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神健康醫學科 오은영 博士 2022.7.11/寫眞= 뉴스1

서울 서초구 한 初等學校 1學年 擔任敎師가 極端 選擇한 事件을 두고 一角에서 오은영 博士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 '어떤 理由로든 아이를 體罰하면 안 된다'고 主張한 吳 博士 탓에 아이들의 버릇 없어졌다는 것이다. 吳 博士가 出捐하는 育兒相談 藝能 放送의 問題點을 指摘한 小兒靑少年精神科 專門醫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20日 職場人 匿名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오은영이 學父母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題目의 글이 揭示됐다.


A氏는 "오은영 敎育觀이 子女는 어떤 狀況에서도 傷處받지 않고 同感 받고 尊重받아야 할 存在로 규정짓는다"면서 "그러다 보니 體罰도 없어 오냐오냐 南 不便하게 하고 被害주는 일까지도 尊重해주고 共感하니 아이들 버릇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떠한 理由에서라도 暴力은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體罰과 暴力을 같은 카테고리(範疇)에 묶어 놓고 放送에서 떠들어대니 '金쪽이' 같은 애들이 자꾸 出沒하는 것"이라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人間도 結局 動物이다. 말 안 들으면 따끔하게 혼내고 體罰도 해야 한다. 無慈悲한 暴力이 아니라 體罰 後에 아이를 慰勞해주고 共感해주면 된다"며 "자꾸 放送에서 體罰하고 訓育하는 것을 惡처럼 描寫하니 異常한 父母들이 자꾸 出沒하는 것 같다. 그런 父母들도 애初에 公衆道德 없는 것 같고 애들은 때론 쥐어패야 말을 듣는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相反된 反應을 보였다. A氏에 共感하는 누리꾼들은 "처음엔 오은영 좋아했는데 망치고 있다", "育兒에는 正答이 없고 아이 特性과 집안 雰圍氣에 따라 社會的 規範을 가르쳐야 하는데 오은영 나오고 나서 '이게 正答이다'가 됐다", "오은영처럼 專門家일 때나 (體罰 없는 訓育이) 可能하지" 等 反應을 보였다.

反面 吳 博士를 擁護하는 글도 多數 올라왔다. "오은영이 때리지 말랬지. 訓育하지 말라고 했냐", "오은영이 알려주고 고쳐줘도 學習 能力 不足한 父母들이 選擇的으로 받아들여서 問題", "오은영이 體罰하지 말라는 理由가 訓育에 感情이 들어가면 안 되는데 體罰에 感情이 안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尊重하되 訓育할 때는 一貫性 있고 斷乎하게 하라는 게 原則이었다" 等이다.

小兒靑少年精神科 專門醫 서천석 博士/寫眞= 서천석 博士 페이스북 캡처

이와 關聯 小兒靑少年精神科 專門醫가 吳 博士가 出捐하는 育兒相談 藝能 放送을 狙擊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천석 서울大 醫學 博士는 지난 19日 밤 自身의 페이스북에 "(오 博士가 出捐하는) 金쪽이 類의 프로그램들이 지닌 問題點은 放送에서 提示하는 그런 솔루션으로는 決코 解決되지 않을 事案에 對해서 解決 可能하다는 幻想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적었다.

徐 博士는 "매우 深刻해 보이는 아이의 問題도 몇 次例의 相談, 또는 한두 달의 努力으로 解決할 수 있는 듯 꾸민다. 萬若 그것이 可能하다면 그렇게 解決 못하는 父母와 敎師에게 責任이 갈 수밖에 없다"면서 "實力이 不足하든, 努力이 不足하든 둘 中 하나다. 그런데 正말 그런가? 그리 簡單한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精神과 醫師라면 알고 있다"고 했다.

또 "努力해도 바꾸기 어려운 아이가 있고, 相當數는 長期間의 努力이 必要하며, 그런 努力에는 많은 支援이 必要하다는 것을 (精神科 醫師들은 안다)"면서 "그런 眞實을 말해야 하는데도 프로그램은 興行 乃至 權威를 위해 意圖的인지 아니면 隱然 中에 그러는지 幻想을 維持하려 든다"고 指摘했다.

徐 博士는 "엊그제도 많은 사람들에게 憤怒와 걱정을 갖게 한 敎師 暴行 事件이 있었다. 오늘은 서초구의 한 敎師가 敎室에서 極端的 選擇을 했다"면서 "一般的 敎權 侵害 問題는 그 問題대로 强力한 解決策을 만들고, 아이들의 精神的 問題 乃至 障礙로 인해 發生하는 敎室 내 어려운 狀況에 對해선 이를 積極的으로 다룰 治療機關과 이를 뒷받침할 法과 制度를 만들어야 한다"고 主張했다.

아울러 "敎育的 長期 入院까지 可能한 專門的 接近은 勿論 行動治療 經驗이 豐富한 一對一 專擔 敎師(治療師) 配置 等 强力한 方法을 導入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問題 아이도, 나머지 아이들도, 敎室도 지킬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