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移籍 當하는 K리그’ 選手 人權 없다
<앵커 멘트>
蹴球代表팀의 次世代 스타 尹빛嘉藍의 利敵 問題가 蹴球界에 큰 波長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포츠 포커스, 오늘은 選手의 人權과 球團의 利害가 맞붙을 수밖에 없는 現 K-리그 移籍 制度의 問題點을 짚어봤습니다.
송재혁 記者입니다.
<리포트>
레바논戰이 끝난 뒤, 尹빛伽藍은 自身이 城南으로 移籍한다는 靑天霹靂같은 消息을 接했습니다.
所屬팀으로부터 어떤 連絡도 받지 못한 尹빛伽藍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現在 K-리그 規定에는 球團이 旣存 條件보다 더 좋게 選手를 利敵시킬 境遇 選手는 이를 拒否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한마디로 選手 뜻과는 相關없이 球團이 마음대로 選手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選手 意思를 尊重할 境遇 財政이 劣惡한 K-리그 與件上 異跡에 따른 收益을 保障할 수 없다는 立場입니다.
<인터뷰>박용철(聯盟 弘報部長) : "選手는 球團의 資産이어서 當然히 權利를 行使하는 게 맞다."
그러나 大部分의 유럽 리그는 選手가 願하지 않을 境遇 球團은 移籍을 抛棄하는 게 慣例니다.
2007年 토트넘에서 活躍하던 이영표가 AS로마行을 拒否했던 事例가 代表的입니다.
이영표는 自身의 트위터를 통해 "尹빛伽藍은 移籍한 것이 아니라 移籍 當한 것"이라며 選手 人權을 無視한 K-리그 移籍制度를 꼬집었습니다.
<인터뷰>이용수(KBS 蹴球解說委員) : "選手 個人의 人權을 尊重해주는 方向으로 球團의 認識과 制度가 바뀌어야한다."
K-리그 뿐만아니라 野球와 籠球, 排球 等 國內 프로스포츠 모두가 現在 選手 意思와 相關없이 移籍이 이뤄집니다.
100年이 넘는 歷史를 가진 유럽과 直接 比較는 힘들겠지만 이제 國內 프로스포츠度 選手 人權을 尊重하는 移籍 文化가 必要한 時點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入力時間 2011.11.18 (22:08)
송재혁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