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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車에서 露宿身世…"財産 많이 蕩盡해 住居地 없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記者

/寫眞=tvN 藝能 '眞實或은 設定 : 優雅한 人生'

俳優 구혜선이 駐車場에 세워놓은 車 안에서 宿食을 解決하는 모습을 公開해 周圍를 놀라게 했다.

지난 16日 tvN 藝能 '眞實或은 設定 : 優雅한 人生' 4回에서는 구혜선이 出演해 日常을 公開했다. 이 프로그램은 出演한 演藝人의 日常 모습이 實際인지 設定인지 맞히는 內容의 放送이다.

觀察映像에서 구혜선은 서울의 한 駐車場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駐車된 車 안에서 깨어난 구혜선은 "7年째 俳優活動을 쉬고 있다"며 "제가 住居地가 特別히 없어서 車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財産을 많이 蕩盡해 (서울에) 事實上 집이 없는 狀態"라며 "仁川에 있는 엄마 집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大學校試驗等重要한 日程이 있는 날에는 그냥 車泊을 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寫眞=tvN 藝能 '眞實或은 設定 : 優雅한 人生'

MC 전현무가 "씻는 건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묻자, 구혜선은 "물티슈로 簡單하게 닦으면 된다"며 "事實 저는 왜 每日 씻어야 하는지 疑問"이라고 答해 전현무를 驚愕하게 했다.

구혜선은 食事도 車 안에서 컵라면, 卽席밥 等으로 解決했다.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訪問한 최다니엘은 "同僚俳優로서, 저런 모습을 보니 正말로 걱정이 된다"고 했다.

구혜선은 車泊까지 하며 大學工夫에 熱情을 쏟는 것에 對해 "어떻게 보면 (演藝人으로는) 成功한 딸이었는데…큰 失敗를 하기도 했다"며 "제가 工夫해서 (大學) 卒業하는 게 父母님께는 重要한 일이었다"고 했다.

이어 구혜선의 學位授與式 모습도 公開됐다. 구혜선의 家族들이 總出動했는데, 이 자리에서 구혜선은 學科上位 5%만 받는다는 最優等卒業賞을 자랑했다. 하지만 구혜선의 조카는 "오늘 化粧발 甚하네"라고 놀리기만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