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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映畫 ‘密偵’서 熾烈한 女性 獨立 運動家 맡아|스포츠동아

한지민, 映畫 ‘密偵’서 熾烈한 女性 獨立 運動家 맡아

入力 2015-09-07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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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畫 ‘密偵’에서 女性 獨立運動家 役을 맡은 한지민. 스포츠동아DB

한지민, 전지현 效果 잇나?
‘暗殺’ 전지현 社會的 波及力 이어갈지 關心

俳優 한지민은 ‘전지현 效果’를 이어갈 수 있을까.

한지민이 映畫 ‘密偵’(監督 김지운·製作 위더스필름)의 女主人公으로 나선다. 映畫는 日帝强占期 抗日 武裝鬪爭을 통해 獨立運動을 벌인 鬪士들의 이야기. 한지민은 中國 상하이와 단둥, 京城을 넘나드는 獨立運動家 연계순 役을 消化한다.

한지민과 ‘密偵’의 만남은 只今까지 1250萬 觀客을 모은 전지현 主演 ‘暗殺’과 여러 모로 닮았다. 그동안 相對的으로 注目받지 못했던 女性 獨立運動家의 熾烈한 삶을 그린다는 것뿐 아니라 劇中 여러 人物 가운데 누구보다 鬪志가 剛한 獨立軍이라는 點이 비슷하다.

特히 ‘暗殺’에서 보여준 전지현의 活躍으로 그 時代를 살아낸 實存 女性 獨立運動家들의 삶이 다시 注目받는 雰圍氣까지 形成된 狀況. 이렇게 모인 여러 期待感이 ‘密偵’의 한지민에게 그대로 이어질 展望이다.

事實 ‘密偵’ 製作陣은 主人公으로 일찌감치 송강호와 共有를 確定했지만 이들과 이야기를 完成하는 연계순을 맡길 適任者를 찾기 위해 最近까지 苦心을 거듭해왔다. 險難한 時代에 自身의 삶을 開拓하는 女性 獨立軍을 表現하는 作業이 簡單치 않은데다 한便으로는 相對役 공유와 아련한 멜로 演技로 呼吸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映畫界 한 關係者는 6日 “旣存의 톱 俳優들이 欲心을 보인 것은 勿論 몇몇 新人까지 主要 候補로 擧論됐다. 競合 끝에 한지민에게 機會가 주어졌다”며 “여러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役割에 가장 적합한 演技者라는 評을 얻었다”고 밝혔다.

‘密偵’의 製作費는 100億원대로 꾸려질 展望이다. 日帝 强占期의 雰圍氣를 再現해야 하는 時代劇이란 特性도 있지만 곳곳에 담긴 大規模 爆破신과 中國 現地 로케까지 計劃 中인 만큼 스케일이 만만치 않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가 韓國映畫 市場 進出을 宣言한 以後 本格 製作하는 첫 番째 映畫라는 點에서도 視線을 끌고 있다.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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