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仁=聯合뉴스) 권준우 記者 = 京畿 龍仁市 人口가 100萬名을 突破했다.

이로써 人口 100萬名이 넘는 基礎 地方自治團體는 水原市(119萬名), 昌原市(105萬名), 高陽市(104萬名) 等 4곳으로 늘었다.

3日 용인시에 따르면 內國人만으로 集計한 龍仁市 人口는 지난 1日 基準으로 100萬54名을 記錄했다. 外國人을 包含하면 101萬6千507名이다. 廣域市를 包含한 全國 都市人口 順位는 11番째다.

100萬 番째 市民은 1日 京畿道 안산시에서 용인시 器興區로 轉入한 이서용氏 家族이다. 以後 서울 우면동에서 龍仁으로 轉入한 고경일氏 家族이 100萬1番째 市民으로 記錄됐다.

2002年 50萬名을 突破한 龍仁市 人口가 2倍 增加한 데는 15年에 不過하다.

용인시는 水枝·器興區 一帶를 中心으로 集中한 住宅建設과 投資誘致 政策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最近 10年間 年平均 2.2%씩 꾸준히 人口가 增加한 結果라고 分析했다.

올 下半期에는 역북지구 都市開發事業地區 3個 團地(3千142家口)를 包含해 7個 團地(5千115家口)가 용인시에 追加로 들어설 豫定이어서 1萬3千800餘名의 人口가 더 늘어날 것으로 豫想한다.

100萬 大都市 班列에 오른 용인시는 地方分權 및 地方行政體制改編에 關한 特別法에 따라 '人口 100萬 以上 大都市의 事務特例'를 받는다.

이에 따라 地域開發 債券 發行, 宅地開發地區와 再整備促進地區 指定, 50層 以下 延面積 20萬㎡ 未滿 建築物 許可權 等 9個 事務를 追加로 遂行할 수 있다.

또 詩가 徵收하는 道稅의 47%를 받던 것에서 10% 以內에서 追加로 받을 수 있어 詩 財政이 擴大된다.

國·실은 最大 8個까지 만들 수 있고, 旣存 4級 職級 가운데 3個를 3級으로 上向 調整할 수 있다.

용인시는 이런 權限 擴大에 對備해 2015年 10月부터 '100萬 大都市準備 태스크포스'(TF)를 運營해 왔으며, 올 上半期 組織改編을 통해 實·국을 2個 新設해 8個 失·國의 陣容을 갖췄다.

또 제2부시장직을 新設하고, 4級 職級 2個를 3·4級 複數職級으로 追加 上向 調整하며, 議會事務局 내 議政擔當官을 新設하는 等 組織을 擴大할 豫定이다.

정찬민 市長은 "全國에서 4番째로 人口 100萬 大都市에 進入한 것은 龍仁市 發展에 큰 里程標를 갖게 되는 意味를 지니는 것"이라며 "앞으로 100萬 大都市에 걸맞게 自足 基盤을 構築하고 第2 跳躍을 위해 모든 行政力을 集中하겠다"고 말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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