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차라리 上廢가 낫겠다"…주식에 묶인 돈 11兆, 개미들 希望拷問 - 머니투데이
速報
VIP
統合檢索

"차라리 上廢가 낫겠다"…주식에 묶인 돈 11兆, 개미들 希望拷問

머니투데이
  • 김창현 記者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46,122
  • 2024.05.14 05:24
  • 글字크기調節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去來 停止 種目 리스트/그래픽=윤선정
上場廢止 私有 發生 等을 理由로 去來 停止된 種目에 묶인 投資者의 돈이 11兆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上場廢止 思惟를 解消하지 못한 채 去來所로부터 改善 期間만 猶豫받아 4年 가까이 投資者를 相對로 希望顧問을 하는 좀비企業도 있다. 專門家들은 去來停止 期間이 길어질 境遇 資金이 제대로 돌지 않아 證市에 肥效率性을 招來할 수 있다고 指摘했다.

13日 韓國去來所에 따르면 스팩(SPAC·企業引受目的會社), 리츠(REITs·不動産投資會社), 上場指數證券(ETN)을 除外하고 △上場廢止 事由發生 △監査意見拒絶 等의 事由로 證市에서 去來가 停止된 上場社는 總 103個다. 二重 83個가 코스닥 上場社, 19個는 코스피 上場社다. 去來 停止된 種目의 時價總額을 全部 合하면 11兆2320億원으로 코스피 日平均去來代金에 맞먹는다.


去來所로부터 去來 停止 處分을 받은 지 1年이 채 되지 않은 上場社가 大部分이지만 長期間 去來가 再開되지 않아 投資者의 애를 태우는 種目도 十餘 곳에 達한다.

가장 오랫동안 去來 停止 狀態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種目은 코스닥 上場社인 이큐셀 (310원 ▼52 -14.4%) (舊 에스엔텍비엠)로 4年 2個月째 去來 停止 中이다. 半導體와 디스플레이用 工程 裝備 開發 事業을 營爲하던 이큐셀은 2020年 3月20日부터 監査意見 拒絶로 인한 上場廢止 思惟가 發生하며 去來가 停止됐다. 이큐셀의 時價總額은 1069億원으로 1000億원 넘는 投資者의 돈이 4年 넘게 오가지 못하고 證市에 묶인 셈이다.

半導體와 모바일 産業에 使用되는 印刷回路基板(PCB) 裝備를 製造하는 罷拿케이아 (162원 ▼6 -3.6%) (舊 슈펙스비앤피)는 2020年 9月7日 經營陣의 橫領과 背任 嫌疑로 去來가 停止됐다. 以後 實質審査를 통해 上場廢止는 면했으나 繼續事業에 對한 不確實性을 理由로 올해 9月까지 改善期間을 附與받았다.


以外에도 滿 3年 넘는 期間 동안 去來 停止된 上場社는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2,015원 ▲105 +5.5%) (2020年 3月23日), 主星코퍼레이션 (4,100원 0.00%) (2020年 3月30日), 피엔티엠에스 (9,210원 0.00%) (2020年 12月15日), 鹿苑씨엔아이 (5,770원 0.00%) (2021年 3月11日), 일월지엠엘 (1,730원 0.00%) (2021年 3月17日), 좋은사람들 (1,055원 ▼10 -0.9%) (2021年 3月22日), ITX-AI (1,285원 ▼120 -8.5%) (2021年 3月26日), MIT (445원 ▲2 +0.5%) (2021年 3月30日), 청호ICT (2,490원 0.00%) (2021年 3月30日), 엔지스테크널러지 (2,205원 0.00%) (2021年 4月7日) 等이다. 이들 企業의 時價總額 總合은 1兆3091億원이다.

去來停止 期間이 길어진 건 上場廢止 審査 要件이 複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9年 以前까지만 하더라도 外部監査에서 不適正 監査 意見을 받으면 원스트라이크아웃으로 上場廢止 됐으나, 抑鬱한 上場廢止를 막는다는 理由로 짧게는 1年 길게는 3~4年까지 改善期間을 附與하고 있다.

去來 停止 期間이 길어지진 탓에 投資者들의 苦痛도 加重되고 있다. 投資者 A氏는 "數年째 한 會社에 돈이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차라리 上場廢止 決定을 내려 株主들에게 整理賣買 機會라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上場 廢止가 企業은 勿論 投資者들에게도 큰 影響을 미치는 重要한 事項인만큼 改善 可能性을 充分히 確認하고 機會를 提供하기 위한 節次지만 回生 可能性이 낮은 企業이 長期間 去來가 停止되는 境遇 投資資金이 묶이는 副作用도 勘案해야 한다는 指摘이다. 上場廢止 審査 期間이 줄어들 境遇 證市에서 效率性이 커질 뿐 아니라 株主 權利도 保護할 수 있다는 意見도 나온다.

김범준 가톨릭대 會計科과 敎授는 "資本市場의 가장 重要한 役割은 效率的인 資源配分이라는 點에서 市場 退出 節次가 보다 效率的으로 改善돼야 한다"며 "退出당한 企業의 宰相掌議 柔軟性을 키워주면 少額株主도 一定 部分 保護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寫眞=임종철 디자인記者



머니투데이 主要뉴스

東海 石油·가스田 分析한 美國 博士 "經濟的 價値 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映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