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感染症-19(以下 코로나19) 擴散 事態가 長期化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한 그리스도人의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特히 相對的으로 疾病에 脆弱한 疏外된 이웃을 돕는 일에 韓國敎會 全體 構成員들의 도움이 쏟아지고 있다. 그 溫情의 現場을 紹介한다.

■ 大邱·慶北 地域 코로나19 治療 위한 도움의 손길

大邱大敎區(敎區長 조환길 大主敎)는 코로나19 輕症 確診者 隔離治療를 위해 한티 避靜의 집(館長 여영환 新婦)을 生活治療센터로 提供하는 等 코로나19 克服을 위해 敎區 次元의 努力을 아끼지 않고 있다.

3月 5日 午後 慶北 漆谷郡 동명면 한티殉敎聖地에 位置한 한티 避靜의 집에 코로나19 輕症 患者 100名이 入所했다. 한티 避靜의 집 側은 1館에는 患者들을, 2館에는 醫療陣과 地自體 運營팀 等을 受容하기 위해 關係者와 前例奉仕者들이 함께 客室을 淸掃·整備하고 生活에 必要한 物品을 備置하는 等 生活治療센터 準備에 구슬땀을 흘렸다.

敎區가 生活治療센터를 提供하게 된 것은 지난달 코로나19 確診者가 大邱·慶北 地域에서 急增하자 敎區 內 管理施設과 奉仕人力 提供을 大邱市에 問議한 것에서 비롯됐다. 以後 大邱市가 要請해 옴에 따라 敎區는 한티 避靜의 집을 生活治療센터로 提供하기로 決定했다.

여영환 神父는 “우리 避靜의 집이 生活治療센터로 指定된 것은 時代的인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일”이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모여 코로나19 事態가 하루 速히 終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醫師 1名과 看護師 2名 等 病院 醫療陣 3名을 이곳 生活治療센터로 派遣했다. 醫療支援을 自願한 再活醫學科 南京은(아가다) 敎授는 “어려운 與件 속에서도 醫療陣은 勿論이고, 行政 人力들 모두 서로 도와가며 最善을 다하고 있다”며 “現在 시스템 安定化를 위해 努力하고 있는 狀況”이라고 말했다. 이어 “醫療陣은 勿論 大邱市 公務員과 警察, 消防公務員까지 正말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더욱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便 대구가톨릭대학교病院(醫療院長 송재준 新婦)은 125個 病床을 코로나19 確診者 專用病床으로 提供했으며, 敎區 社會福祉會는 大邱 8個, 慶北 12個 코로나19 選別診療所에 700萬 원 相當의 위로 物品을 傳達했다.

아울러 光州大敎區 社會福祉會, 仁川 간석4洞本堂을 비롯해 淸州 누노(匿名)氏, 全州 이 크리스티나氏(匿名) 等 全國 各地에서 直接 製作한 마스크와 손消毒劑, 後援金 等을 大邱大敎區 社會福祉會로 보내고 있다. 또 全州敎區(敎區長 김선태 主敎)는 마스크 2000枚를 3月 9日 大邱大敎區에 宅配로 傳達했다.

■ 脆弱階層을 위한 사랑의 손길

코로나19 事態가 長期化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社會脆弱階層을 위한 特別 支援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大敎區(敎區長 廉洙政 樞機卿)는 1億6000萬 원 規模의 緊急 特別 支援 對策을 내놨다.

敎區 傘下 財團法人 바보醫나눔(理事長 손희송 主敎)은 지난 3月 2日 未婚母와 兒童을 위해 緊急救護金 1億1000萬 원을 傳達했다. 아울러 바보醫나눔은 다음날인 3日 카카오의 社會貢獻 플랫폼 ‘카카오같이價値’(together.kakao.com/fundraisings/73352)를 통해 募金에 나섰다. 募金은 5月 3日까지 進行하며, 募金額은 도움이 切實한 大邱·慶北 地域에 優先 支援한 以後 全國으로 支援을 擴大해 나갈 豫定이다.

