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8뉴스]
"잊지 않겠습니다"...곳곳서 追慕 물결
오늘(6日)은 第69回 顯忠日입니다.
國立任實護國院과 市郡의 軍警墓地에는
追慕客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나라를 위해 犧牲한 護國英靈의 뜻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이정민 記者입니다.
參戰勇士였던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碑石 앞에 모처럼
三 兄弟가 모였습니다.
정성스럽게 準備한 飮食을 가지런히
차려 놓고 절을 하며 追慕합니다.
[이영욱/韓國戰爭 參戰勇士 遺族:
아버님 같은 境遇에는 完全히 목숨 걸고
가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하고는
좀 次元이 틀리神 분들이니까
國家를 위해서 完全히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고.]
日帝 强占期, 17살에 日本으로
끌려가 强制 勞役을 치른
故 한상복 陸軍 中士.
가까스로 6年 만에 祖國에 돌아왔지만,
銃聲과 飽和 소리 가득한
韓國 戰爭의 慘狀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고단했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늘만큼은 더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한중희/韓國戰爭 參戰勇士 遺族:
(아버지가) 歸國해가지고 조금 있다가
다시 6.25街 터져서 戰爭에 參加를 했죠. 내가 只今도 머릿속에
그 記憶이 繼續 떠올라요.]
父母와 함께 墓域을 찾은
孫子들도 할아버지의 犧牲精神을
다시 한番 되새깁니다.
[한재성/京畿道 烏山市:
軍隊에 있었을 때도 생각했지만 恒常 이런 6.25 參戰勇士분들이 있어서 오늘날에
우리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恒常 그런 마음으로.]
1萬 6千餘 名의 殉國先烈이 잠든
任實 護國원을 비롯해
14個 市郡 軍警墓地에서
顯忠日 追念式이 一齊히 열렸습니다.
方法은 달랐지만, 나라를 위해
獻身한 이들을 記憶하려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全州放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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