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民主黨의 比例政黨에
進步黨 系列의 候補가 잇따라 登場하면서,
民主黨이 從北의 宿主가 되고 있습니다.

實際로 從北勢力은
민주노동당에 浸透해 黨權을 掌握한 뒤
元來 主人을 쫓아낸 前歷이 있습니다.

從北勢力이 거리 鬪爭에서
政權 掌握으로 目標를 바꾼 轉換點이 바로
오늘의 뉴스特講 主題,
'군자산의 約束'입니다.

2001年 9月
忠淸北道 槐山郡 군자산에
全國聯合을 비롯한
NL系列 運動家 700名이 모입니다.

이 자리에서
'3年의 計劃, 10年의 展望'을 決議합니다.

3年안에 政黨을 接受하고,
10年 안에 政權을 掌握하겠다는 計劃입니다.

그리고 卽刻 實行에 옮긴 對象이
민주노동당이었어요.

민주노동당은
2004年 總選에서
盧會燦 議員의
三겹살 불版갈이 比喩에 힘입어
10席을 얻는 成果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정작 黨權을 빼앗기고 말아요.

主思派가 大擧 入黨해서
머릿數로 밀어붙였거든요.

黨權을 잃은
沈想奵, 盧會燦 議員이
進步新黨을 만들어 떠나면서
민주노동당의 黨權派를 겨냥해 했던 말이
바로 '從北'이라는 말이에요.

'北韓을 追從한다'는 뜻의
從北을 흔히,
保守 言論이 進步政黨을 批判하느라 만들었다고 誤解하는 境遇가 있는데,
進步政黨 內部의 分派 싸움에서 나온 말입니다.

危機의 민노당은
統合進步黨으로 이름을 바꾼 뒤
2012年 民主黨과의 選擧連帶로
새로운 機會를 맞이합니다.

地域區를 包含해
13名의 當選者를 냈어요.

民主黨 德分에
院內 議席은 勿論
院內 第3黨의 位相을 갖게 됐죠.

하지만 그 裏面에서는
比例代表 候補를 選出하는 過程에서
組織的인 不正이 있었다는 事實이 드러났죠.

이 過程에서
李石基, 金在姸을 비롯한
京畿東部聯合의 實體가
滿天下에 드러났습니다.

이渦中에 黨代表 이상규가
'北韓 人權, 北核, 3代 世襲'에 對한 立場을 묻는 質問에
꿀먹는 벙어리가 되면서 論難이 더 커졌어요.

統進黨은 結局 2013年
內亂陰謀 事件으로
解散 決定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죠.

2016年 總選에서
통진당 出身 윤종오 議員은
'野圈 單一化'라는 名目으로
'無所屬' 타이틀로 國會 入城에 다시 成功합니다.

이 윤종오 議員은
이番에 進步黨 所屬으로
蔚山에 出馬하고,
민주당은 이番에도
選擧 連帶라는 이름으로 候補를 내지 않습니다.

統進黨은 민중당을 거쳐 進步黨으로 進化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민주노총을 掌握해
민주당을 움직일 카드를 쥐었죠.

지난해 강성희 議員을
院內에 入城시키는데 成功했습니다.

民主黨이
候補를 내지 않은 德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2024年 22代 國會議員 總選.

李在明 代表의 민주당은
進步黨과 또 連帶했습니다.

蔚山 北區 地域區를 讓步해줬고,
比例代表 議席도 3席 내줬습니다.

그리고, 市民團體 몫 가운데 2席 마저
進步黨 系列 人士에게 돌아갔습니다.


自力으로는 國會 議席을 가질 수 없는 進步黨에
民主黨이 적어도 5席 以上의 國會 議席을
거저 안겨주는 場面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군자산의 約束이란,
1次로 正當 接受,
2次로 政權 掌握을 目標합니다.

20年 前
민주노동당에서 벌어졌던 일이
70年 歷史의 民主黨에서
벌어지지 말라는 法이 없습니다.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禹 리는 進步黨 人物을 만나면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金正恩의 3代 世襲을 贊成하냐고.
北韓의 人權彈壓을 贊成하냐고.
北韓의 核保有를 贊成하냐고.

또한 進步黨에 院內 進出의 길을 열어주는
民主黨은 반드시 答해야 합니다.

進步黨의 主張대로,
北韓의 主張대로,
民主黨은 韓美同盟 解體에 贊成합니까?
民主黨은 駐韓美軍 撤收에 贊成합니까?

반드시 묻고
對答을 들어야 합니다.

뉴스特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