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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營業者, 5代銀 貸出延滯… 1年새 37% 急增 1兆 넘어 : 비즈N

自營業者, 5代銀 貸出延滯… 1年새 37% 急增 1兆 넘어

정순구 記者

入力 2024-05-09 03:00 修正 2024-05-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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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貸出 償還은커녕 月貰도 못낼 판”
金利引下 늦어지고 景氣沈滯 持續
脆弱貸出者 中心 不實 惡化 憂慮



서울 강동구에서 닭갈비 가게를 運營 中인 朴某 氏(35)는 올해 들어 個人 事業者 貸出 償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最近 賣出이 지난해 4分期(10∼12月) 對比 30% 以上 急減한 탓이다. 朴 氏는 “1年 前 据置 期間이 終了된 以後 每달 利子와 元利金을 더해 100萬 원 程度를 내왔는데 賣出이 줄면서 이를 堪當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대로는 貸出 償還은커녕 가게 月貰도 못 낼 판”이라고 말했다.

高金利 基調에 景氣 沈滯가 겹치면서 貸出을 제때 갚지 못하는 自營業者 等 個人 事業者가 急增하고 있다. 基準金利 引下 時點이 豫想보다 늦어지고 景氣 回復도 좀처럼 速度를 내지 못하고 있어 이런 趨勢는 한동안 繼續될 것으로 豫想된다.

8日 金融圈에 따르면 國內 5大 銀行(KB國民·新韓·하나·우리·NH농협)에서 1個月 以上 延滯된 個人事業者 貸出 總額은 올해 3月 末 基準 1兆3560億 원으로 集計됐다. 1年 前(9870億 원)과 比較하면 37.4%(3690億 원) 急增했다. 같은 期間 個人事業者 貸出 總額 亦是 314兆6860億 원에서 322兆3690億 원으로 2.4% 늘었고, 5大 銀行의 平均 延滯率도 0.31%에서 0.42%로 뛰었다.

市中銀行의 個人事業者 健全性 指標가 惡化된 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한창이던 2∼3年 前 急增한 貸出의 滿期 時點이 到來하고 高金利에 利子 負擔마저 늘어나면서 多重債務 自營業者 等 脆弱 貸出者를 中心으로 延滯가 늘어난 影響이다. 市中銀行 關係者는 “最近 高金利와 据置 期間 滿了 等이 겹치면서 自營業者들의 元利金 償還 負擔이 커졌다”며 “景氣 不振으로 賣出까지 下落하면서 貸出 利子 負擔이 加重돼 延滯가 增加한 것으로 보인다”고 說明했다.

高金利와 景氣 不振이 길어지고 있어 이런 趨勢가 當分間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韓國銀行은 지난해 12月 金融安定報告書에서 “높은 貸出金利 負擔이 持續되는 가운데 自營業者의 所得 與件 改善이 遲延되고 商業用 不動産 市場이 不振한 모습을 보일 境遇 脆弱 貸出者를 中心으로 不實 規模가 擴大될 수 있다”며 “短期的으로 (脆弱 借主의) 利子 負擔 輕減 方案을 마련하고 低金利 大患 프로그램 等을 통한 債務 再調整을 促進할 必要가 있다”고 警告했다.



정순구 記者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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