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백상藝術大賞] 映畫部門 ‘올해 히어로는 누구?’ - 中央日報 뉴스
The Wayback Machine - https://web.archive.org/web/20140116184756/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696189

[백상藝術大賞] 映畫部門 ‘올해 히어로는 누구?’

글字크기 글자 크게글자 작게

[백상藝術大賞] 映畫部門 ‘올해 히어로는 누구?’

[ 일간스포츠 ] 入力 2007.04.16 09:16
國內 大衆文化의 지난 1年을 決算하고 다가올 1年을 準備하는 第43回 백상藝術大賞 施賞式이 다음週(25日)로 다가왔다. 對象을 包含해 모두 9個 部門 受賞者와 作品을 가리는 2007年 榮光의 主人公은 누가 될까. 特히 올해 映畫 部門은 類例가 없을 만큼 開封 篇數가 많아 例年보다 熾烈한 競合이 豫告된다. 1·2次 豫審을 거쳐 部門別 候補에 오른 作品과 俳優들을 만나보자.

●作品賞 <怪物> 백상까지 싹쓸이할까

지난해 4月부터 올해 3月까지 開封된 作品 中 雌雄을 가릴 5篇이 決定됐다. <라디오 스타>와 <怪物>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타짜> <三거리 劇場>이 主人公들. 審査委員長 강한섭 서울예대 敎授는 “藝術的인 成就度와 作品이 갖고 있는 메시지. 興行性을 골고루 考慮했다”고 說明했다.

<라디오 스타>는 <王의 男子>로 眞價를 發揮한 이준익 監督의 作品으로. 안성기·박중훈이 頹落한 매니저와 歌手로 出演해 많은 觀客의 가슴을 薰薰하게 덥혀줬다. 입所聞이 나면서 40~50代 觀客이 劇場을 찾으며 話題가 되기도 했다.

<怪物>은 더 以上 說明이 必要 없는 지난해 最高의 興行作. 各種 映畫祭에서 트로피를 싹쓸이한 <怪物>이 백상까지 먹어치울지 注目된다.

<타짜>는 지난해 秋夕 시즌을 平定한 映畫로. 김윤석·김혜수 等을 一躍 스타덤에 오르게 한 興行作이다. 緻密한 設計圖面이 聯想되는 이 映畫는 原作 漫畫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많은 觀客의 마음을 훔치는데 成功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三거리 劇場>도 候補에 이름을 올렸다. 두 作品은 비록 大衆과의 疏通에 있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뛰어난 想像力과 뮤지컬 映畫의 地平을 넓혔다는 點에서 높은 點數를 받았다. 審査에 參與한 映畫評論家 오동진 敎授는 “두 作品에 溫氣 어린 視線을 보낼 때 백상藝術大賞의 權威는 더욱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監督賞·新人監督賞 新·區 勢力 善意의 競爭

충무로의 무게中心이 監督으로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監督賞 候補 亦是 爛商討論 끝에 壓縮됐다. <타짜>의 최동훈과 <海邊의 女人>의 홍상수. <多細胞 少女>의 李在鎔. <家族의 誕生>의 김태용. <길>의 배창호 監督이 候補에 올랐다.

최동훈 監督은 <犯罪의 再構成> 以後 두 番째 演出作으로 이 部門 候補에 올랐다. 自身의 스타일을 默默히 固執하는 배창호·홍상수 監督도 엔트리에 뽑혀 重量感을 더해준다. 特히 배창호 監督은 資本의 法則에서 벗어나 自身만의 製作 方式으로 빛을 본 <길>로 많은 映畫人을 肅然하게 만들었다.

이에 비해 李在鎔·김태용 監督은 豫想을 깨는 想像力과 感覺的인 演出로 이 部門 候補에 올랐다. 두 作品 모두 固定觀念에서 벗어난. 演出力으로 新鮮함을 맛보게 했다. 審査委員 中 한 名인 무비위크 임준택 編輯長은 “新·區 監督의 對決로 熾烈한 受賞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고 觀測했다.

이 밖에 新人 監督賞은 前係數(<三거리 劇場>). 이해영·이해준(<天下壯士 마돈나>). 이정범(<熱血男兒>). 조창호(<피터팬의 公式>). 손재곤(<달콤. 殺伐한 戀人>)의 對決로 좁혀졌다.

●男女 最優秀演技賞 변희봉·나문희 中堅 俳優의 파워

男子 候補에는 <卑劣한 거리>의 조인성. <타짜>의 조승우. <우리들의 幸福한 時間>의 姜東遠. <死生決斷>의 류승범. <怪物>의 변희봉이 競爭한다. ‘꽃美男’에서 演技派로 거듭난 조인성·조승우·姜東遠과 實力派 演技者인 류승범·변희봉이 對照를 이루고 있는 樣相이다.

2年 만에 백상藝術大賞에 再挑戰하는 조승우의 受賞 與否에 關心이 모아진다. 그는 2005年 <말아톤>으로 最優秀演技賞을 받았고. 2年 만에 다시 백상의 門을 노크하게 됐다.

류승범이 ‘上 福 없는 俳優’에서 脫皮하게 될지도 關心事다. 그는 <死生決斷>에서 好演을 펼쳤지만 감우성(大鐘賞)과 조인성(大韓民國映畫對象). 박중훈·안성기(靑龍映畫祭) 等에 밀려 고개를 숙여야 했다.

다크호스度 있다. <怪物>의 변희봉이 主人公. 그는 65歲의 나이에 堂堂히 候補에 올라 스크린에 부는 中堅 俳優 파워를 如實히 보여주고 있다. 姜東遠과 조인성의 受賞 與否도 關心을 모은다.
女子 候補는 貫祿派와 샛별의 對決이다. <熱血男兒>의 나문희를 비롯해 <타짜>의 金憓秀. <오래된 庭園>의 염정아. <戀愛.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장진영 等이 强力한 候補群을 이루는 가운데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임수정이 唯一하게 20代 俳優로 挑戰狀을 내밀었다.

●脚本賞 <달콤. 殺伐한 戀人> <家族의 誕生> 等 注目

韓國 映畫 中興의 産婆 役割을 해 온 脚本賞 候補에는 <卑劣한 거리>의 유하와 <天下壯士 마돈나>의 이해영·이해준. <달콤. 殺伐한 戀人>의 손재곤. <毆打誘發者들>의 원신연. <家族의 誕生>의 성기영·김태용이 競合을 벌인다.

다른 映畫祭에서 受賞의 기쁨을 맛본 이해영·이해준. 손재곤 監督이 백상까지 손에 넣을지 關心을 받고 있다. 여기에 그리스 테살로니카 映畫祭 等 海外에서 더 注目 받은 <家族의 誕生>의 受賞 與否도 注目된다.

한便 新人演技賞 男子 部門 候補에는 정지훈(<싸이보그지만 괜찮아>)과 류덕환(<天下壯士 마돈나>)·온주완(<피터팬의 公式>)·진구(<卑劣한 거리>)·이영훈(<後悔하지 않아>)이 올라 角逐을 벌이며. 女子 部門에선 고현정(<海邊의 女人>)·최정윤(<라디오 스타>)·추자현(<死生決斷>)·고아성(<怪物>)·박시연(<九尾狐 家族>)李 競合을 벌인다.

김범석·이인경 記者 [kbs@joongang.co.kr]

프린트 메일로보내기 내블로그에 저장
記事共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