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레이온 同僚勤勞者.遺族 補償要求 (서울=聯合) 지난 5日 不治의 職業病인 二黃化 炭素 中毒症勢를 앓아온 京畿道 미금시 도농동 人造絹絲 製造業體 (週) 원진 레이온 退職勤勞者 金峰煥氏(53. 중랑구 면목동 99)가 病苦끝에 숨지자 遺族들과 全.現職 同僚勤勞者들이 眞相糾明과 被害補償을 要求하고 나섰다. 二黃化 炭素 中毒症勢를 呼訴하는 전.현직 勤勞者들의 모임인 원진 레이온 職業病 被害 勞動者 協議會 (會長 李正載.54)에 따르면 숨진 金氏는 지난해 11月 26日 서울 사당議員 金祿皓院長(34)의 檢診結果 二黃化炭素 中毒으로 判明됐으므로 金氏의 死亡은 職業病에 依한 것이므로 이에따른 補償處理가 돼야한다는 것. 當時 會社側은 金氏가 非有害部署人 原液2科에 勤務했었다는 點을 들어 金院長의 檢診所見을 認定하지않아 金氏에 對한 職業病 判定은 이뤄지지 않았다. 金氏는 지난 77年 원진 레이온에 入社한후 頭痛,關節炎,高血壓等의 症勢를 보여 지난 83年 退社한뒤 집에서 療養해왔다. 金氏는 지난 5日 正午께 自己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病院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밤 10時 30分께 숨졌다. 한便 遺家族과 원진레이온 職業病 被害 勞協側은 會社가 金氏에 對해 補償을 해주지 않을 境遇 剖檢을 통해서라도 職業病 與否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