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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아 海外로 골프旅行?알뜰·꼼꼼 準備한 早期隱退後 ‘價性比‘ 旅行 다니며 幸福 누려요"

‘깅꼬夫婦’를 만난 건 純全히 偶然이었다. 旅行을 앞두고 유튜브에 올라온 이런저런 映像들을 찾아봐서인지, 日本으로 다녀온 價性比 골프旅行을 紹介하는 映像이 畵面에 登場했다. ‘18홀 그린피에 카트費, 點心까지 人當 6萬 원臺라고?’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손가락은 이미 스마트폰 畵面의 섬네일을 누르고 있었다. 채널名은 ‘깅꼬夫婦(골프. 旅行. 隱退生活)’. 그렇게 깅꼬부부와의 因緣(正確히는 깅꼬부부가 運營하는 有

정예지 記者 2024-06-09
"저는 看病人과 함께 비 맞는 사람…돌봄 必要한 看病人 있는 곳 어디든 달려갑니다"

慶南金海에 사는 10代少女性戱의 꿈은 사람들을 도우며 사는 것이었다. 어떻게 그 꿈을 實現할지에 關한 具體的인 計劃은 없었다. 自身의 손길로 더 많은 사람들이 幸福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漠然한 생각뿐이었다. 漠然했던 꿈은 聾啞學校奉仕活動을 契機로 鮮明해졌다. 생각을 말로 잘 傳達할 수는 없지만 함께 時間을 보내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무언가 도움이 된 것 같아 가슴이 뛰었던 것. 約 40年이 지난 지

정예지 記者 2024-06-03
실리콘밸리 高額年俸者, 서울의 出版社編輯者가 보문산 자락에 터 잡은 理由는

尖端技術中心地 실리콘밸리에서 10年次 테크니컬 라이터로 活潑히 活動하던 패트릭 라이든(43)씨. 高額의 年俸과 비싼 差等 남들이 ‘成功했다’고 評價할 만 한 要素는 거의 갖추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그 瞬間이 全혀 幸福하지 않았다. “美國에서 職場生活을 할 땐 늘 사람들과 다투고 서로 競爭해야만 했어요. 사람들과 맺는 모든 關係가 協商이고 代價를 支拂해야 하는 去來 같았어요.”(라이든) 이런 過熱된 競爭이나

정예지 記者 2024-05-27
"中壯年·小商工人 위한 생생한 情報期待하세요"…썸데이기자단 10期活動始作

라이프점프를 통해 中壯年과 自營業者를 위한 最新 트렌드, 主要政策等을 傳해온 ‘썸데이記者團’이 最近 10基를 選拔하고 本格的인 活動을 始作했다. 썸데이記者團 10期는 지난 10日 서울 中區 라이프점프 本社에서 發隊式을 열었다. 라이프점프는 中壯年의 創業 트렌드와 창직, 副業關聯 다양한 情報를 大學生의 視線으로 傳達하기 위해 지난 2019年부터 大學生聯合經營컨설팅學會(SoME)와 協力해 썸데이記者團을 運營해오고

정예지 記者 2024-05-14
"高齡社會問題解答 찾을래요"…시니어이슈학회 記者團發足

大學生의 視角으로 우리 社會全般의 高齡化 이슈를 살펴보는 시니어이슈學會가 라이프점프 大學生記者團에 새롭게 合流했다. 라이프점프는 지난 9日 서울 鍾路區本社에서 ‘第1期 시니어이슈學會記者團發隊式’을 열었다. 지난 2023年設立된 시니어이슈學會는 高齡化에 따른 社會問題와 解決方案을 찾는데 關心 있는 60名의 大學生으로 이뤄졌다. 시니어 비즈니스를 分析하고, 關聯硏究와 實務 프로젝트 遂行等多樣한

정예지 記者 2024-05-10
4050 中壯年, 餘生計劃은 세웠나요?…“‘인생디자인학교’에서 設計圖 그려보세요”

‘100歲時代’라는 말이 希望이 아닌 現實이 된 요즘, 살아온 時間以上을 더 살아가야 할 只今의 4050世代에게 必要한 것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老後資金蓄積을 꼽지만 ‘無形資産’의 必要性을 强調하는 목소리도 있다. 서울경제신문 라이프점프는 最近 김종선 서울市平生敎育振興院企劃調整本部長을 만나 中壯年의 豐饒로운 餘生을 爲해 무엇이 必要한지를 들어봤다. 30年 가까이 平生敎育分野에 從事해 온 金本部長

박창규 記者 2024-05-08
서울 묵동 뒷골목, 머리 희끗한 學生들 몰려드는 곳엔 그가 있다…“봉사로 ‘人生2幕’ 熱래요”

午後 7時. 서울 중랑구 묵동의 좁은 골목에 있는 建物로 冊가방을 멘 이들이 모여든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늦깎이 學生들이 들어선 곳은 太淸夜間學校의 授業現場이다.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成人들을 가르치는 太淸夜學은 1974年門을 열었다. 只今까지 50年間約 1100名이 이곳을 거쳤다. ‘工夫가 世上에서 第一 재미있다’는 마흔 名의 學生들은 이곳에서 밤을 밝히며 읽고 쓰는 기쁨을 깨친다. 기쁨이 學生들만의 것은 아

정예지 記者 2024-05-06
停年退職後始作한 田園生活, 老後生活費 걱정 던 祕訣은?

