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安養=박준범 記者] “挑戰者의 立場, 天安市티FC前까지 勝利해야 좋은 評價를 받는다.”

유병훈 監督이 이끄는 FC安養은 15日 安養綜合運動場에서 열린 ‘하나銀行 K리그2 2024’ 慶南FC와 12라운드 맞對決에서 1-0으로 勝利했다. 3競技 만에 勝利한 安養(勝點 24)은 2位 水原 三星(勝點 19)과 隔差를 벌렸다.

安養은 前半 21分에 터진 야고의 先制決勝골을 끝까지 지켜 勝點 3을 追加했다. 11競技에서 1敗(7勝3無)밖에 하지 않는 흐름을 繼續 이어가게 됐다. 競技 後 柳 監督은 “비가 많이 와도 應援해준 팬께 感謝드린다. 選手들이 이기려는 鬪志와 集中力이 있어서 勝利한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後半에는 慶南에 繼續해서 밀리는 樣相이 이어진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 柳 監督은 “前半부터 剛한 壓迫을 펼쳤다. 相對가 側面을 공략하면서 攻擊手들이 이를 따라가게 됐다. 자연스럽게 내려서게 됐다”라며 “無條件 내려서기보다는 윗線에서부터 强하게 壓迫해야 하고 數字가 不足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無失點이나 지지 않는 競技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說明했다.

1라운드 로빈을 1競技 남겨둔 安養은 繼續해서 先頭 자리를 固守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2位 그룹과 隔差를 벌린 건 意味가 있다. 柳 監督은 “어느 程度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天安과 競技도 重要하다. 天安戰에서 勝利해야 좋은 評價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挑戰者의 立場에서 準備하겠다”고 强調했다.

걱정거리는 또 있다. 야고와 단레이 모두 負傷으로 交替 아웃됐다. 柳 監督은 “只今 狀況으로는 深刻한 게 아닌가 싶다. 둘 다 햄스트링 쪽이다. 단레이는 미리 얘기해서 빠졌는데 야고는 深刻함을 느꼈다고 表現했다. 狀況을 지켜봐야 하는데 걱정된다”고 憂慮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