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工深博動機 施術 代替할 遺傳子 治療法 찾았다

장종호 記者

記事入力 2024-05-26 09:13


[스포츠조선 장종호 記者] 遺傳子 治療를 利用해 人工深博動機 代身 스스로 搏動할 수 있는 治療法이 提示돼 눈길을 끈다.

전남대학교病院 循環器內科 이기홍 敎授팀은 지난 2日 世界的인 學術誌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完全房室遮斷 돼지 모델에서 遺傳子 治療로 人工深博動機 代身 스스로 搏動할 수 있는 治療法'을 發表했다.

完全房室遮斷은 心房과 心室 사이 構造物인 房室結節이 망가져 스스로 心臟이 搏動할 수 없는 疾患으로, 治療法은 人工深博動機 移植이 唯一했다. 人工深博動機는 前胸部를 切開한 後 큰가슴근 위에 人工構造物을 揷入하고 心臟까지 誘導線을 揷入해 連結하는 施術이다.

人工深博動機 移植은 現在까지 完全房室遮斷의 가장 優先的인 治療法이지만, 致命的인 炎症으로 生命이 危險해지거나, 約 10年마다 再施術을 施行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小兒 患者의 境遇 身體 크기보다 오히려 人工박동기 크기가 커서 生活에 많은 不便함을 招來했다. 이러한 短點을 克服하기 위해 硏究陣은 美國 에모리 大學과 共同으로 遺傳子治療가 人工心搏動氣를 代替할 수 있는 治療法을 硏究해 왔다.

硏究팀은 스스로 心臟을 뛰게 하는 自動 搏動能力을 가지는 遺傳子(TBX18)를 찾았고, 이 遺傳子를 人工深博動機 代身 돼지 心臟 內에 移植했을 때, 心臟이 스스로 뛰는 治療法을 開發했다.

特히 이番 硏究結果는 旣存 硏究에서 短點으로 指摘된 自動搏動能力 維持期間을 2倍 以上 劃期的으로 延長하면서 人工深博動機 없이 心臟을 스스로 뛰게 하는 첫 番째 硏究라는 點에 큰 意義가 있다.

또한, 旣存에는 바이러스를 利用했기 때문에 免疫拒否反應이 일어날 수 있었지만, 이番 硏究에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를 利用, 이러한 限界를 克服했다.

이기홍 敎授는 "수많은 完全房室遮斷 患者에게 人工深博動機 施術을 施行해오면서, 어떻게 하면 人工深博動機라는 異物質을 揷入하지 않고, 스스로 心臟을 다시 뛰게 하는 方法이 없을까 摸索해왔다"며 "아직 動物實驗에서의 成功이지만, 遺傳子 治療가 完全房室遮斷 患者에게 適用되어 人工心搏動氣를 代替할 수 있는 날을 期待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記者 bellho@sportschosun.com


이기홍 敎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