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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武路, 大學路 기웃기웃

구가인記者

入力 2014-08-27 03:00:00 修正 2014-08-27 03:54:23

新鮮한 素材… 魅力的 캐릭터… 낮은 版權料…

映畫 ‘해무’(危 寫眞)와 演劇 ‘해무’는 닮은 듯 다르다. 두 作品은 모두 2001年 第7태창호 事件을 素材로 삼았으나 象徵的이고 含蓄的인 臺詞가 많은 演劇과 달리, 映畫에는 에피소드와 各 人物의 心理 描寫가 强化됐다. 뉴, 연우무대 提供
映畫 ‘해무’는 劇團 연우무대의 同名 演劇이 原作이다. 연우무대는 映畫 ‘殺人의 追憶’(2003年)의 原作인 ‘날 보러 와요’와 ‘王의 男子’(2005年)의 原作 ‘李’를 선보인 極端. ‘해무’에서는 版權 販賣에 그치지 않고 아예 共同製作社로 直接 뛰어들었다.

2007年 初演된 原作 演劇 ‘해무’는 戱曲 段階부터 映畫化를 念頭에 뒀다. 유인수 연우무대 代表는 “戱曲 草稿는 舞臺的 性格이 더 剛했으나 3年間 作品을 다듬으면서 映畫 製作도 可能하도록 敍事的인 部分을 더 補完했다”며 “初演 以後 映畫化 版權을 사고 싶다는 提案을 많이 받았고, 結局 製作에까지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연우무대는 ‘해무’를 契機로 演劇 原作을 利用한 映畫 製作을 擴大해갈 計劃이다. 演劇 ‘劇的인 하룻밤’은 映畫化를 위한 最終 脚色 段階에 있고, 뮤지컬 ‘女神님이 보고 계셔’도 뮤지컬 映畫로 製作할 準備를 하고 있다.

劇團이 直接 映畫 製作에 參與하는 연우무대의 挑戰은 公演界에서는 異例的인 일이다. 하지만 大學路 히트 演劇은 요즘 映畫界의 ‘핫’韓 關心事 中 하나다. 人氣 公演의 映畫化 版權에 눈毒 들이는 製作社가 늘고 있다. 올 上半期 히트作인 劇團 公演配達서비스 간다의 演劇 ‘誘導少年’은 特히 版權 競爭이 熾烈했던 作品이다. 이 劇團의 안혁원 PD는 “有名 映畫 製作社 7, 8곳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現在 한 製作社와 最終 合意段階에 있다”면서 “다른 創作劇도 初演을 할 때마다 映畫 關係者들이 찾아와 關心을 보였다”고 傳했다.

뜨기도 前에 일찌감치 映畫化 版權부터 販賣된 公演도 있다. 서울에서는 10月 첫선을 보이는 演劇 ‘越南스키部隊’는 3年間 地方 舞臺에만 섰지만 지난해 映畫化 版權을 契約한 것으로 알려졌다.

‘約束’(1998年) ‘웰컴 투 동막골’(2005年) ‘拍手칠 때 떠나라’(2005년) ‘김종욱 찾기’(2010년) 等 公演이 原作인 映畫는 꾸준히 製作돼왔다. 그러다 映畫産業의 規模가 커져 새로운 콘텐츠에 對한 需要가 늘면서 公演 版權에 對한 關心이 더욱 커졌다는 게 關係者들의 傳言이다. 한 公演 關係者는 “公演은 傳統的으로 映畫化가 活潑한 分野지만 한동안 製作이 뜸했다. 最近엔 小說과 웹툰으로 쏠렸던 關心이 流行처럼 다시 公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最近 創作劇이 늘어난 點도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映畫 製作者들에겐 魅力的인 要素다. 特히 敍事 構造가 뚜렷하고 新鮮한 캐릭터를 가진 公演이 충무로에선 人氣다. 映畫 投資配給과 公演 事業을 함께하고 있는 뉴(NEW)의 박준경 마케팅 本部長은 “公演은 짧은 時間에 캐릭터의 魅力과 觀客의 反應을 確認하기 좋은 形式”이라고 分析했다.

베스트셀러 小說과 有名 웹툰의 版權料는 億臺에 이를 程度로 價格이 올랐지만 公演 版權料는 히트作度 5000萬 원臺 안팎이다. 한 映畫 製作社 代表는 “有名 公演이라 해도 小說이나 웹툰보다는 認知度가 떨어지다 보니 相對的으로 價格이 낮다. 요즘엔 公演의 版權料度 오르는 趨勢이고 러닝 개런티 條件이 包含될 때가 많다”고 傳했다.

版權 契約을 했다고 해서 모든 作品이 映畫로 製作되진 않는다. 뮤지컬과 映畫 ‘김종욱 찾기’를 製作하고, 뮤지컬 ‘兄弟는 勇敢했다’의 映畫化를 準備 中인 장유정 監督은 “映畫와 公演은 全혀 다른 言語를 使用하는 分野”라면서 “큰 뼈대를 除外하면 모두 바꿔야 하기 때문에 緻密한 準備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구가인 記者 comedy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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