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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妹의 난' 아워홈 D-4…勞組 "구본성 嚴罰" 歎願 觀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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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妹의 난' 아워홈 D-4…勞組 "구본성 嚴罰" 歎願 觀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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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日 臨時 株總서 社內理事 追加選任 等 結論
勞組, 背任·橫領 嫌疑 前代表 嚴罰 促求 歎願
團體給食 業體 아워홈이 이른바 '男妹의 亂'으로 불리는 經營權 다툼에 휘말린 가운데 會社의 運命을 가를 臨時 株主總會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長男인 구본성 前 副會長과 長女 龜尾玄氏가 손을 잡고 막내인 구지은 現 副會長의 代表理事 連任에 制動을 걸면서 內訌이 極에 達한 狀況이다.

아워홈 勞動組合은 舊 前 副會長의 業務上 橫領·背任 嫌疑에 對해 嚴罰을 促求한다는 內容의 歎願書를 法院에 提出한 것으로 確認됐다. 現 經營陣 中心의 '安定'에 힘을 싣겠다는 意圖가 담긴 것으로 解釋된다. 構成員들의 이 같은 목소리가 오는 31日 열리는 臨時株總 結果에 影響을 줄지 關心이 쏠린다.

아시아경제

아워홈 麻谷食品硏究센터[寫眞提供=아워홈]


勞組 "舊 前 副會長 經營復歸 試圖, 裁判·搜査 撫摩 意圖"
27日 關聯 業界에 따르면 韓國勞總 全國食品産業勞動組合聯盟 아워홈 勞組는 이날 서울南部地方法院 刑事14部에 "被告人 구본성에 對한 特磬法 違反(業務上 橫領·背任) 事件의 嚴罰 促求를 要請드린다"는 內容의 歎願書를 提出했다.

勞組는 이를 通해 "아워홈은 內部 監査에서 舊 前 副會長이 代表理事로 在職 中 獨斷的으로 月給과 成果給을 定해진 限度보다 많이 받은 情況을 發見해 2021年 11月 警察에 告訴狀을 提出했다"며 "본 事件에 對한 內容에 따르면 舊 前 副會長의 橫領 金額은 7億餘원, 背任額은 54億餘원 規模에 達하는 것으로 確認됐다"고 썼다. 그러면서 "아워홈 職員들은 이러한 消息을 뉴스와 記事 等 言論을 통해 接하고 깊은 虛脫함과 背信感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아워홈은 30年間 業界 1位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으나 舊 前 副會長의 經營 參與로 創社 以來 첫 赤字가 났고, 그로 인한 被害는 勞動者들에게 轉嫁됐다"고 吐露했다.

具體的으로 勞組는 "(舊 前 副會長이)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任職員들에게 契約 解止와 無給休暇 强要, 年次休暇 强制 使用 等으로 勞動者들을 死地로 내쫓았다"며 "企業의 代表로서 想像할 수도 없는 報復 運轉으로 會社와 任職員들에게 莫大한 被害를 줬으며 아워홈의 對外 信賴度마저 急激히 무너졌다"고 指摘했다.

앞서 舊 前 副會長은 2021年 6月 報復 運轉으로 相對 車輛을 破損하고 車에서 내린 運轉者를 친 嫌疑로 懲役 6個月, 執行猶豫 2年을 宣告받고 아워홈 經營 一線에서 물러났다. 또 特定經濟犯罪 加重處罰 等에 關한 法律上 橫領·背任 等의 嫌疑로 裁判을 받고 있다.

勞組는 "舊 前 副會長은 自身의 私利私慾을 追求해 橫領·倍임을 일삼았을 뿐만 아니라 裁判 中에 있는 最近까지도 反省의 幾微 없이 株主總會에서 200億원이라는 天文學的인 配當金을 要求하고, 本人과 子息을 社內理事와 其他 非常務理事로 選任해 經營 復歸를 試圖하는 破廉恥한 行動을 서슴지 않고 恣行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그러면서 "이는 會社의 經營權을 掌握함으로써 現在 進行 中인 裁判과 搜査 中인 事件을 撫摩하려는 試圖로 볼 수밖에 없다"며 "舊 前 副會長의 이러한 行爲는 아워홈 職員들에게 깊은 喪失感과 背信感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勞組는 또 "給食, 外食 等을 主要 事業으로 하는 아워홈은 社會的 距離두기로 賣出에 直接的인 打擊을 입었으나 任職員 모두의 積極的이고 犧牲的인 努力으로 1年 만에 黑字轉換에 成功했다"며 "이는 舊 前 副會長의 個人的 利益과 주머니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任職員)自身들의 家庭과 生計를 維持하고 나아가 會社의 發展을 圖謀해 함께 成長할 것이라는 믿음과, 그 믿음을 會社가 報答해 줄 것이라는 期待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强調했다.

이어 "舊 前 副會長이 橫領·倍임을 통해 取得한 利益은 본디 아워홈과 勞動者를 위해 쓰였어야 할 財産"이라며 "오랜 期間 會社를 위해 獻身해 온 職員들의 믿음과 努力을 背信하고 個人의 利益을 醉한 罪는 決코 가볍지 않기에 被疑者의 罪를 낱낱이 밝혀 부디 嚴罰에 處해달라"고 裁判部에 要請했다.

아시아경제

勝負手 던진 구지은, 長女 持分 自社株 買入·職員 스킨십 强化
한便 지난달 열린 아워홈 株總에서는 口味玄氏가 舊 前 副會長 便에 서면서 具 副會長을 包含한 旣存 社內理事 再選임 안을 否決시키고, 迷眩氏 本人과 그의 男便 이영열 前 한양대 醫大 敎授를 社內理事로 選任하는 안을 可決했다. 資本金 10億원 以上인 企業의 社內理事는 最小 3名이 돼야 하지만 當時 株總에서 새로 選任된 社內理事는 2名이라 이番 臨時株總에서 追加로 社內理事를 選任해야 한다.

舊 前 副會長과 對蹠點에 있는 구지은 副會長은 構成員과의 스킨십을 强化하면서 經營權을 防禦하는데 注力하는 모습이다. 지난 24日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 本社에서 任職員 家族을 會社로 招請해 일터를 紹介하고 투어, 體驗 等 프로그램을 進行하는 사내 行事에 參席해 任職員 子女들에게 膳物을 傳達하고 德談을 건네는 等 疏通의 時間을 가졌다.

具 副會長은 이番 臨時 株總에서 아워홈의 配當 可能 利益인 5331億원을 活用해 1年 안에 全體 持分의 61%에 該當하는 自社株 1401萬9520株를 사들이는 內容의 案件을 올렸다. 關聯 業界에서는 具 副會長이 經營權을 지키기 위해 自社株를 買入하는 勝負手를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워홈은 고(故) 구자학 會長의 1男 3女가 株式의 98% 以上을 保有하고 있다. 네 名의 保有 持分 規模는 舊 前 副會長 38.56%, 구미현氏 19.28%, 次女 구명진氏 19.60%, 具 副會長 20.67% 等이다. 아워홈이 龜尾玄氏의 持分을 自社株로 사들이면 該當 持分(19.28%)만큼의 議決權이 사라진다. 具 副會長과 구명진氏의 持分率 合計가 舊 前 副會長을 앞서는 데다, 長男과 長女가 손을 잡는 狀況도 막을 수 있다.

김흥순 記者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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