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債務者 사위 殺人' 前職 警察官 逮捕(綜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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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正 2007.08.04. 午前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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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餘年間 私債業 아내 도와 빚 督促…"債務者들 빚 안갚아 破産 `怏心'"

(서울=聯合뉴스) 장재은 홍정규 記者 = 서울 방배경찰서는 債務者와 債務者 親戚 等에게 凶器를 휘둘러 1名을 殺害하고 2名을 다치게 한 嫌疑를 받고 있는 前職 警察官 任某(64)氏를 逮捕했다고 4日 밝혔다.

警察에 따르면 林氏는 지난달 10日 債務者의 사위 崔某(39)氏를 京畿道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崔氏 自宅에서 凶器로 찔러 숨지게 하고 崔氏의 아내(36)에게도 傷處를 입힌 嫌疑를 받고 있다.

林氏는 또 같은날 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또 다른 債務者 乳母(46)氏를 찾아가 數 次例 凶器를 휘둘러 다치게 한 嫌疑를 받고 있다.

林氏는 10餘年 前부터 私債業을 하는 아내를 도와 債務者들을 찾아가 빚 督促을 하는 役割을 맡았으나 빌려준 돈을 제때 받아내지 못해 結局 家産을 蕩盡했으며 이 때문에 아내와 不和를 빚다 올해 初 離婚한 것으로 알려졌다.

林氏는 債務者들이 빚을 갚지 않는 바람에 自身의 家庭이 破綻에 이르게 됐다고 여겨 債務者인 丈母를 숨겨준 崔氏 等을 相對로 犯行을 저지른 것으로 調査됐다.

林氏는 "30年 警察 生活 끝에 마련한 집까지 팔아 아내의 私債業에 보탰는데 債務者들이 4億5千萬원이라는 큰 돈을 갚지 않아 怏心을 품게 됐다. 이들을 殺害하고 自首하거나 自殺할 생각이었다"고 陳述한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林氏의 傳貰房에서 崔氏 丈母를 비롯한 債務者 13名의 이름, 住所, 債務額이 印刷된 종이를 發見, 서울과 京畿 一帶에 살고 있는 이들의 身邊을 保護해왔다.

林氏는 犯行 뒤 宿泊業所 等을 轉轉하며 隱身해 왔으나 林氏의 行跡을 追跡해 온 房背書는 3日 午後 10時25分께 京畿道 의정부시 議政府役 앞 宿泊業所에서 林氏를 檢擧했다.

林氏는 2001年 서울 西草警察署에서 傾斜로 停年退職한 것으로 確認됐다.

警察 關係者는 "檢擧 當日 벌인 1次調査에서 林氏가 모든 嫌疑를 認定했으며 오늘 追加 調査를 하거나 搜査本部가 차려진 京畿道 光明警察署로 身柄을 引渡하는 方案을 考慮 中"이라고 말했다.

jangje@yna.co.kr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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