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 박정선 記者] 넷플릭스 人氣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스타 班列에 오른 俳優가 있다. 뮤지컬 俳優 김히어라다. 事實 뮤지컬 俳優들의 媒體 進出은 더 以上 놀랍지 않은 일이 됐다. 눈길을 끄는 건 金히어라처럼 公演系에서 所謂 ‘잘 나가는’ 俳優가 媒體로 進出하던 現象을 넘어서 이젠 新人級 뮤지컬 俳優들도 媒體 進出에 積極的인 모습을 보인다는 點이다. ⓒ넷플릭스 現在 放映 中인 JTBC ‘팬텀싱어’ 오디션 參加者 74人 中 無慮 16名(김도윤, 박경호, 이호혁, 김민범, 김우성, 김지훈, 노희찬, 류찬열, 윤현선, 이지명, 이해준, 전호준, 홍기범, 크리스英, 황지호, 黃麾)李 뮤지컬 俳優를 꿈꾸거나, 現在 뮤지컬 舞臺에 오르고 있는 俳優들이다. 이들 中 김민범, 김우성, 김지훈, 윤현선, 이해준, 크리스영이 本選 進出者 34人 名單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大部分은 뮤지컬界에서 ‘新人級’ 俳優에 該當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外에도 드라마, 藝能, 映畫 等 다양한 領域에서 活動을 豫告한 이들도 적지 않다. 代表的으로 最近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토비아스 逆으로 舞臺에 올랐던 俳優 윤석호는 媒體 活動을 위해 綜合 엔터테인먼트社 빅타이틀과 손을 잡았다. 그의 現 所屬社인 플러스씨어터와 業務提携를 맺은 것으로, 플러스씨어터는 演劇과 뮤지컬 等의 舞臺 活動을, 빅타이틀은 媒體 活動을 支援하도록 했다. 앙상블 俳優들 中에서도 媒體 進出을 目標로 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 앙상블 俳優는 “앞으로 뮤지컬 俳優로 活動하는 同時에, 媒體 演技도 겸하려고 오디션을 꾸준히 보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多樣한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뮤지컬 俳優가 설 수 있는 舞臺도 다양해지는 것 같다. 아직 新人이지만 ‘뮤지컬 俳優’보다는 ‘俳優’로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多方面에서 活躍하고 싶다”고 바랐다. 新人 뮤지컬 俳優들이 이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背景에는 프로그램과 채널의 多樣化가 있다. 旣存 ‘아이돌’에 限定되었던 오디션 프로그램만 봐도 最近엔 크로스오버 男性 4中窓 프로젝트인 ‘팬텀싱어’를 비롯해 ‘싱어게인’ ‘風流大將’ ‘슈퍼밴드’ 等 다양한 장르의 音樂人들을 對象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連이어 放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最近 地上波, 케이블, 綜編은 勿論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等 OTT의 活性化와 오리지널 콘텐츠 開發에 불이 붙으면서 새로운 얼굴을 찾고자 하는 흐름도 新人 뮤지컬 俳優에게 길을 넓혀주는 役割을 하고 있다. 特히 뮤지컬 俳優는 演技와 노래에 모두 特化되어 있기 때문에 한 分野에 限定되지 않고 장르를 넘어서는 길이 더 넓다. 뮤지컬 業界에서도 俳優들이 境界를 허물고 廣範圍하게 活動하는 것을 반긴다. 한 公演 關係者는 “過去 뮤지컬界에서는 이미 實力的으로 認定받고, 有名해졌지만 大衆的인 認知度가 낮았던 俳優들이 媒體에 데뷔하면서 大衆的 認知度를 높여왔다”면서 “가장 最近엔 ‘더 글로리’로 스타 俳優로 거듭난 金히어라, 그리고 그 以前에 전미도, 차지연 等 수많은 뮤지컬 俳優들이 新人 俳優들의 이런 꿈을 키울 수 있는 機會를 마련해준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憂慮도 나온다. 認知度를 높이고, 다양한 經驗을 쌓는다는 意味에선 歡迎할 일이지만 所謂 ‘겉멋’이 든다거나 ‘媒體’와 ‘舞臺’라는 儼然히 다른 장르의 演技를 함께 하면서 混亂이 올 수도 있다는 意見이다. 이 關係者는 “綺羅星 같은 俳優들도 舞臺 演技와 媒體 演技를 함께 하는 것에 어려움을 呼訴할 程度로 테크닉的인 部分이나 感情 表現, 發聲 等이 모두 다르다”면서 “아직 舞臺에 適應하지 못한 新人 俳優들이 媒體를 오가면서 混同이 오지 않도록 늘 警戒하고 努力해야 할 것”이라고 傳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