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아내 수잔, '통일교 2歲'였지만 丈人과 絶緣…우리 結婚式도 안왔다"

記事入力 2024-05-25 23:12

[스포츠조선 고재완 記者] 動物訓鍊師 강형욱의 아내 수잔 예희 엘더 氏가 統一敎疑惑에 答辯해 눈길을 끌었다.

강형욱은 25日公開된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는)통일교였다"면서도 "빠져나왔다"고 主張했다.

그는 "아내는 스스로 (통일교에서) 빠져나왔다. 아내는 統一敎 2歲였다. 自身의 意志와 상관없었다. 父母님 때문에 그 宗敎人이 된 것이다"라고 强調하며 "아내는 통일교를 빠져나온 뒤, 丈人을 거의 보지 않다. (丈人은) 우리 結婚式에도 안 왔다. 아내는 '나 같은 統一敎 2世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고 主張했다.

앞서 職員甲질 論難이 커지면서 강형욱의 아내에 對한 疑惑도 커졌다. 特히 엘더 氏의 父親이 統一敎幹部였다는 事實이 알려지면서 더욱 關心을 받았다.

엘더 氏의 아버지는 美國白人으로 統一敎幹部이고 어머니는 韓國系混血美國人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記者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