스트클래스 [2014-12-25 03:00:00]
한진그룹을 일군 조중훈 會長은 서울 土박이였다. 휘문高普(現 휘문고) 在學 때 織物點을 하던 아버지가 不渡를 맞는 바람에 學校를 中退했다. 4男 4女 中 둘째였다. 서울을 떠나 멀리 慶南에 있는 國費 敎育機關인 鎭海高等解冤(海員)養成所(現 한국해양대)를 修了했다. 日本 고베의 造船所 …
[오늘과 來日/이광표]우리나라 麥酒 [2014-12-24 03:00:00]
요즘 人氣 있는 麥酒 廣告 가운데 이런 카피가 있다. “물 타지 않은 麥酒”라는 것이다. 이 카피를 볼 때마다 뒷맛이 씁쓸하다. 그럼 그동안 우리가 마신 麥酒는 물 탄 麥酒였다는 말인가. 몇 年 前 出市된 또 다른 麥酒는 라벨에 “100% 輸入 호프”라는 文句가 들어 있다. 마찬가지다…
[오늘과 來日/방형남]中國同胞를 差別하는 曺國 [2014-12-20 03:00:00]
지난달 28日 在外同胞財團과 花亭平和財團이 共同 主催한 ‘在外同胞는 國力의 外延’이라는 主題의 討論會에서 在外同胞들로부터 奇襲的인 質問을 받았다. 參加者들이 “700萬 在外同胞가 南北統一을 위해 큰 寄與를 할 수 있다”는 要旨의 發表와 討論을 마치고 綜合整理를 하는 途中이었다. 房…
[오늘과 來日/이진녕]정두언-박영준 싸움과 닮은꼴 [2014-12-19 03:00:00]
李明博 政府가 出帆한 지 3個月이 갓 넘은 2008年 6月의 일이다. 한나라당 國會議員 정두언이 言論 인터뷰를 통해 大統領 周邊의 國政 壟斷을 告發하는 爆彈 發言을 했다. “靑瓦臺의 A 首席과 B, C 祕書官, 그리고 한나라당 D 國會議員이 國政 亂脈의 震源이며 特히 B 祕書官은 老態…
[오늘과 來日/권순활]映畫 ‘國際市場’과 韓國의 아버지들 [2014-12-18 03:00:00]
오랜만에 꼭 보고 싶은 映畫가 나왔다. 어제 開封한 윤제균 監督, 황정민 김윤진 主演의 ‘國際市場’이다. 豫告篇과 製作노트, 뒷이야기 映像을 인터넷으로 살펴본 뒤 이番 週末에라도 映畫館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이 映畫의 核心 主題는 ‘가장 平凡한 아버지의 가장 偉大한 이야기’다. …
[오늘과 來日/金正薰]신정아와 趙顯娥 [2014-12-17 03:00:00]
盧武鉉 大統領 在任 때 大統領의 海外巡訪 傳貰機는 大韓航空과 아시아나항공의 競爭入札을 통해 決定됐지만 事實上 번갈아가며 이른바 ‘코드원’으로 採擇됐다. 이 때문에 海外巡訪이 끝나고 돌아오면 長時間 傳貰機에 搭乘했던 靑瓦臺 參謀陣이나 出入記者들 사이에서는 두 航空社의 機內 서비스를 比較…
[오늘과 來日/한기흥]朴槿惠의 大박 vs 金正恩의 大戰 [2014-12-13 03:00:00]
어제가 北韓 張成澤의 1週期였다. 그를 ‘萬古逆賊’으로 몰아 金正恩이 그렇게 참혹히 肅淸할 줄은 누구도 豫測하지 못했다. 急變事態가 憂慮됐고 韓國과 美國은 軍事對備策까지 緊急 點檢했다. 하지만 金正恩은 20日 뒤 새해 新年辭에서 “金日成-김정일主義 旗幟를 높이 들고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