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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空港에서 테니스를”... 윤종신 아내, 民弊에 激憤 - 國民日報

“仁川空港에서 테니스를”... 윤종신 아내, 民弊에 激憤

仁川國際空港서 테니스 친 男女
윤종신 아내 전미라氏 “公共場所에서는 絶對 해선 안 되는 行動” 批判

入力 2024-06-15 10:26

前 테니스 國家代表이자 歌手 윤종신 아내인 전미라氏가 仁川空港에서 테니스를 친 男女를 向해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公共場所에서는 絶對 해선 안 되는 行動”이라고 批判했다.

全氏는 지난 14日 自身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함께 認識을 더욱 바로 하고 恒常 매너에 神經 쓰는 멋진 테니스人들이 되도록 努力했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全氏는 그러면서 “테니스로 좋은 內容이 아닌 이런 記事가 나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겁다”며 心境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上에서는 仁川國際空港 建物 內部 出入口와 休息 空間 사이에서 테니스를 치는 男女의 모습이 담긴 映像이 擴散했다.

映像을 보면, 이들은 出入口 隣近 通行路에서 테니스 라켓을 크게 휘두르며 공을 따라 뛰어다닌다. 周邊에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테니스를 쳤다. 이 過程에서 한 行人과는 부딪힐 뻔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行動을 法的으로 處罰하기 어렵다면서도 ‘民弊’에 該當한다고 批判했다. 空港施設法 56條는 施設을 無斷으로 占有하는 行爲를 禁止한다.

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 저런 行動이 나오나” “人員만 많으면 野球도 할 氣勢” “琉璃 와장창 깨져서 지나가는 사람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나” 等 反應을 내놨다.

反面 “남한테 避해준 게 없는데 무슨 相關이냐” “空港 待機時間 길다 보면 몸 풀고 싶을 수도 있다” 等 되레 男女를 斗頓하는 反應도 있었다.

全氏는 前職 테니스 選手로, 1993年 프로로 데뷔했다가 2005年 隱退했다. 1994年엔 웜블던 주니어 女子 單式에서 準優勝을 記錄하기도 했다. 2006年엔 윤종신과 結婚했다.

김지훈 記者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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