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失鄕民中央協議會 第6代 會長 채병률|新東亞

失鄕民中央協議會 第6代 會長 채병률

  • 글·최호열 記者 honeypapa@donga.com / 寫眞·조영철 記者

    入力 2008-05-06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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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향민중앙협의회 제6대 회장 채병률
    150萬 失鄕民의 團體인 失鄕民中央協議會 會長에 重任된 채병률(蔡秉律·78)氏. 지난 2月28日 任期 3年의 第6代 會長으로 再選된 그는 自他가 公認하는 ‘行動하는 右翼’이다. 平壤 出身으로 1946年 16歲의 나이에 孑孑單身 越南, 6·25戰爭 때 對北諜報部隊員으로 活躍했으며, ‘연합신문’ ‘韓國經濟’ 等에서 記者 生活을 했다. 1970年代 中後半엔 特需公職 生活을 하기도 했다. 채 會長은 “지난 10年 동안 保守政權 樹立을 위해 努力했다면 앞으로는 失鄕民을 위한 本然의 活動에 注力하겠다”는 뜻을 披瀝했다.

    “現在 南北 離散家族 相逢 數字가 年 1萬名 水準인데, 그나마 相當數가 越北者 家族들로 채워진다. 只今 狀態로는 生存해 있는 12萬6000名의 1世代 失鄕民 相當數가 죽을 때까지 家族 相逢을 못한다. 離散家族의 生死부터 確認할 수 있게 만들고, 板門店에 常時面會所를 設置해 모든 離散家族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主管하는 機關도 赤十字社가 아니라 以北5盜聽이어야 맞다. 또한 離散家族 相逢을 하면서 南쪽 家族이 준 膳物을 北韓 政權이 뺏어간다고 하는데, 北韓 家族에게 實質的인 도움을 줄 수 있는 方法을 構想 中이다.”

    올해를 ‘北韓同胞 解放의 해’로 定한 그는 政府의 脫北者 管理에 對해서도 一鍼을 加했다. 3個月 敎育 後 定着金 3000萬원 一時支給이라는 現 制度는 問題가 많다며 脫北者가 安全하게 定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保守政權 出帆 後 一部 右翼人士들이 政治權을 기웃거리는 것을 剛하게 批判한 채 會長은 “右翼運動은 個人의 利益을 위해 하는 게 아니다. 愛國心으로 나라를 위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해야 한다”며 政治 志向的인 一部 保守團體들과 分明히 線을 그었다. 失鄕民中央協議會는 西北靑年團에 뿌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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