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寫眞은 지난 2009年 1月 朝鮮中央通信이 報道한 北韓軍의 砲射擊 訓鍊 모습 (聯合)
北韓이 26日 午後 元山 一帶에서 東海 商으로 短距離 發射體 3發을 發射했다고 合同參謀本部가 밝혔다.
合參의 한 關係者는 "北韓이 오늘 午後 5時께부터 元山 北쪽 地域에서 東北쪽 方向으로 3回에 걸쳐 發射體 3發을 發射했다"며 "이 發射體의 射距離는 190餘㎞ 程度로 判斷된다"고 말했다.
이 關係者는 "發射體의 種類가 무엇인지, 發射 意圖가 무엇인지 分析하고 있다"며 "軍은 追加 發射에 對備해 監視를 强化하고 있으며, 必要한 措置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番 發射體는) 우리 軍이 가진 現況 및 데이터와 딱 맞는 것이 없다"며 "다만 날아가는 速度와 高度를 봤을 때 가장 類似한 것은 'KN-09'로 불리는 300㎜ 新型 放射砲"라고 說明했다.
이 關係者는 "過去 300㎜ 放射砲는 射距離가 150∼160㎞였는데 이番에는 몇 十㎞ 더 길어서 그것이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 分析하고 있다"고 傳했다.
이番 短距離 發射體의 速度와 高度, 軌跡은 北韓이 保有한 스커드 미사일이나 KN-02 미사일과는 差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合參 關係者는 北韓이 300㎜ 放射砲의 四거리를 늘렸을 可能性에 對해서는 "여러 가지 可能性 中의 하나"라며 "우리가 아는 다른 發射體의 四거리를 調整해서 射擊한 것인지 300㎜ 放射砲의 性能을 改良한 것인지 어느 한 가지로 斷定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番 발사체가 300㎜ 放射砲로 드러날 境遇 北韓이 大口徑 放射砲로 開城 一帶에서 陸·海·空軍의 本部가 位置한 계룡대까지 打擊할 수 있는 能力을 갖췄음이 確認되는 셈이다.
北韓의 이날 發射 亦是 事前 豫告나 航行警報 發令 等은 없었던 것으로 傳해졌다.
北韓의 發射體 發射는 올해 들어 10番째로, 이番 發射는 지난 3月 末 勞動미사일 2發을 東海로 發射한 以後 3個月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北韓은 지난 2月 21日부터 3月 26日까지 300㎜ 新型 放射砲와 스커드 및 勞動 미사일, 프로그 로켓 等 90發의 中·短距離 發射體를 發射했고, 이날 發射한 3發을 합칠 境遇 總 93發을 發射한 것이 된다. (聯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