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記者] 물오른 競技力에 팀도 덩달아 上昇勢를 타고 있다. 이승우가 水原FC의 單獨 4位, 上昇勢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우는 最近 치른 5競技서 4골2도움을 뽑아내면서 攻擊 포인트를 着實하게 쌓고 있다. 지난달 20日 濟州 유나이티드戰에서 1골1도움, 光州FC戰서 1도움, 이달初 江原FC戰서 1골, 그리고 지난 12日 全北 현대 遠征競技서 멀티골을 뽑아냈다.

純度 높은 攻擊 포인트다. 이승우는 이番시즌 10競技에 出戰해 6골을 記錄 中인데, 6골 모두 交替 投入 當時 넣은 골이다. 이승우가 쌓은 6골2도움은 팀 內 最多 得點이자, 攻擊 포인트인데 이番시즌 指揮棒을 잡은 水原FC 김은중 監督은 그를 ‘조커’로 活用하면서 재미를 쏠쏠하게 보고 있는 셈이다.

金 監督의 이런 競技 運營은 지난 3年 동안 最多 失點했던 水原FC의 守備 不安을 解消하기 위해서다. 前半戰을 安定的으로 끌고 가면서 後半에 勝負手를 띄우고 있는데, 이승우가 게임 체인저 役割을 제대로 遂行하고 있다.

後半 投入 때 터뜨린 골인 만큼 決勝골이 돼 競技 結果에 直結되는 境遇가 많다. 全北戰만 하더라도 水原FC는 前半에만 2골을 許容하면서 0-2로 끌려갔는데, 追擊의 방아쇠를 당긴 게 이승우였다.

그는 後半 11分 코너킥 狀況에서 뒤로 흐른 볼을 박철우가 中距離 슛으로 連結했다. 守備 맞고 屈折됐는데, 이승우가 세컨볼을 잡아 골문을 갈랐다. 絶妙한 位置 選定이 한 몫한 것이다. 後半 35分에는 지동원의 도움을 받아 同點골을 膳賜했다. 4分 뒤 정재민의 逆轉골까지 더해져 勝利한 水原FC는 單獨 4位에 매겨졌다.

勿論 交替로 出戰하는 것에 對한 不滿도 없지 않다. 全北戰 後 이승우는 “後半에 뛰니까 後半에 攻擊 포인트를 하는 게 全部다. 前半戰에 뛰지 않으니, 前半戰에는 포인트를 못 따는 게 事實”이라며 先發로 出戰하지 못하는 狀況에 對한 아쉬움을 에둘러 表現했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結果를 내며 首長을 洽足하게 하고 있다.

이런 猛活躍에 이승우는 지난시즌 記錄한 攻擊 포인트(10골3도움)의 折半 以上을 收穫했다. 또 이동경(蔚山HD·7골5도움)과 정재희(浦項 스틸러스·7골1도움)에 뒤이은 攻擊 포인트 3位에 올랐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