“隱退前부터 計劃해 온 田園生活, 完璧히 適應해서 感謝한 幸福을 누리고 있죠.” 煩雜한 都市를 떠나 田園生活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길어진 老後를 堪當할 生活費를 벌 手段을 찾는 일도 課題로 다가온다. 講院麟蹄郡에서 田園生活을 하고 있는 吳永洙(69)氏는 찜질房이 딸린 黃土住宅을 지어 살면서 共有宿所를 運營해 經濟的安定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한다. 吳氏의 直前職業은 敎師였다. 지난 2017

朴志玹記者 2024-04-29
“다가오는 超高齡社會, 시니어 설 자리 協會가 만들겠다”

지난 17日午後 서울 광진구의 한 오피스텔 建物을 찾아갔다. 2層事務室門 앞에 서자 中年의 紳士가 記者를 맞이했다. 퍼머 머리에 푸른 色相의 재킷과 靑바지를 입고 運動靴 차림으로 記者를 맞은 그는 홍재기(64) 시니어벤처協會會長이었다. 2008年 글로벌 金融危機以後 많은 職場人들이 早期退職했다. 마침 停年에 到達한 베이비부머의 退職이 맞물리며 2010年代中盤中壯年隱退者들이 本格的으로 量産되기 始作했다. 숙

정예지 記者 2024-04-22
“런웨이 魏堂堂한 나 發見하는 게 眞짜 ‘人生二毛作’”

지난달 30日 서울 衿川區衿川뮤지컬센터 公演場. 平素觀客을 위한 約 200個의 座席이 놓여있는 客席과 舞臺가 이날만큼은 런웨이로 바뀌었다.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의 어르신들은 音樂에 맞춰 꼿꼿한 姿勢로 걷다 서기를 反復했다. 흰 帽子를 눌러쓴 심광섭(50)氏는 움직임을 有心히 지켜보며 “뒤로”, “조금 더 自信 있게” 같은 指示를 이어갔다. 쇼가 進行되는 내내 緊張을 놓지 못하던 沈氏는 피날레를 본 뒤에야 환한 微笑

마주영 記者 2024-04-14
“東大門市場 짝퉁 거리가게, 摘發時營業取消”

“東大門市場 거리가게 짝퉁(模造品) 問題가 매우 深刻합니다. 摘發되면 다시는 營業을 못 하도록 營業取消等强力하게 處分하겠습니다. ” 김길성(寫眞) 서울 中區廳長은 5日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明洞·東大門市場等 거리가게(露店商)를 整備해 서울市의 外國人觀光客 3000萬名誘致에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强調했다. 中區는 코로나19 以後東大門市場을 찾는 外國人觀光客이 增加하는 狀況에서 模造品遮斷에 週

김창영 記者 2024-04-07
최한경 기재부 財政管理國葬, 저高位事務處長發令

최한경 企劃財政部財政管理局長이 低出産高齡社會委員會事務를 도맡는 事務處長으로 赴任했다. 企財部는 4日 이같은 內容의 室長級轉補人事를 發表했다. 崔事務處長은 연세대 經濟學科를 卒業하고 第39回行政考試에 合格해 公職生活을 始作했다. 기재부에서 財政管理國葬, 財政健全性審議官, 豫算總括課長, 豫算政策課長等을 맡는 等豫算·財政分野補職을 두루 經驗했다. 이番人事로 주형환 저高位副委員長에 이어 사

世宗=주재현 記者 2024-04-04
“靑年 못 求해 中壯年 뽑는다? 中壯年 더 願하는 좋은 일자리 저희가 찾을게요”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이 바리스타만 있는 것은 아니다. 1人 카페가 아니라면 接客이나 整理를 하는 다른 職員이 함께 일한다. 藥局도 비슷하다. 일하는 사람은 모두 藥師라고 생각한다면 錯覺이다. 목이 좋은 자리거나 規模가 큰 곳이라면 으레 處方箋情報를 PC에 入力하거나 藥값을 받는 다른 職員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런 職員을 藥局事務員이라고 부른다. 藥局事務員의 業務範圍는 꽤나 넓다. 顧客應對부터 處方箋情

정예지 記者 2024-03-29
시니어벤처協會 5代會長에 홍재기 代表選任

社團法人 시니어벤처協會(SVA)는 지난 18日總會를 열고 홍재기 스몰비지니스벤처硏究院代表를 第5代協會長으로 選任했다고 20日 밝혔다. 洪新任會長은 協會創立 멤버로 首席副會長, 創業硏究所長, 일자리本部長을 지냈으며 열린사이버臺 디지털비즈니스學科特任敎授等을 歷任했다. 洪新任會長은 就任辭에서 “지난 8年間蓄積한 經驗과 力量을 基盤으로 對外事業을 强化하고, 팬데믹으로 停滯된 協會雰圍氣回復을 位

정예지 記者 2024-03-20
結婚·外換危機에 접은 藝術家의 꿈, 退職後 ‘활짝’

釜山 연제구 연산동의 한 畫室. 서정병(62)氏가 作品活動을 하는 空間이다. 周圍에는 한지 위에 수놓은 그림들이 가득하다. 4年前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韓國化名人으로 認證한 그다. 이런 서 畫伯에게 韓國畫를 배우려고 찾아오는 어르신도 적지 않다고 한다. 平生을 韓國化에 빠져 지냈을 것만 같은데, 操心스레 여쭤보니 “아니”라는 答이 돌아왔다. 不過 5年前까지만 해도 完成車會社의 한 協力社에 다니던 勤勞者였

朴志玹記者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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