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梨泰院 慘事, 被害 왜 컸나…비좁은 내리막길 골목에 人波 몰려

梨泰院 慘事, 被害 왜 컸나…비좁은 내리막길 골목에 人波 몰려

修正: 2022.10.30 10:54

午前 10時 死亡者 151名…負傷者 82名

▲ 梨泰院 事故 現場
30日 午前 龍山區 梨泰院 壓死 事故 現場 모습. 29日 밤 이태원동 一帶에 핼러윈 人波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40名 以上이 死亡하는 大規模 壓死 慘事가 났다. 2022.10.30
聯合뉴스
29日 밤 서울 龍山區 이태원동 一帶에서 벌어진 壓死 事故가 大規模 人命被害로 이어진 것은 가파르고 비좁은 골목에 豫想을 뛰어넘는 人員이 몰린 것이 主要 原因으로 指目되고 있다.

3年 만에 室外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닐 수 있는 핼러윈을 맞아 土曜日 밤 핼러윈의 名所로 꼽히는 이태원에는 이날 數萬名이 한꺼번에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길이 40m, 幅 4m…成人 5~6名 지나갈 程度

慘事가 發生한 場所는 梨泰院洞 中心에 있는 해밀톤호텔 뒤便인 世界飮食거리에서 이태원역 1番 出口가 있는 대로로 내려오는 좁은 골목길이다. 해밀톤호텔 옆 좁은 내리막길로 길이는 40m, 幅은 4m 內外다. 成人 5~6名이 지나갈 수 있을 程度다.

繁華街와 大路邊을 잇는 골목이다 보니 世界飮食距離가 있는 외쪽에서 내려오는 사람과 이태원驛에서 나와 아래에서 올라가려는 사람의 動線이 겹쳐 人波가 大規模로 雲集할 수밖에 없는 狀況이었다.

게다가 이 길의 한쪽은 해밀톤호텔의 外壁이어서 사람들이 避할 수 있는 샛길도 없었다.

“瞬息間에 統制不能…넘어지며 隊列 무너져”
▲ 지난 29日 밤 서울 龍山區 이태원 한복판에서 心停止 患者가 大規模로 發生했다. 3年 만에 첫 ‘野外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人波가 몰리면서 大規模 壓死事故가 일어난 것으로 推定된다. 寫眞은 事故가 일어난 날 梨泰院에 몰린 人波. 2022.10.30 SNS 캡처
慘事가 벌어지기 前 한때는 사람들이 自發的으로 右側通行을 하면서 어느 程度 通行이 이뤄졌지만 어느 瞬間 골목이 受容할 수 있는 以上의 人波가 몰리면서 混亂이 빚어졌다는 게 現場의 經驗談이다. 이때부터 事故가 난 골목에선 自身의 意志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저 人波에 휩쓸려 골목길을 오르내렸다는 經驗談도 多數 나오고 있다.

現場에 있다가 慘變을 避한 生存者들은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狀況에 갇혀 있다가 갑자기 누군가 넘어지면서 隊列이 무너지기 始作했다고 傳했다. 大部分 事故가 일어난 時點이나 決定的 契機를 特定하기보다는 그저 “瞬息間이었다”고 傳했다.

周邊 人波로 救急 活動도 애 먹어
▲ 奔走한 梨泰院 事故現場
30日 午前 서울 龍山區 梨泰院 핼러윈 人命事故 現場에서 救助隊員 等이 構造活動을 하고 있다. 2022.10.30
聯合뉴스
人波로 인한 事故였던 탓에 當時 出動한 消防課 警察도 救助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傳해진다. 소셜미디어에서 擴散하는 構造 映像을 보면 出動한 消防隊員과 警察 여러 名이 넘어진 人波 속에서 사람들을 빼내려고 힘껏 당겨 보지만 워낙 사람들이 뒤엉켜 꽉 끼인 탓에 쉽사리 被害者들을 救助하지 못하는 場面이 나온다.

消防署와 事故 現場이 100m 距離로 멀지 않았지만 事故 現場 周邊에도 人波가 많이 몰려 있었던 바람에 人波를 뚫고 救急隊가 應急患者에게 到着하는 데에도 平素보다 많은 時間이 걸렸던 것으로 傳해진다.

周邊 市民들까지 心肺蘇生術 도와
▲ 지난 29日 午後 서울 龍山區 이태원동 一帶에 핼러윈을 맞아 人波가 몰려 事故가 發生했다. 30日 새벽 現場에 急派된 醫療陣들이 負傷者 構造活動을 하고 있다. 2022.10.30 聯合뉴스
또 心停止, 呼吸困難 患者가 300名 가까이 나오면서 1對1로 해야 하는 心肺蘇生術(CPR)을 할 救急隊員이 턱없이 不足해 專門的이지 않은 市民들까지 加勢해 救急活動에 나섰다. 當時 現場에서 CPR에 同參했던 한 醫師는 “患者 1名에 2~3名이 둘러싸여 CPR을 도왔고, 나중에는 周邊 市民들이 CPR을 하는 옆에서 다리를 주무르거나 祈禱擴張을 돕는 等 患者 1名當 1時間 가까이 CPR을 繼續 試圖했다”고 傳했다.

慘事 뒤 歸家하려는 市民들의 車輛이 이태원路에 集中되면서 患者를 실은 救急車가 病院으로 가는 일도 쉽지 않았다는 目擊談도 있다.

現場에서는 사람들이 自體的으로 秩序를 維持하기 위해 “뒤로 뒤로”라고 외쳤는데 一部가 “밀어 밀어”로 잘못 듣고 앞 사람들을 밀었다거나, 有名 演藝人을 보기 爲해 人波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事態가 深刻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아직 具體的인 經緯는 確認되지 않고 있다. 一帶 業所에서 痲藥 成分이 든 沙糖이 돌았다는 所聞도 나왔으나 警察은 慘事와 關聯한 痲藥 신고는 接受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警察은 搜査本部를 꾸리고 本格的인 事故 原因을 搜査할 計劃이다. 現場이 瞬息間에 阿修羅場이 돼 最初 事故 經緯가 不明確한 만큼 申告者나 目擊者, 周邊 業所 關係者의 陳述, 現場 閉鎖回路(CC)TV 等을 土臺로 事故의 發端이 무엇인지 把握할 計劃이다. 아울러 管轄 地自體가 辭典에 事故 豫防 措置를 忠實히 했는지도 따질 計劃이다.

消防當局은 이날 午前 10時 基準 死亡者는 151名(男性 54名, 女性 97名), 負傷者 82名(重傷 19名, 輕傷 63名)으로 集計됐다고 밝혔다. 被害者 大部分은 10~20臺로 나타났다.

當局은 重傷者가 多數 있어 死亡者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진호 記者