體力도 짱! 工夫도 짱!… 永川中學校 스포츠클럽 活動

入力
修正 2011.11.22. 午前 11:51
記事原文
本文 要約봇
性別
말하기 速度

移動 通信網을 利用하여 音聲을 再生하면 別途의 데이터 通話料가 賦課될 수 있습니다.


17日 영천중에서 三星 라이온즈 出身의 김근석, 강종필 講師와 學生 50餘 名이 參加한 가운데 野球 講習會가 열렸다. 參加者들이 學校 運動場 階段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取했다. 성일권記者 sungig@msnet.co.kr

스포츠클럽 活動이 工夫 中心의 學校生活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17日 午後 4時 50分, 永川市 문내동 永川中學校 運動場. 野球 글러브를 손에 낀 學生들이 한두 名씩 모이더니 금세 50名을 넘어섰다. 永川中이 올 2學期부터 政府 支援을 받아 實施하는 스포츠클럽 活動 時間이다. 영천중은 올 6月 敎育科學技術部로부터 스포츠클럽 活動 示範學校로 選定돼 全校生 598名을 對象으로 放課 後에 이를 實施하고 있다. 클럽 活動 種目은 野球를 비롯해 蹴球, 테니스, 水泳, 바둑 等 14個나 된다.

3年間 繼續되는 이 事業을 企劃한 김도헌 體育 敎師는 “政府 公募에 A4 用紙 20쪽 分量의 提案書를 냈는데, 運 좋게 事業에 選定된 全國 15個 中學校에 包含됐다”며 “放課 後에 義務的으로 하는 活動이 아님에도 처음에는 學父母들의 反對가 甚했다”고 했다.

“아이들 學院 갈 時間에 왜 쓸데없는 일을 하느냐며 나무라서 說得에 애를 먹었습니다. 말로 하기에는 限界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스포츠 活動이 工夫에도 도움이 된다’는 內容을 담은 弘報 動映像을 만들었습니다.”

金 敎師는 “이런 努力 德分인지 只今은 學校에 抗議 電話가 一切 오지 않는다”고 했다. 代身 學生들과 學父母들로부터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영천중 유재익 校監은 “스포츠클럽 活動의 出發은 미미했지만 成長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學生들의 꿈은 遠大하다”며 “오늘의 클럽 活動이 學生들의 未來 職業이 될 수도 있고, 삶의 活力을 주는 재미있는 趣味 活動이 될 것으로 期待한다”고 强調했다.

이날 野球 클럽 活動에는 三星 라이온즈 出身의 프로野球 스타 김근석, 강종필 氏가 參加해 뜨거운 熱氣를 지폈다. ‘스포츠 ☆에게 배우는 一日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의 講師로 나선 이들은 날이 어두워지자 場所를 體育館으로 옮기면서까지 野球 講習을 했다. 공 던지기, 배트 휘두르기 等 가장 基本的인 講習이었지만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眞摯했다.

배팅 指導에 나선 김근석 講師는 “공을 배트 中心에 맞혀야 確率的으로 좋은 打球가 된다. 배팅하는 폼은 자유스럽게 하더라도 恒常 姿勢를 낮추고 功을 눈앞에 두고 방망이를 휘둘러야 한다”고 했다. 그는 學生 몇 名에게 스윙을 시켜보고 卽席에서 姿勢를 바로잡아주며 코치를 했다.

강종필 講師는 “공은 恒常 눈앞에서 던져야 한다. 글러브로 공을 받을 때는 반드시 두 손을 使用해야 한다. 한 손으로 폼을 잡다가는 失手를 한다”며 공을 던지고 글러브를 使用하는 方法을 說明했다. 또 아이들의 팔을 잡고 공을 잘 던지는 方法을 가르쳐주었다.

이에 앞서 講師들은 時間이 없더라도 準備運動을 건너뛰는 것은 絶對 안 된다며 아이들에게 스트레칭과 달리기를 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野球 講習은 午後 7時까지 進行됐다.

特別히 마련된 이날 講習에 參加한 學生들의 野球 實力은 千差萬別이었지만 몇 名은 꽤 資質을 보였다. 講師들은 “資質이 보이는 學生들이 있다, 몇 名은 進路를 野球選手로 잡아도 成功 可能性이 있다”고 했다.

野球 클럽의 主張을 맡은 김상원(2年) 君은 “捕手 진갑용(三星 라이온즈)과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한다”며 “野球를 잘 배워 프로野球 選手가 되고 싶다”고 했다. 金 君은 캐치볼 할 때도 클럽에서 提供하는 글러브 代身 用돈을 모아 購入한 捕手 글러브를 使用하는 等 野球에 흠뻑 빠져 있었다.

學生들이 나름 野球의 基本技를 갖춘 것은 野球 클럽의 指導를 맡은 정경철 講師 德分이었다. 情 講師는 9月부터 每週 月~木曜日에 授業이 끝난 後 野球 指導를 하고 있다. 1970年代 初盤 영천중 在學 時節 野球選手 活動을 했다는 그는 “只今은 野球部가 없지만 當時 영천중에는 正式 野球팀이 있었고, 代表的인 選手가 두산 베어스의 金鎭煜 監督이다”고 紹介했다. 그는 “動機인 두산의 金 監督은 영천중의 野球部 解體로 타지 學校로 轉學을 간 것으로 記憶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情 講師는 또 이렇게 아이들이 많이 모일 줄 몰랐다고 했다. 처음에 글러브 25個를 準備했는데 參加者 數가 60名을 넘어 裝備가 不足한 實情이라는 것이다.

이날 一日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主管한 慶尙北道體育會는 글러브 10個와 배트 한 자루를 野球 클럽에 傳達했다.

慶北體育會 이종연 訓鍊팀長은 “體育會 次元에서 이런 行事는 처음 하는데 參加 學生들의 熱氣에 놀랐다”며 “이달 26日에는 全國 15個 高校 스포츠클럽 活動 示範學校에 包含된 상주여고에서 배드민턴 講習을 進行한다”고 했다.

김교성記者 kgs@msnet.co.kr

每日新聞 公式트위터 @dgtwt / 온라인 記事 問議 maeil01@msnet.co.kr

Copyrights ⓒ 1995-, 매일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無斷 轉載-再配布 禁止

이 記事는 言論社에서 社會 섹션으로 分類했습니다.
記事 섹션 分類 안내

技士의 섹션 情報는 該當 言論社의 分類를 따르고 있습니다. 言論社는 個別 記事를 2個 以上 섹션으로 重複 分類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