急迫해졌다! 17日 바로 手術받을 수도, 전 SF 트레이너 "LEE, 最大 6個月 再活 覺悟해야"

노재형 記者

記事入力 2024-05-15 19:41 | 最終修正 2024-05-15 21:14


이정후가 지난 13日(韓國時刻) 신시내티 레즈와의 오라클파크 홈경기에서 1回初 플라이를 잡다 펜스에 어깨를 부딪힌 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AP聯合뉴스

이정후가 負傷을 當하는 場面. 펜스로 全力疾走해 打毬를 잡으려고 점프해 내려오다 왼쪽 어깨가 쿠션에 브딪히며 脫臼 現象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AP聯合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記者]어깨를 다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手術을 받을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傳해졌다. 올해 남은 시즌 復歸가 힘들 수 있다는 展望도 나온다.

地域 有力媒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5日(以下 韓國時刻) '자이언츠에서 이정후의 첫 시즌이 두 番째 意見을 앞두고 危機에 빠졌다'는 題目의 記事를 揭載하며 이정후의 어깨 負傷이 尋常치 않다고 傳했다.

이정후는 지난 13日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競技에서 1回初 第이머 칸델라리오의 右中間 打毬를 잡으려다 펜스에 부딪히며 왼쪽 어깨를 다쳤다. 15日 球團 메디컬 스태프가 내놓은 1次 診斷은 '構造的 損傷(structural damage)'이다. 이정후는 오는 17日 LA로 移動해 닐 엘라트裸體 博士로부터 두 番째 所見을 듣기로 했다.


이정후가 지난 13日(韓國時刻) 신시내티 레즈戰에서 1回初 第이머 칸델라리오의 右中間 打毬를 잡으려고 점프한 뒤 왼쪽 어깨가 펜스 上段에 부딪히고 있다. 寫眞=MLB.TV 캡처

이정후의 어깨 負傷으로 밥 멜빈 監督은 더욱 큰 危機에 빠지게 됐다. USATODAY聯合뉴스
記事를 쓴 수잔 슬러서 記者는 '이정후의 왼쪽 어깨 負傷과 關聯해 한 가지 重要한 肯定的 側面을 들자면 그는 오른손으로 던지고 왼손으로 친다는 點이다. 자이언츠 및 다저스 트레이너를 지낸 스탠 콘트에 따르면 그 點에서 手術을 받게 될 境遇 回復 期間을 短縮할 수는 있다'며 이정후가 手術을 받을 수 있음을 强調했다.

콘트는 인터뷰에서 "어깨에서 뭔가 問題가 되는 것을 除去하는 手術일 것이다. 어깨 와순 一部를 固定시키는 手術이라면 再活에 6~8週 程度가 所要될 것이지만, 던지는 쪽 어깨라면 全혀 다른 問題"라고 說明했다. 이정후가 守備할 때 오른손으로 던지기 때문에 그나마 再活 期間을 줄일 수 있다는 意味다.

슬러서 記者는 '이정후가 LA에서 만날 意思는 닐 엘라트裸體 博士다. 어깨 分野의 權威者다. 엘라트裸體가 構造的 損傷이라는 診斷을 낸 자이언츠 메디컬 스태프의 同意를 얻어 그 卽時 手術을 進行할 可能性도 相當하다'고 했다.

콘트는 "그는 어깨에 關해서는 最高 專門家"라며 "負傷 입은 選手들이 가장 願하는 權威者다. 이런 種類의 負傷을 다룰 最新의 모든 技術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分"이라고 엘라트裸體 博士를 치켜세웠다.

이정후의 펜스 衝突 場面과 以後의 움직임을 映像으로 본 콘트는 "亂 이정후가 3個月 안에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問題는 이것이다. 어깨가 얼마나 安定的이냐? 어깨 앞뒤가 모두 損傷됐다면 6個月 以上 再活해야 한다"고 說明했다.


問題는 어깨 關節 와순의 損傷 程度가 어느 程度냐는 것이다. 슬러서 記者는 '關節 와순 損傷이 廣範圍하다면 回復에 6個月 以上이 所要될 수도 있다'면서 '다저스 外野手 앤디 페이지스가 지난해 6月 왼 어깨 關節 와순 破裂을 입어 殘餘 시즌을 모두 抛棄했다. 再活에 總 8個月이 걸렸다'고 傳했다.

페이지스는 14日 슬러서 記者에 "이정후가 어깨를 만지며 걸어나올 때 負傷이 甚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내 負傷 當時)글字 그대로 어깨가 갈비뼈 안에 있는 것 같았다. MRI가 안 좋게 나왔다. 어깨가 마치 스파게티 같았다"고 記憶했다. 그만큼 損傷이 컸다는 뜻.

페이지스는 우투우타임에도 左側 어깨 再活에 훨씬 많은 期間이 所要됐다. 多幸스러운 것은 페이지스는 올해 復歸 後 어떤 後遺症도 없이 最上의 플레이하고 있다는 點이다.


LA 다저스 中堅手 앤디 페이지스가 14日(韓國時刻) 샌프란시스코戰에서 8回 라몬트 웨이즈 주니어의 플라이를 잡고 있다. AP聯合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클 콘포토 亦是 어깨 負傷 經歷이 있다. AP聯合뉴스
이정후의 同僚 外野手인 마이클 콘포토 亦是 助言을 줄 수 있는 어깨 負傷 經歷이 있다. 그는 오른쪽 어깨 手術을 받고 2022年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우투좌타의 오른쪽 어깨 負傷이라는 點에서 最惡의 시나리오였던 셈.

콘포토는 "던지는 쪽의 어깨 手術은 꽤 힘들다. 그 點에서 이정후에게는 肯定的인 뉴스다. 엘라트裸體 博士가 어깨를 固定시키는 手術에 있어 問題가 全혀 없다는 點을 난 안다. 그리고 只今 手術은 10年 前보다 훨씬 좋다"면서 "未來에 어떤 問題를 發生시킬 餘地는 없다. 두 가지 케이스에 있어 내가 좋은 例가 된다"고 말했다.

시카고 컵스 外野手 코디 벨린저度 어깨 負傷으로 苦生한 적이 있다. 2020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리그챔피언십시리즈 7次戰에서 決勝 홈런을 터뜨린 뒤 同僚들과 過激하게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 脫臼 症勢를 일으킨 것이다. 그는 手術을 받지는 않았지만, 2021年과 2022年 最惡의 不振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에 對해 LA 다저스 맥스 먼시는 "當時 벨린저의 不振은 어깨 負傷 때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오클랜드에서 다리 骨折傷을 입은 것을 잊고 있는데, 내 생각으로는 그게 더 나쁜 影響을 줬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깨 負傷만 記憶한다. 내가 볼 때 當時 벨린저의 어깨는 健康했다"고 밝혔다.

大體的으로 이정후의 手術 可能性이 높아 보인다는 게 專門家와 經驗者들의 證言이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岐路에 섰다.
노재형 記者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