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아내 印度 간 건 첫 令夫人 單獨外交, 只今 令夫人은…" [文 回顧錄]

入力
修正 2024.05.18. 午前 5:01
記事原文
성지원 記者
本文 要約봇
性別
말하기 速度

移動 通信網을 利用하여 音聲을 再生하면 別途의 데이터 通話料가 賦課될 수 있습니다.

文在寅 前 大統領은 17日 公開된 回顧錄 『邊方에서 中心으로』에서 尹錫悅 政府의 外交·安保 政策을 條目條目 批判했다.

文在寅 前 大統領 回顧錄 出刊.

尹錫悅 政府가 지난해 11月 9·19 南北軍事合意를 먼저 一部 效力停止韓 것에 對해 文 前 大統領은 "대단히 危險하고 無謀하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指摘했다. 그는 "接境地域 全域, 陸·海·空 全 領域에서 軍事 運用을 統制함으로써 얻는 安保 上 利益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軍事合意는 우리에게 北韓의 軍事的 挑發과 偶發的 衝突 可能性을 막아주는 안전핀 役割을 하는 것인데, 現 政府가 스스로 武力化해버렸으니 理解할 수 없는 일"이라고 批判했다.

2018年 平壤 南北頂上會談 結果物인 平壤共同宣言의 附屬 合意書人 9·19 南北軍事合意는 南北 間 一切의 敵對 行爲를 禁止하는 內容을 담고 있다. 尹 政府는 지난해 11月 22日 北韓의 軍事偵察衛星 發射 挑發에 對應해 一部 效力停止를 議決했다. 곧이어 北韓은 公式 破棄를 宣言했고, 올 初에는 西海上에서 砲擊 挑發에 나섰다.

文 前 大統領은 洪範圖 將軍 胸像 移轉 論難에 對해선 4張에 걸쳐 强하게 批判했다. 그는 洪 將軍을 "獨立戰爭을 象徵하고 代表하는 분", "報酬는 民族·共同體·愛國을 重視하는 건데, 그런 價値에 가장 잘 符合하는 人物"이라고 추켜세운 뒤 "이런 분들을 禮遇하지 않고 도리어 貶毁하고, 세워져 있는 銅像을 撤去한다는 것은 到底히 理解할 수 없는 일"이라고 指摘했다.

特히 그는 "이런 일 때문에 우리 保守勢力이 親日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嫌疑를 자꾸 받게 되는 것"이라며 "뉴라이트라는 極右的이고, 眞正한 保守가 아닌 勢力에 (政府가) 汚染돼서 그런 일이 벌어진 것 아닌가"라고 했다. 또 "報勳의 政治化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具體的인 事案別 批判도 이어갔다. 지난해 '새萬金 잼버리 事態'를 2018年 平昌 겨울올림픽 開催 準備 過程과 比較하며 "(平昌올림픽 開催 當時) 靑瓦臺 社會首席室이 여러 番 平昌에 가서 開幕式 하는 時間代에 直接 추위를 겪어보도록 指示했다. 잼버리 大會도 大統領室이 直接 現場에서 텐트를 치고 體驗해보는 點檢을 했더라면 그와 같은 失敗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月 尹 大統領이 로이터通信 인터뷰에서 "武力으로 臺灣海峽 現象을 變更하는 데 絶對 反對한다"고 言及한 것을 念頭에 둔 듯한 批判도 있었다. 文 前 大統領은 "米·中 兩쪽을 다 配慮하는 外交的 表現을 할 수 있다. '하나의 中國' 原則을 尊重하면서 量案 間 對話를 통한 平和와 安定이 持續되기를 바란다는 程度로 表現하면 中國도 容認하고 美國도 認定한다"며 "그런데 그것을 武力에 依한 現象 變更을 反對한다는 式으로 대놓고 表現하면… 外交라는 面에서 賢明하지 못하다"고 指摘했다.

2018年 11月 모디 印度 總理의 公式 招請으로 印度를 訪問한 文在寅 前 大統領 夫人 金正淑 女史가 7日 午前(現地時間) 印度 우타르프라데시 州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訪問해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여하뷰스
文 前 大統領은 '配偶者 外交' 必要性을 强調하며 김건희 女史를 에둘러 批判하기도 했다. 그는 金正淑 女史의 印度 타지마할 單獨 訪問 論難에 對해 "(印度 訪問 當時) 印度 모디 總理가 許皇后 記念公園 開場 때 꼭 다시 와달라고 招請했다. 나중에 開場할 때 再次 招請했는데, 나로서는 印度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웠다"며 "그래서 固辭했더니 그렇다면 아내를 代身 보내달라고 招請해 아내가 나 代身으로 開場行事에 參席했다"고 說明했다. "이 이야기를 昭詳히 하는 理由는 只今까지도 아내가 나랏돈으로 觀光 旅行을 한 것처럼 惡意的으로 歪曲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對談을 進行한 최종건 前 外交部 1次官이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令夫人의 첫 外交로 記錄될 것"이라고 하자, 文 前 大統領은 "첫 外交가 아니라 첫 單獨 外交라고 하는 것이 正確한 表現"이라고 和答했다. 그는 特히 "世界 外交舞臺에서 배우자 外交街 活潑하다. 頂上이 가지 못하는 文化, 福祉, 敎育 施設은 配偶者가 役割을 分擔해서 가게 된다"며 "只今 令夫人 問題 때문에 안에서 內助만 하라는 式으로 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文 前 大統領은 "保守 政府가 國防을 더 잘 챙긴다는 것은 全的으로 虛構이고 誤解"라고 主張했다. 文 前 大統領은 "오히려 이명박·박근혜 政府 時節에 國防改革이 正體됐고 北韓 核·미사일에 對한 對應能力도 遲滯됐다"며 "保守 政府가 安保를 더 잘한다는 건 國民을 속이는 虛構의 이데올로기다. 軍 服務조차 안 한 사람이 많지 않느냐"고 反問했다.

記者 프로필

이 記事는 言論社에서 政治 섹션으로 分類했습니다.
記事 섹션 分類 안내

技士의 섹션 情報는 該當 言論社의 分類를 따르고 있습니다. 言論社는 個別 記事를 2個 以上 섹션으로 重複 分類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記事를 推薦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