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記者 = 國立심포니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함께 '베를리오즈, 幻想交響曲'을 선보인다.
國立심포니는 오는 5月12日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49回 定期演奏會를 開催한다. 다비트 라일란트 藝術監督이 指揮棒을 잡고 '러시아 最後의 浪漫主義者' 라흐마니노프의 세 番째 피아노 協奏曲과 '프랑스 最初의 浪漫主義者' 베를리오즈의 첫 番째 交響曲을 나란히 선보인다.
特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協奏曲 3番은 2021年 부소니 콩쿠르 當時 박재홍에게 優勝을 안겨준 作品이다. 高難度의 技巧로 '惡魔의 協奏曲'으로 불리지만, 作曲家 特有의 러시아的 情緖와 悠長한 敍事, 活火山 같은 熱情으로 채워져 있어 많은 愛好家의 사랑을 받고 있다.
公演의 大尾는 베를리오즈 '幻想交響曲'李 裝飾한다. 하프 2個, 팀파니 두 세트 等 90餘 名의 團員이 舞臺에 오르는 大編成 作品이다. 베를리오즈는 演劇俳優 해리엇 스미드슨에게 사랑 告白을 거절당한 뒤 失戀의 아픔을 그의 첫 交響曲에 담았다.
라일란트 藝術監督은 "各 作品이 한 篇의 感動的인 音樂 드라마"라며 "演奏를 들으며 豐盛한 感情을 느끼고, 오케스트라가 傳하는 感動的인 音樂의 瞬間을 滿喫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公演 포스터 作業에는 하우스룰즈 멤버이자 더스트펑크의 아트디렉터 둥가파코가 參與했다. 베를리오즈 '幻想交響曲'의 作曲 動機가 된 짝사랑의 感情을 한쪽 눈을 감은 女子와 사랑을 바라보는 男子의 視線으로 담아냈다.
이番 公演은 高陽文化財團 '다이나믹 K 심포니 시리즈'의 一環으로 오는 5月10日 高陽아람누리 아람音樂堂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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