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蹴球의 2023~2024시즌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勿論 끝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始作일 수도 있다. 所屬팀과 國家代表팀을 오가며 길고 熾烈한 레이스를 消化한 여러 太極戰士들이 다가올 여름移籍市場을 活用해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推進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猛活躍한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確實하게 競爭力을 立證한 스트라이커 조규성(26·미트윌란)의 빅리그, 빅클럽 入城 可能性이 꾸준히 言及되고 있다.

황인범은 3日(韓國時間) 리그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베오그라드 홈경기에서 TSC 바츠카 土폴라를 2-1로 꺾은 즈베즈다는 勝點 84(27勝3無3敗)로 2位 파르티잔(勝點 70)과 隔差를 벌리며 남은 4競技 結果와 相關없이 早期에 優勝을 確定했다. 7시즌 連續이자 歷代 最多 10番째 優勝이다. 이날 競技에서도 황인범은 核心 미드필더답게 後半 10分 선제골을 도왔다.

아직 終了되지 않았지만, 올 시즌 황인범의 活躍은 대단했다.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로 舞臺를 옮긴 그의 시즌 記錄은 現在 32競技에서 5골·6도움이다. 리그에선 4골·4도움(22競技), 6競技를 뛴 UCL에선 1골·1도움이다.

많은 팀이 怜悧하고 創意的 플레이를 펼치는 황인범을 注目한다. 4月 中旬을 起點으로 移籍說이 繼續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황희찬의 울버햄턴과 크리스털 팰리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레알 베티스가 스카우트를 派遣했다. 즈베즈다가 올림피아코스에 支拂한 몸값은 550萬 유로(藥 81億 원)지만, 이番 시즌의 活躍으로 最少 移籍料가 600萬 유로(藥 88億 원)에 達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度 빅리그의 注目을 받고 있다. 優勝을 다투는 미트윌란-브뢴비의 6日 라이벌戰에 빅클럽 스카우트들이 大擧 訪問했다. 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트바흐, 프라이부르크(以上 獨逸), 토트넘(잉글랜드), AC밀란, 아탈란타(以上 이탈리아), 아약스(네덜란드) 關係者가 觀戰했다. 特定 選手가 擧論되진 않았으나 리그에서만 11골·2도움(銃 12골·2도움)을 뽑은 조규성이 스카우트 리스트에 올랐을 可能性은 充分하다. 미트윌란에 入團하기 前 마인츠(獨逸)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部) 왓포드의 러브콜을 받았던 조규성의 市場價値가 350萬 유로(藥 51億 원)로 比較的 低廉하다는 點도 유리한 要素다.

남장현 스포츠동아 記者 yoshike3@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