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濟 女親 暴行·숨지게 한 加害者 父母가 한 말…“一旦 뭐 罪悚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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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正 2024.05.14. 午後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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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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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事件班長’ 캡처

[서울경제]

慶南 巨濟에서 前 女子 親舊를 暴行해 숨지게 한 20代 男性이 풀려난 狀態로 搜査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父母도 이番 事件에 對해 심드렁하게 反應해 公憤이 커지고 있다.

14日 JTBC ‘事件班長’에 따르면 不拘束 狀態로 搜査를 받는 加害者 A氏는 最近 被害者 李孝貞 氏의 父母를 보고도 모른 척 했다.

李氏 어머니는 “딸이 入院 治療를 받는 동안 A氏는 제 앞에서 울고 끝이었다”며 “最近에 警察署에서 마주쳤는데 A氏는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옆에 辯護士를 帶同한 채 無視하고 지나갔다. 그 뻔뻔한 모습이 繼續 생각나 힘들다”고 吐露했다.

2次 剖檢 結果가 나와야 警察이 拘束令狀을 다시 申請할 수 있어 現在 葬禮도 치르지 못한 狀況이라고 傳했다.

李氏 어머니는 그동안 A氏의 暴行으로 父母끼리 連絡處를 알고 지냈지만 謝過를 받은 건 이番이 처음이라고도 밝혔다. 李氏 아버지는 “(A氏 父母가) 한 番 찾아오셨다. 1層 로비에서 만났는데 ‘一旦 뭐 罪悚하게 됐다’고 한마디 하더라”라고 主張했다.

當時 李氏 아버지는 A氏 아버지에게 “A氏가 우리 딸을 暴行한 게 한두 番도 아니고 이番엔 到底히 容恕가 안 된다. 다치기도 많이 다쳤다. 아버님께서도 우리 딸 얼굴 보면 가만히 있진 않을 거다. 이番에는 그 罰을 좀 받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A氏 아버지는 “저도 어떻게 보면 내놓은 子息이다. 願하시면 그렇게 하세요”라고 答했다고 傳했다.

이에 對해 李氏 아버지는 “加害者 父母하고 對話하면 火가 막 치밀어오른다. 우리 딸이 深刻하게 다쳐서 드러누워 있는데도 그쪽은 全혀 深刻한 게 없다. 꼭 남 일 對하듯 한다”며 “맞아서 病院에 入院했으면 ‘괜찮습니까?’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왜 病院에 왔어?’ 이런 式이다. 말套도 ‘뭐 죽어도 어쩔 수 없지. 어떡하겠습니까?’ 이런 式으로 얘기한다”고 鬱憤을 吐했다.

李氏 狀態가 危篤해진 날, 被害者 어머니가 A氏 아버지에게 電話로 이 事實을 傳했다. 李氏 어머니는 “효정이 只今 生命이 危險한 狀態다. 효정이 죽으면 (A氏도) 효정이 옆으로 보낼 거다. 가만 안 놔두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A氏 아버지는 “얘기를 좀 仔細히 한 番 해보시죠”라며 무덤덤했다고 主張했다.

끝으로 李氏 父母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이 이렇게 됐으니, 이렇게 만든 加害者를 嚴하게 處罰했으면 좋겠다”며 “아직도 一抹의 反省도 안 하고 거리를 闊步하고 있다. 眞實이 빨리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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