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나오는 빛과 熱을 吸收하는 超大型 構造物인 ‘다이슨 스피어’가 設置됐을 可能性이 있는 별 7個가 發見됐다. 一見 荒唐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科學界에서는 다이슨 스피어가 超高度 技術을 지닌 外界生命體라면 에너지 確保를 위해 考案할 법한 機械라고 본다. 硏究陣은 向後 追加 觀測에 들어갈 計劃이다.
最近 스웨덴 웁살라代와 印度工科大 硏究陣은 英國 王立天文學會月報 6月號를 통해 우리銀河에서 다이슨 스피어가 設置됐을 可能性이 있는 별 7個를 發見했다고 밝혔다.
다이슨 스피어는 1960年 世界的인 理論 物理學者인 프리먼 다이슨이 提案한 槪念이다. 다이슨에 따르면 技術 文明은 進步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必要하다. 가장 確實한 에너지 確保 方法은 近距離에 存在하는 特定 ‘별’의 빛과 熱을 最大限 吸收하는 것이다. 水素核融合을 일으키는 별은 强力한 에너지 供給源이다.
가장 效果的인 方法은 별 咫尺에 빛과 熱을 빨아들이는 裝置를 衛星처럼 여러 個 띄워 놓는 것이다. 窮極的으로는 별을 包圍하는 功過 類似한 構造物을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다이슨 스피어다. 現在 人類의 技術 水準으로는 다이슨 스피어를 만드는 것이 不可能하다. 하지만 人間보다 進化한 外界 生命體는 可能할 것으로 科學界는 展望한다.
硏究陣은 다이슨 스피어가 設置됐을 可能性이 있는 별을 探知하기 위해 赤外線을 唯獨 많이 내뿜는 天體를 찾았다. 별에서 나오는 빛과 熱을 利用하는 다이슨 스피어는 必然的으로 뜨겁게 달궈질 수밖에 없는데, 이때 나오는 熱, 卽 赤外線을 觀測하는 데 注力한 것이다.
硏究陣은 유럽宇宙局(ESA) 가이아 衛星, 美國 航空宇宙局(NASA) 廣域赤外線探知 宇宙望遠鏡 等이 觀測한 우리銀河의 별 500萬個를 探索해 成果를 거뒀다.
硏究陣이 다이슨 스피어가 있을 可能性이 있다고 꼽은 별 7個는 모두 ‘M型 矮星’이다. M型 矮星 質量은 太陽의 8~50%이다. 表面 溫度는 3500度를 넘지 않는 水準이어서 太陽(6000度)보다 훨씬 낮다. 별 7個는 모두 地球에서 1000光年 以內에 存在한다.
다만 硏究陣은 이番에 發見된 별에 正말 다이슨 스피어가 構築돼 있는지를 現 時點에서 確定 짓는 것은 어렵다고 봤다. 別 周邊을 떠다니는 巖石이나 먼지 구름이 다이슨 스피어처럼 보였을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기 때문이다.
硏究陣은 “다이슨 스피어가 設置된 것으로 보이는 候補 별 7個를 追加 檢證하기 위해 向後 데이터 分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호 記者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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