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12年만에 足鎖 풀리지만···"당장 새벽配送은 쉽지 않아"

뉴스

12年만에 足鎖 풀리지만···"당장 새벽配送은 쉽지 않아"

댓글 0
[西草 大型마트 23時間 營業 許容]
쿠팡·컬리 等이 市場 80~90% 차지
이미 規模의 經濟 이뤄 競爭 어려움
이마트·롯데마트 等 愼重한 立場
消費者 68% 營業制限 解除에 贊成
規制 完全히 풀리면 狀況 달라질 듯
서울경제


“政府와 國會가 流通産業發展法으로 大型마트와 企業型슈퍼마켓(SSM)의 발목을 잡은 지 이미 10年이 지났습니다. 이제라도 서초구가 足鎖를 끊는 것은 歡迎할 일이나 이미 쿠팡·컬리 等 e커머스로 기울어진 새벽配送 市場에서 마트가 勝算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업계의 한 關係者)

27日 서울 서초구가 12年 만에 全國 最初로 大型마트의 營業時間 制限을 푼다는 消息이 傳해지자 業界는 一齊히 歡迎의 立場을 나타냈다. 늦었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 流通 채널 間의 規制 衡平性 提高와 消費者 便益 增進을 위한 意味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 評價다. 다만 곧바로 새벽配送을 始作할지 與否에 對해서는 “事業性 檢討가 必要하다”며 신중한 反應을 보였다.

서초구가 節次를 거쳐 7月에는 營業時間 制限 變更 措置를 施行하겠다고 時日을 못 박았음에도 大型마트가 선뜻 새벽 配送에 나서겠다고 밝히지 못하는 것은 利益을 낼 수 있다는 確信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業界 關係者는 “現在 새벽配送 市場의 版圖와 大型마트의 事業 效率性 等을 考慮할 때 오프라인 流通 業體가 바로 새벽配送에 뛰어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傳했다.

새벽配送을 包含하는 國內 e커머스 市場 占有率은 2022年 基準 쿠팡이 24.5%, 네이버 23.3%, 新世界(G마켓·SSG닷컴·옥션) 11.5%, 롯데온이 4.9%를 차지하고 있다. 새벽배송만의 占有率의 境遇 따로 業界가 數値를 公開하고 있지는 않지만 業界는 쿠팡과 컬리 等이 80~9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國會와 政府는 傳統市場을 살리기 위해 2012年부터 流通産業發展法을 통해 大型마트의 營業을 子正부터 午前 10時까지 制限했지만 그 結果 뜻하지 않게 온라인 流通 채널이 急成長했다는 게 業界의 分析이다.

業界에서는 이미 쿠팡과 컬리 等이 ‘規模의 經濟’를 이룬 새벽配送 市場에 제 아무리 大企業이라 할지라도 섣불리 뛰어들기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한 關係者는 “2010年 設立된 쿠팡이 새벽配送 市場 等에서 只今의 競爭力을 갖기 위해 10年 넘게 赤字를 甘受하면서 물類 인프라 構築 等에 投入한 資金이 6兆 원이 넘는다”며 “2015年 出發한 컬리度 올해 1分期에서야 겨우 黑字 轉換할 程度로 새벽配送은 만만치 않은 市場”이라고 指摘했다.

이런 狀況인 만큼 大型마트는 ‘靜中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초구에서 良才店을 運營하는 이마트(139480) 의 境遇만 보더라도 새벽配送을 한다면 SSG닷컴 새벽配送과 重複을 避하면서도 效率性을 높일 수 있는 方案을 찾아야 한다. SSG닷컴은 龍仁·金浦에 온라인 專用 物流센터人 네오(NEO)센터 3곳을 構築하고 서울과 首都圈 一部 地域에 이미 새벽配送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 西草店과 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 等 瑞草區 내 準大規模 店鋪 等은 새벽配送 導入 與否 및 時點이 未定인 狀態다.

홈플러스 關係者는 “이番 瑞草區 營業時間 制限 緩和는 大型마트를 主 對象으로 한 것으로 보이나 홈플러스는 서초구에 익스프레스만 7곳이 있고 大型마트는 없다”며 “앞으로 마트 營業時間 制限 緩和가 다른 地域에서도 施行될 境遇 該當 地域의 市場 狀況과 車輛·人力 運營 方案 等을 綿密하게 檢討한 後 새벽配送 施行 與否를 決定할 것”이라고 傳했다.

業界는 地方自治團體別 規制 緩和가 아니라 根本的으로 流通産業發展法 改正이 이뤄져야 하며 이 境遇에는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大韓商工會議所가 實施한 輿論 調査 結果 相當數의 國民들이 새벽配送을 選好하는 것으로 나온 만큼 새로 열리는 22代 國會가 法 改正에 나설 것으로 業界는 期待한다. 대한상의는 最近 6個月 內 온라인 場보기 經驗이 있는 滿 20~59歲 消費者 1000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應答者의 67.6%가 贊成 立場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利用者가 새벽配送을 利用하는 理由(複數 應答)는 ‘늦게 注文해도 일찍 樹齡(77.6%)’ ‘번거로움 減少(57.6%)’ ‘場 보는 時間 節約(57.6%)’ ‘定時에 正確하게 配達(33.2%)’ 等이 꼽혔다.

業界 關係者는 “서초구 等 特定 地域이 아닌 우리나라 全 地域에서 大型마트와 슈퍼의 새벽配送 열어주면 只今까지 쿠팡·컬리 等을 利用했던 消費者도 大型마트 채널을 찾을 可能性이 적지 않다”며 “아직도 新鮮食品의 境遇 大型마트가 가장 싸고 믿을 만하다고 생각해 直接 가서 사는 消費者가 있다는 點을 勘案하면 市場에 미치는 波長은 생각보다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임지훈 記者 jhlim@sedaily.com
[ⓒ 서울經濟, 無斷 轉載 및 再配布 禁止]
技士가 屬한 카테고리는 言論社가 分類합니다.
言論社는 한 記事를 두 個 以上의 카테고리로 分類할 수 있습니다.

서울經濟 主要뉴스

該當 言論社로 連結

이 記事를 본 사람들이 選擇한 뉴스

  • 서울新聞 “여보, 隱退하면 시골가자”는 옛말?…‘나홀로 歸農’ 늘었다
  • 스포츠서울 “便宜店 價性比 時代도 끝”…다음달 三角김밥부터 按酒類까지 ‘PB商品’ 引上
  • MBC [單獨] 保安 脆弱 業體 노렸나‥한 곳 뚫린 뒤 줄줄이 해킹
  • 世界日報 俳優 ‘구성환’, 기영에프앤非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과 만났다
  • 더팩트 中型세단이 支配하던 택시市場, KGM 'SUV 3種' 突風 일으킬까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