敎區 傘下 한마음한몸運動本部(理事長 유경村 主敎, 以下 本部)도 지난 6日 5000萬 원 相當의 緊急 特別 支援을 決定했다. 本部는 敎區 社會司牧國 傘下 委員會를 통해 支援要請을 받아 衛生用品과 生必品, 도시락 等을 傳達할 豫定이다.

이를 위해 本部는 9日부터 한 달間 緊急特別支援 募金을 進行한다. 募金은 本部 計座(우리銀行 1005-194-001004)와 ARS 後援(060-700-1117), 本部 홈페이지(www.obos.or.kr) 等으로 參與할 수 있다. ARS 後援은 한 通話當 3000원이다.

本部長 金正煥 神父는 “요즘 小商工人들과 獨居老人, 移住民, 쪽방村 住民 等 社會 脆弱階層은 그 누구보다 더 큰 不安과 苦痛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狀況 속에 있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곁에서 함께 울어주며,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우리 敎會의 役割”이라고 强調했다.

性 빈첸시오 아 바오로 韓國理事會(會長 이병욱, 以下 빈첸시오回)도 大邱大敎區와 안동교구 빈첸시오 理事會 所屬 總 20個 協議會를 위해 災難 基金으로 1300餘萬 원을 모았다. 빈첸시오會는 손 洗淨劑, 마스크 等을 마련했으며, 남은 金額은 어려운 이웃이나 支援이 時急히 必要한 本堂 協議會에 使用하도록 傳達했다.

한便 議政府敎區는 지난 6日부터 코로나19로 苦痛받는 이들을 위한 災難 緊急 募金에 나섰다. 後援은 計座(우리銀行 1005-802-013850)로 參與 可能하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눔의 손길

韓國天主敎 女子修道會 長上聯合會(會長 조성옥 修女, 以下 장상연) 傘下 修道會들은 지난달 28日부터 各 修道院 隣近 選別診療所에 손便紙와 間食을 傳達하는 活動을 이어가고 있다. 장상연은 올리베따노 聖 베네딕도修女會를 비롯한 몇몇 修道會를 始作으로 隣近 選別診療所에 손便紙와 間食을 傳하기 始作했다. 또 選別診療所 現況을 共有해 全國 各地의 修道會가 이 活動에 同參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各界各層에서 寄附 行列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 信者 有名人들 또한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最近 映畫 ‘寄生蟲’으로 아카데미 4個 部門을 휩쓴 奉俊昊(미카엘) 監督은 지난 27日 希望브리지 全國災害口號協會에 映畫 寄生蟲 이름으로 1億 원을 寄附했다.

前 피겨스케이팅 選手 金姸兒(스텔라)氏는 지난달 27日 팬들과 함께 1億850萬 원을 유니세프韓國委員會에 傳達한 데 이어 “希望을 잃지 않고 全力을 다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계신 여러분들을 應援합니다!”라고 自筆로 적은 종이를 든 寫眞을 個人 SNS에 揭載하며 大邱?慶北 地域과 醫療陣?關係者에게 應援의 메시지를 傳했다.

大邱 出身 俳優 손예진(도미니카)氏는 大邱 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1億 원을 傳達하며 “大邱 消息에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며 “低所得層과 防疫 活動에 實質的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鼻咽頭癌 鬪病 中인 俳優 金宇彬(베네딕토)氏도 코로나19 擴散 防止와 免疫 脆弱階層의 感染 豫防을 위해 1億 원을 서울 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傳達했으며, 俳優 공유(요셉)氏 亦是 같은 機關에 1億 원을 傳達했다.

俳優 金泰希(베르다)氏는 어려움을 겪는 賃借人을 위해 江南 所在 本人 所有 建物의 3月 賃貸料를 50% 引下하겠다고 밝혔다.

한便 釜山가톨릭대학교(總長 신호철 神父)도 賃貸料 引下 運動에 同參했다. 釜山가톨릭대는 지난달 28日 創業保育센터 入住企業의 被害를 最少化하기 위해 限時的으로 賃貸料를 20% 減免하기로 決定했다. 또 5日에는 校內 委託 運營施設人 食堂, 便宜店, 駐車場 運營業體의 賃貸料도 引下한다고 發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