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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私生活 暴露·脅迫’ 兄嫂, 2審도 懲役 4年 求刑 - 國民日報

‘황의조 私生活 暴露·脅迫’ 兄嫂, 2審도 懲役 4年 求刑

‘不法撮影’ 황의조는 아직 起訴 안돼

入力 2024-05-23 05:14 修正 2024-05-23 10:31
蹴球 選手 황의조. 뉴시스

蹴球 國家代表 出身 황의조(31·알라니亞스포르) 私生活 映像을 流布하고 脅迫한 嫌疑로 起訴된 兄嫂의 抗訴審에서 檢察이 1審 刑量보다 1年 많은 懲役 4年을 求刑했다.

檢察은 22日 서울高法 刑事14-1部(部長判事 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審理로 열린 黃氏 兄嫂 A氏의 性暴力處罰法上 카메라 等 利用 撮影·頒布 等 嫌疑 事件에서 懲役 4年을 宣告해 달라고 法院에 要請했다.

檢事는 “被害者(황의조)와 合意했지만 如前히 被告人을 嚴罰에 處해 달라는 2次 被害者가 많다”며 “被告人의 行爲는 向後 어떤 被害가 나타날지 알 수 없을 程度로 甚大해 原審의 宣告는 낮다”고 求刑 理由를 밝혔다.

A氏는 “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反省하며 잘못된 行動으로 被害者분들께 큰 苦痛을 준 點에 對해 眞心으로 罪悚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平生 被害者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A氏는 지난해 6月 自身이 黃氏의 前 戀人이라고 主張하면서 黃氏와 女性들의 모습이 담긴 寫眞·動映像을 인스타그램에 共有하고, 皇氏가 多數 女性과 關係를 맺고 被害를 줬다고 主張한 嫌疑로 같은 해 12月 8日 拘束 起訴돼 1審에서 懲役 3年이 宣告됐다.

A氏는 또 黃氏에게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 ‘期待하라’며 撮影물을 流布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 脅迫한 嫌疑도 있다.

A氏는 1審 裁判 中에도 해킹당했다고 主張하며 嫌疑를 繼續해서 否認하다가 올해 2月 20日 犯行을 모두 自白하는 自筆 反省文을 裁判部에 냈다.

黃氏의 撮影에 따른 被害를 본 女性 側 代理人 이은의 辯護士는 이날 法廷에서 “이 事件 裁判이 끝나도 디지털犯罪 被害者는 平生 不安 속에 살아야 한다. 그 아버지는 뒤늦게 被害 事實을 알고 腦出血로 쓰러지기도 했다”며 “容恕받지 못한 被告人에게 이 以上의 善處를 하지 말아 달라”고 裁判部에 呼訴했다.

앞서 警察은 搜査 過程에서 黃氏의 不法撮影 情況을 捕捉해 被疑者로 轉換하고 지난 2月 8日 그를 檢察에 送致했다. 檢察의 判斷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와 關聯해 이 辯護士는 裁判이 끝난 뒤 記者들과 만나 “A氏가 스스로 한 陳述에는 황의조가 不法撮影을 한 거로 疑心되는 映像이 있다는 內容이 있다”며 “檢察은 送致 後 3~4個月 동안 特別한 理由가 없이 起訴를 안 하는데 빨리 決定해 주기를 懇切히 泣訴한다”고 했다.

A氏의 抗訴審 宣告 結果는 다음 달 26日 나온다.

권남영 記者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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