物價 뛰자 祝儀金도 덩달아…"10만원 내고 밥 먹으면 辱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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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正 2024.05.17. 午前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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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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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女王'

[서울경제]

“얼마를 내야 섭섭하지 않을까?” 날아드는 請牒狀에 苦悶이 깊어지는 사람들이 많다.

特히 最近 物價 上昇으로 禮式場 貸與費와 食費가 高空行進하면서 祝儀金을 두고 賀客들 사이에서는 ‘祝儀金플레이션’(祝儀金+인플레이션)이라는 新造語까지 나왔다.

實際로 10年 前과 比較해 結婚 費用은 2倍 가까이 늘어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13年 發刊한 結婚 費用 實態報告書에 따르면 當時 1人 基準 平均 食代는 3萬3000원, 貸館料(꽃裝飾 包含)는 300萬원이었다.

最近 서울 市內 웨딩홀 6곳의 禮式 費用을 確認한 結果, 1人當 食代는 平均 8萬2000원으로 集計됐다. 業體別로 最小 6萬6000원에서 最大 10萬8000원까지 價格帶가 다양했고, 盛需期(通常 3~6月, 9~11月)와 非需期(12~2月, 7~8月) 사이에는 17%假量 價格에 差異가 났다.

호텔 웨딩홀에 食代를 問議하자 支出 費用은 크게 올랐다. 서울 호텔 웨딩홀 3곳의 平均 食代는 1人 基準 16萬원으로, 적게는 13萬원에서 많게는 20萬원을 받는 곳도 있었다.

홀 대관料도 적게는 數百萬원臺에서 많게는 數千萬원臺를 呼價했다. 컨벤션 웨딩홀의 境遇 生花 裝飾 費用까지 包含해 最小 600萬원에서 1400萬원臺에 價格帶를 形成했다. 호텔 웨딩홀은 生花 裝飾과 貸館料, 舞臺演出 費用을 더해 2000萬원 初盤臺에서 3000萬원臺까지 대관料를 받았다.

禮式 費用 上昇의 主要 原因으로는 코로나19로 因한 被害로 보여진다. 팬데믹 時期 中小 禮式場이 大擧 門을 닫은 탓에 적은 數의 禮式홀에 豫備夫婦들이 몰리며 대관料가 치솟은 것. 實際로 많은 夫婦가 最小 6個月에서 1年 前에 웨딩홀을 잡고 있지만, 이마저도 競爭이 熾烈하다.

이러한 狀況과 함께 祝儀金 額數를 두고 賀客들의 負擔 亦是 커졌다. 예전처럼 5萬~10萬원 線에서 祝儀金을 내기에 눈치가 보인다는 理由에서다.

急騰한 食代를 考慮해 10萬원 밑으로 祝儀金을 支拂할 時 結婚式場을 찾지 않는 게 一種의 禮儀라는 雰圍氣마저 造成됐다.

祝儀金 論爭에 온라인커뮤니티에는 親密度에 따라 適正 額數를 定한 글들도 눈에 띈다.

專門家들은 이같은 祝儀金 論爭이 韓國 社會에선 祝賀의 意味보단 交換의 意味가 더 크기 때문이라는 게 專門家 多數의 說明이다. 特히 요즘같이 物價가 上昇하는 時期엔 더욱 이러한 論爭이 浮刻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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