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音樂 作曲에 使用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게임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는 大衆音樂이 걷고 있는 길을 每番 한 발 먼저 걸어왔다. 패키지게임 時代를 거쳐 現在 모바일게임 音樂까지, 하드웨어의 發電이 가장 먼저 適用되는 곳이 게임分野이기에 게임音樂 亦是 다른 分野보다 한발 먼저 달려왔다.

1997年 '創世記戰 西風醫狂詩曲'으로 게임音樂 作曲家로 正式 데뷔한 박진배 作曲家는 지난 17年間 게임의 歷史와 늘 함께했다. 朴氏는 正式 데뷔 移轉 學窓 時節에도 PC通信 게임 同好會를 통해 게임音樂을 만들었다. 컴퓨터를 利用해 만들 수 있는 音樂은 피처폰 初期 時節과 마찬가지로 單音 水準의 音樂이었다.


朴氏가 正式으로 데뷔할 當時에는 게임業界에 娛樂室用 아케이드 게임과 PC用 패키지 게임, 家庭用 비디오게임이 大勢였다. 國內에서 製作하는 게임의 境遇 大部分이 PC 패키지 게임이었으며 90年代 中後半 CD롬이 本格的으로 普及되고 高仕樣 CD게임이 登場하면서 게임 音樂도 한層 發展했다.

PC패키지 게임 音樂에 있어 가장 重要한 部分은 게임을 모두 다 클리어하면 登場하는 엔딩場面. 게임 利用者들의 窮極的인 目的이기에 게임 音樂에 있어서도 가장 神經 써야 하는 部分이었다. 게임 背景音부터 엔딩 場面까지 起承轉結이 있는 앨범을 完成했다.

朴氏는 "패키지 게임은 始作과 끝이 분명하다"며 "CD 1張 分量인 20曲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音樂 앨범을 發賣하는 것과 類似했다"고 說明했다.


各 家庭에 超高速 인터넷이 普及되면서 빠르게 發展한 分野는 PC온라인게임, 그 中에서도 MMORPG(多重接續役割遂行게임)였다.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等 RPG(役割遂行게임) 장르가 流行하며 게임에 더 以上 엔딩이 存在하지 않게 됐다. 이 때문에 起承轉結 方式의 게임 音樂은 더 以上 作曲하기가 어려워졌다.

게임 音樂 作曲家 ESTi(박진배)

게임 업데이트에 맞춰 音樂도 追加돼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디지털 音源을 發賣하듯 持續的으로 音樂을 만들어내야 했다. 90年代 歌手들이 앨범을 내고 오랜 休息 期間 끝에 다시 다음 앨범을 선보이는 것처럼 PC패키지 音樂을 만들었다면, 이때부터는 休息期 없이 한 曲, 한 曲 지치지 않고 만들어내는 것이 重要해졌다.

2000年代 中盤 들어 MMORPG가 漸漸 大型化되면서 게임 音樂 亦是도 스케일이 커졌다. 朴氏도 MMORPG의 發展과 함께 잊을 수 없는 經驗을 하게 됐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音樂 部分을 擔當했던 朴氏는 日本의 有名 作曲家이자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을 直接 찾아가게 된다.

朴氏는 "양방언度 처음에는 娛樂室 아케이드 게임의 單音 水準의 게임音樂을 떠올리다가 映畫 OST 水準의 大型 프로젝트를 願한다는 事實을 알고 受諾했다"고 말했다.

大型 프로젝트는 말뿐이 아니었다. 런던에서 直接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音樂을 錄音했다. 런던심포니는 '半指醫帝王', '해리포터', '스타워즈', '타이타닉' 等 世界 有名 映畫 音樂에 參與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朴氏는 "MMORPG의 製作費가 높아 音樂 亦是도 映畫 못지않은 멋지고 雄壯한 音樂을 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朴氏가 찾아간 곳은 日本 有名 콘솔게임 製作社다. 콘솔게임 音樂의 特徵은 自由度가 높다는 것이다. 게임 背景으로 音樂이 숨기 보다는 音樂 自體가 前面으로 登場해 堂堂히 게임의 要素로 評價 받는다. 이 때문에 틀에 얽매이지 않는 破格的인 音樂 配置도 可能했다.

2012年까지 PC온라인게임, 콘솔게임 關聯 作曲을 繼續하던 朴氏는 지난해부터 모바일게임 作曲을 맡고 있다. 게임의 大衆化를 이룬 모바일게임은 朴氏에게 있어 또 다른 挑戰이다. 朴氏는 모바일게임 時代에 이르러 비로소 게임 音樂이 더以上 백그라운드 音樂이 아닌 全面으로 露出될 수 있길 期待하고 있다.

그는 "MMORPG 時代의 게임 音樂이 映畫 音樂과 類似했다면 모바일게임 時代에는 大衆歌謠에 가깝게 됐다"며 "映畫나 애니메이션과 같이 게임 音樂 底邊도 넓어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